(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안정적인 미국 진출 지원 및 FDA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도 미국 OTC 제조소 등록 사전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자외선차단제, 여드름 관련 제품, 비듬 관련 제품 등 일부 제품이 비처방의약품(OTC)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은 FDA 시설 등록, 품질관리 기준 등 관련 규제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미국 OTC 제품 제조를 준비 중이거나 관련 제품을 미국 시장에 수출하고자 하는 국내 화장품 제조기업 및 원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FDA 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조소의 사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국내 화장품 제조기업 또는 원료 제조기업으로 총 25개사이며, 선정 기업에는 ▲ 미국 OTC 제조소 등록 및 FDA 규제 대응 관련 서류 검토 ▲ 제조소 현장 모의실사 및 현장 컨설팅 ▲ 개선사항 도출 및 대응 방향 제시 등 실질적인 컨설팅이 제공된다. 미국 FDA 조사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등이 참여해 기업별 제조환경과 품질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미국 OT
콜마그룹이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규모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1990년 직원 4명으로 출발한 지 36년 만이다. 연구개발 중심 제조기업이란 새로운 사업 모델로 국내 화장품 산업을 개척한 창업 1세대의 도전이 대기업집단 편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K뷰티의 글로벌 확장 흐름 속에서, 이를 뒷받침해온 R&D 기반 제조기업이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포함되며, 뷰티 산업의 위상 변화와 구조적 변화를 상징하는 계기로도 평가된다. 콜마그룹은 자산총액이 5조원을 상회하며 지난 29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기업집단(집단명한국콜마)에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콜마그룹의 자산총계는 5조 2,428억 원이다. 한국콜마 1조 5,290억원, HK이노엔 2조 969억원, 콜마홀딩스 5,461억원, 콜마비앤에이치 5,206억원 규모다. 그룹 성장의 핵심 동력은 화장품·제약바이오·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아우르는 삼각 편대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연결 매출 2조 7,224억 원, 영업이익 2,396억 원으로 사상 최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8일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나프타로 만드는 신재(新材) 감축과 재생원료 대체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량 전망치 대비 나프타로 만드는 신재를 30% 이상 감축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원천 감량한다. 이만큼 폐자원으로 만든 재생원료로 신재를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24년 생활·사업장 배출 폐플라스틱 약 7.8백만톤 → ’30년 약 1천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기후부는 ‘30년목표로 ▲ 원천감량 1백만톤 ▲ 재생원료 2백만톤을 사용함으로서 신재 기반 폐플라스틱 발생 7백만톤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원천감량을 위해 △ 플라스틱 재질 전환 및 △ 경량화 생산단계부터 순환이용성 확보 △ 신재 투입 최소화를 추진한다. 화장품 용기, 비닐봉지 등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을 대상으로 여러 번 반복 사용할 수 있는지, 재활용이 쉬운지 등을 조사·평가하여 플라스틱이 꼭 필요하지 않은 제품은 종이 등 대체재로 전환을 유도한다. 이와 관련 PCR-PET 100%, PP, , PE, PLA 전문용기 생산업체인 성진P&C 김신겸 대표는 “PCR
한국콜마는 중국 사업을 우시 공장으로 일원화하고, 북경공장을 리쇼어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복귀의사를 산업통상부에 전달했으며, 그 결과 올해 1월 첫 번째 리쇼어링(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27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국콜마 세종공장을 방문, 리쇼어링 선정 확인서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강경성 코트라 사장과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도 함께했다. 산업부와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콜마 세종공장의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화장품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심텍(김영구 대표) ▲네패스(이창우 대표) ▲대한전선(송종민 대표) ▲성우하이텍(조성현 부회장) ▲한화엔진(김종서 대표) ▲태성(진창만 전무) ▲자화전자(김찬용 대표) 등 유턴기업으로 선정된 8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턴기업 투자 활성화 및 지원체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장관은 “이제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은 얼마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가 됐다”면서 “정부는 기업의 국내복귀와 지방투자가 가장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한국콜마는 두피에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스칼프 선에센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칼프 선에센스는 SPF 50+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하는 두피 전용 선케어 제품이다. 얼굴에 에센스를 바르듯이 두피에 바르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준다는 설명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제형의 특성상 자외선 필터나 오일 성분이 많이 함유될 수밖에 없는데, 두피에 발랐을 때 모발이 뭉친다는 한계가 있었다. 한국콜마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2년여의 연구 끝에 수용성·친유성 자외선 차단 성분의 최적 배합 비율을 찾았다. 한국콜마 헤어연구팀과 선케어팀의 개발 노하우를 담은 융합 기술로 모발 뭉침 없이 수분 에센스를 바른 듯 가벼운 사용감도 구현해냈다. 연구팀은 두피가 태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두피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피 염증을 유발하고 모낭을 손상시켜 탈모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여름철 평균 기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두피 쿨링과 자외선 차단을 결합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스칼프 선에센스를 비롯해 ‘스칼프 선미스트’ ‘스칼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범산업 ‘EU PFAS 규제 대응을 위한 산업계 설명회’가 21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서울 강남구 소재), 컨퍼런스B룸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PFAS 사용 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규제 내용과 의견서 제출 양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강의를 맡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김성훈 팀장은 “화장품은 PFAS를 혼입 사용하기 때문에 대체물질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해 유예기한이 없이 바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즉 EU에서 봤을 때 화장품 속 PFAS 사용은 대체 가능하므로 유예기간 지나면 즉시 시행 가능성이 높다는 답변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은 올해 말 EU 집행위원회 최종 의견서 제출 이후 2027년 EU 의회에서 REACH 개정 투표를 거쳐 2028년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EU PFAS 제한 세부 내용 및 의견제출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럽유럽 화학물질청((European Chemicals Agency)은 ‘23년부터 REACH 규정의 제한물질 목록에 PFAS 등재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25년 12월 PFAS 용도 지도 의견수렴 가이드를 공개한 데 이어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대표 함봉춘)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412억원과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4월 미국발 관세 충격에도 불구하고 비앤비코리아는 글로벌 인디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ODM 역량을 발휘하여 수주를 확대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76%, 58% 증가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비앤비코리아는 스킨케어(기초 화장품) 중심의 ODM/OEM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브랜드 고객사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제품 기획과 개발, 생산까지 통합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0년 이후 현재까지 매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성장 중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비앤비코리아는 김포 학운 산업단지 일대에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약 2,8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공장 1동은 2027년 5월 준공 및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2동 증설을 통해 2028년까지 단계적 확장을 완료하고 통합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비앤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
식약처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6개 지역 순회,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4월 22일 대전을 시작으로 ▲ 4월 29일 인천, 경기 ▲ 5월 7일 대구, 경상 ▲ 5월 14일 강원 ▲ 5월 20일 광주, 전라 ▲ 5월 27일 서울 순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개요와 추진사항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정부 지원사업 △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소개 △ 화장품 표시·광고 사례 등을 안내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설명회 전날까지 사전 신청 QR(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성 평가 제도 준비 과정에서 그간의 질의 사항도 함께 제출하면 현장에서 답변받을 수 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