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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프랑스 진출하려면 ‘디지털 체험·친환경·한류 활용' 전략 유리

[프랑스 유망산업 K-뷰티 웨비나 上]...①필수 인증 획득→②현지 수요 파악→③상품 선별→④브랜드에 맞는 유통사와 파트너십 구축 등 단계별 준비

프랑스 뷰티시장의 키워드는 ▲클린(Clean Beauty) ▲포용성(Inclusivity) ▲공유(Social Beauty) ▲맞춤화(Personalization)로 요약된다. 지난달 26일 열린 코트라 파리무역관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프랑스 뷰티시장’ 웨비나에서 프랑스 뷰티산업 컨설팅 기업 On the shelf 로라 케플러 대표의 발표 내용이다. 먼저 프랑스 시장은 천연성분과 유기농 제품 선호 추세가 뚜렷하다. 파라벤, SLS, 디메티콘과 같은 논란이 되는 원료 거부감이 크다. 이 때문에 화장품 성분 스캔용 앱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둘째 포용성 관점에서는 다양한 신체적 조건과 피부색에 대한 존중이 강화됐다. 홍보 및 테스트에서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으며, 남녀 구분을 하지 않는 ‘젠더리스’ 상품도 늘어나는 추세다. 셋째 SNS 인플루언서 영향력이 커지고 공유하는 현상도 확인된다. 디지털 영향력이 커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디지털 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추세다. 넷째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직접 만드는 ‘맞춤형’ 제품에 관심이 높았다. 화장품 기업들은 개인별 피부분석 시스템, AR 활용 등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업계 핫 이슈, 팜유 수급·러·우 전쟁·격리 의무 완화 영향은?

3월 화장품 수출액 러시아 –46.2%, 우크라이나 1월 139.4%→마이너스로 급감...격리의무 완화 조치로 면세 수요 회복 기대

·화장품산업의 최근 이슈는 ▲인도네시아산 팜유 수출금지에 따른 화장품업계 수급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화장품 수출 동향 ▲실외 마스크 해제 등 격리 의무 완화 조치에 따른 화장품 수혜 전망 등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긴급 수출입상황 점검 회의’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4월 28일 팜유 수출 금지 조치에 따라 “화장품, 세제, 바이오디젤 등의 분야에 사용되고 있어 파급효과가 다른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모니터링 강화 계획을 밝혔다. 팜유는 화장품의 스킨케어, 립스틱 등의 원료와 계면활성제, 비누 제조 등에 사용된다.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팜유는 이미 가격이 오른 상태로 원료사마다 수개월 분의 재고를 가지고 있어 단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 다만 장기화 여부를 관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팜유를 주로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영향은 피할 수 없으리라는 관측이다. 이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도 화장품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1~3월 누적 러시아 수출액은 0.65억달러(-11.4%) 우크라이나 0.1억달러(-26.5%)로 각각 감소했다. ‘21년 러시아 2.9억달러(+19.2%,

화장품 수출 4개월째 감소세...‘한국 따라하기’ 중국에 경쟁력 상실

4월 화장품 수출액 7.2억달러 △17.5%...한·중 파운드리 생산으로 차별화 실종, K-뷰티만의 트렌디 확보 필요

올해 들어 화장품 수출이 4개월째 감소세다. 5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7.2억달러로 전년 대비 △17.5% 감소했다. 이로써 1~4월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25.8억달러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21년 4월 +56%의 기저효과와 중국의 코로나 방역에 따른 도시 통제로 소비 부진, 한국산 화장품의 수요 위축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중국에서 K-뷰티 수요를 늘릴만한 반전 카드가 없이는 올해 화장품수출 100억달러 돌파는커녕 외려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 화장품시장의 변화는 ▲소비 부진 ▲화장품 2대 중심도시인 상하이·광저우 봉쇄 ▲新화장품감독관리조례 등에 따른 한국화장품 기업의 위축 ▲한국과 중국 화장품의 동질화로 인한 K-뷰티 경쟁력 약화 등이 중국의 화장품소비는 21. 12월(2.5%)→1~2월(7.0%)로 증가했으나 3월 △6.3% 감소하며 1분기 전체 1.8% 증가에 그쳤다. 이에 대해 중국 국가통계국은 코로나 초기인 2020년 1분기를 빼곤 최근 5년간 1분기 실적 중 사상 최저치 증가율이라고 밝혔다.(‘21년 1분기는 41.40% 증가) 또한 화장품 주요 생산지이자 소비처인

