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체기사 보기

K-ODM의 글로벌 플랫폼 연결 위해 노력

[신년 인터뷰] ①EWT 심성환(Peter Shim) 이사...“중국 화장품시장은 소비자·인디 브랜드·ODM·4차 산업혁명 등 트렌드 급변, K-뷰티 느리다” “K-ODM의 현지화, 글로벌 역량 강화로 활로 찾아야”

성을 쌓는 자 망하고, 길을 떠나는 자 흥하리라.“ 성은 벽이고, 길은 글로벌 시장이다. 10년 여 안주하던 K-뷰티 콤플렉스를 날려야 활로가 보인다. 그래서 '막혀있는 단단한 뚝(장벽)을 허무는 사람-새뚝이’가 필요하다. 씨앤씨뉴스가 새뚝이를 찾아 나섰다.[편집자 주] ODM도 소비자 선택을 받는 시대다. ’19년 K-ODM은 중국 시장에서 어닝쇼크라고 할 정도로 고전했다. 중국 로컬 온라인 브랜드가 색조화장품 1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순위를 차지했지만 주 고객사인 바이췌링, 쯔란당 등 전통 오프라인 고객사의 외형 성장이 정체됐기 때문이다. 코스맥스차이나는 물론 북경콜마, 코스메카차이나도 맥을 추지 못했다. #1 중국 화장품시장 세대교체 바람, 입지 좁아진 K-ODM 2020년에도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로컬 브랜드의 세대교체 바람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브랜드의 MOQ 축소와 중국 ODM사와의 기술격차가 줄어들면서 단가 인하 압력이 거세다. K-ODM의 활로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 (주)이더블류티(EWT) 피터 심(Peter Shim) 이사는 젊다. 대신 글로벌 ODM을 두루 경험하고, 나름 ‘ODM 세이버메트릭스(Sabermetrics)’를 구축한

중국·북미시장 공략, 1社1品 차별화 필요

[2019 시그널, 2020 힌트] ④ 중국 로컬, 상품+마케팅+기획+창의성 4요소에서 글로벌 수준 도달 북미시장...Clean Beauty, 윤리 소비 등 주목, 새로운 기회시장으로 주목

화장품 글로벌 화장품의 양대 시장이 중국, 미국이다. 그런데 ’19년 1~11월까지 수출증가율은 중국 +4.7%, 미국 –10.3%로 양대 시장에서 고전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난해 K-뷰티는 중국에선 저성장 기조로, 미국에선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위기에 직면했다. 그렇다고 2020년 전망도 밝지 못하다. 중국 화장품시장에선 로컬이 부상하며, 글로벌 전장터에서 K-뷰티의 존재감이 사라진 상태. 또한 미국 시장은 K-뷰티 인지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 고전 중이다. 2020 트렌드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본다. #9 중국...솽스이가 화장품 주기의 첫 출발점 중국 솽스이(광군제, 11·11)는 K-뷰티에겐 위기와 기회의 시그널이다. 우선 중국 화장품시장 주기가 바뀌었다. 춘절(음 1·1)~춘절이 아닌 솽스이~솽스이로 화장품 시장 판매주기가 재편됐다. 화장품판매주기는 중국 기념일이자 판매특수 시즌으로 구성된다. 솽스이-솽스얼(12·12, 오프라인판 블랙프라이데이)-성탄절(12·25)-춘절-부녀절(3·8)-어머니날(5월 둘째 주 일요일)-칠석(음 7·7)-국경절(10·1)로 이어지는 주기다. 솽스이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기념일이 부녀절

‘20년 5112억원 투입,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20년 1분기 소비재 수출 워킹그룹 구축...한류 연계 박람회에 소비재무역사절단 50회 파견

정부가 내년도 수출 회복을 위해 5112억원을 투입, 7만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열고, ‘20년 범부처 해외마케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추진방향으로는 ①해외전시회와 무역사절단 참가규모 대형화, 품목 전문화 ②지자체의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코트라의 국내외 지원수단 상호 연계 ③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신산업·소비재 등 신수출성장동력 지원 강화 ④신남방·신북방 시장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지원 등이 논의됐다. 먼저 CES, MWC 등 30개 이상의 유명 전시회에 통합 한국관을 구축하고, 진출시장과 유망품목을 사전에 분석해 ‘전략무역사절단’을 구성, 82회 파견키로 했다. 또한 지자체의 지역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 수요를 파악하고, 코트라 무역관의 글로벌 시장분석과 전략적인 연계를 통해 컨설팅, 맞춤형 마케팅, 후속 성약지원까지 지원한다. 소재부품장비 해외전시회 지원 비중을 기존 35%에서 45%로 늘리고, 소재부품장비 무역사절단을 32회(‘19년)→50회(’20년)로 강화하고 수출바우처를 신설, 300개사를 지원한다. 특히 부처간 한류+소비재 행사 연계 강화를 위한 소비재 수출

한·중 훈풍, 중국인관광객 올해 500만 돌파 기대감

시진핑 주석, 2020년 상반기 방한 확정...‘20년 한국방문의 해, ’21년 중국방문의 해, ‘22년 한중 문화·관광 교류의 해 등 이벤트

23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 한한령 해제, 중국 관광객의 방한이 이뤄질 것이라는 희망적인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방한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청와대는 내년 상반기 내 방한을 확정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2022년을 한중 문화ㆍ관광 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인적·문화적 교류를 더 촉진해나가자”