라라레서피(LALARECIPE), 볼로냐투데이 표지 사진 장식

[Bologna Cosmoprof 2022] ② 제주유자 3종(클렌저·앰플·크림) 바이어 호평, 계약 성사 ...볼로냐 전시장은 vegan, bio, natural 제품이 주류

28일 개막된 제53회 ‘2022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전시회’(Bologna Cosmoprof 2022)에서 주목을 끈 K-뷰티 브랜드가 라라레서피(대표 안보라미)이다. 라라레서피의 슬로건은 “유니크와 친환경을 고려한 내추럴 코스메틱”이다. 비건(Vegan)·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Unique Visual·Smile Effect·천연원료(Natural Ingredient)의 5요소를 레시피로 해서, ①안전한 성분 ②윤리 철학 ③감각적 디자인 ④즐거움 ⑤효능 등을 Z세대에게 소구한다. 볼로냐 현지에서 안보라미 대표는 “3년 만에 열린 박람회여서인지 첫날부터 관람객이 몰렸다. 중국이 빠진 가운데 전시장은 차분하면서 쾌적한 분위기다. 유럽 각국 바이어들을 비롯해 더글라스와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같은 대형 리테일 바이어도 K-뷰티관을 찾아와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K-뷰티는 KOTRA와 IBITA가 마련한 공동 국가관 외에 별도의 2개관으로 분산 전시돼 한국 화장품기업의 높은 참가 열기를 감지할 수 있었다. 라라레서피는 이번 볼로냐 전시회에 제주유자 3종(클렌저·앰플·크림) 등을 선보였다. 안보라미 대표는 “유럽인들에겐 유

‘2022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개막..."K-뷰티가 코스메틱 트렌드 주도"

[ Bologna Cosmoprof 2022] ① ...KOTRA, 200여 바이어 초청 현장 상담회 개최, 화수협 회원사 부스에 관람객 북적

“코스메틱 트렌드는 모두 한국에서 온다. 한국관을 놓쳐서 안되며, 이를 거부할 수 없다.” 이는 볼로냐 투데이(Bologna Today) 4월 28일자에 게재된 기사의 일부다. 세계 3대 뷰티전시회 중 처음으로 열리는 ‘2022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전시회’(Bologna Cosmoprof 2022)가 현지 시간 28일 개막했다.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하는 KOTRA와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는 “화장품·미용기기·네일·바디케어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선보여 K-뷰티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열린 대면 전시회에서 K-뷰티는 한국관 100여 개사 외에 개별 전시부스 등 모두 400여 개사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현지에서도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KOTRA는 한국 기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유럽 유력 유통망 구매설명회’를 개최했었다. 아울러 전시기간에는 27개국에서 유망 바이어 200여 개사를 집중적으로 초청해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 방문이 어려운 바이어를 위해 개별 화상 상담회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유럽국가 중 아일랜드(257%) 스위스(364

중국 화장품시장 요동...신제품 40~50% 감소할까?

허가·등록 출원으로 7만여 개 감소, 생산품질관리규범 시행으로 제조사 20% 퇴출 예측, 제조사 단독 출원 급증

중국 화장품시장이 수상하다. 화장품 관련 법규 시행 이후 허가·등록 기업 수가 급감해 향후 시장 변화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벌써부터 제조사 20% 퇴출, 신제품 50% 감소 등의 예상이 나온다. 지금까지 중국의 화장품법인 ‘화장품감독관리조례’가 시행된 이후 50개의 추가 규정(규범·공고·방법·지침·통지·답변 등)이 잇달아 발표됐다.(대한화장품협회 발간, ‘중국 화장품 관련 법규집’) 오는 2024년 5월 1일 ‘제품 안전성 평가자료 전체 버전 제출’을 끝으로 新화장품법 체계에 따른 새로운 화장품시장이 열리게 된다. 중국 NMPA의 플랫폼(‘21년 5월 1일 오픈)에 등록한 화장품 허가·등록인, 즉 중국 내 경내책임자 및 제조회사는 2021년 말 1만 5천여 명이라는 중국 매체 보도가 나왔다. 이는 플랫폼 오픈 이전 2021년 1월의 5400여 개의 제조사, 8만 7천여 개의 허가·등록인에 비해 7만여 개나 감소한 수치다.(이 기간 등록 및 출원 제품 수 160여 만개.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2021년 5월 1일 이전 등록 출원 제품 수는 220만개이며, ’좀비‘ 제품이 60여 만개가 줄었다고 밝혔다.) 중국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화장품허가등록관리방법(

중국, 기 허가·등록 화장품 플랫폼 등록 마감 5월 1일 임박...‘취소’ 조심

일반화장품 등록 또는 말소 여부 보고...등록 만 1년 넘은 제품은 일반화장품 연간보고 제출

중국의 화장품허가등록관리방법(化妆品注册备案管理办法)이 2021년 5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존 허가·등록제품은 당장 5월 1일 이전, 즉 4월 30일까지 플랫폼에 분류 코드를 보완해야 한다. 이에 대해 중국 약품감독관리국은 “2014년 6월 30일부터 국산 비특수용도화장품 온라인 등록을 실시한 이래 220만건의 제품정보가 등록됐다. 일부 제품은 생산되지 않는데도 제품 정보가 여전히 등록 플랫폼에 남아 있고 축적되어 ‘좀비’제품이 되고 있어 감독관리업무와 정보 조회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일반화장품의 등록인은 매년 등록 관리를 담당하는 약품감독관리부문에 생산, 수입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또한 2022년 1월 1일부터 원래의 허가, 등록 플랫폼 및 신규 허가, 등록 플랫폼을 통하여 일괄적으로 연간 보고제도를 실시해야 한다”고 관련 규정을 소개했다. 인증대행전문기업 북경매리스그룹 코리아 김선화 과장은 “구 플랫폼에서 이미 허가, 등록을 받은 제품을 계속 생산, 판매하려면 정보를 보완해야 한다. 신규 플랫폼에 보완자료를 제출하는 것은 모두 기업이 기존에 비치해야 하는 자료로 추가 요구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완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제품은

中 화장품 소매판매 분기 최저치 1.8%...상하이 봉쇄로 전자상거래 타격

[중국 화장품 최신 사정] 1분기 중 광둥성·상하이 코로나 통제로 화장품 생산 중단...‘ODM생산+마케팅=쩐의 전쟁’ 출혈 경쟁

지난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949억위안으로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을 제외하곤 최근 5년간 1분기 실적 중 사상 최저치 증가율이다. 특히 3월부터 상하이 봉쇄가 한 달여 계속되면서 생산 중단 및 물류 폐쇄를 시행함에 따라 전국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공장이 모인 장강 삼각주가 마비에 가까운 충격을 받았다. 특히 물류 폐쇄로 인해 배송이 늦어지면서 전자상거래가 큰 타격을 입었다는 소식이다. 뷰티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온라인을 메인 채널로 사용하며 많은 뷰티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이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경제 생명선을 끊는 것 같다”라며 현지 매체는 전하고 있다. 또한 “상하이에 현지 진출한 로레알, 시세이도,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상하이자화, 샹메이(上美) 등 현지 진출 브랜드가 생산 중단 영향을 받고 있다. 일부 화장품이 환적되거나 물류 이유로 임시 체류가 길어지는 등 압박을 받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화장품 주요 생산지인 광둥성의 선전과 광저우 등도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되며 도시가 통제되면서 소비가 위축됐다. 중국 내 1위, GDP규모로 세계 7위 이탈리아와 맞먹는 광동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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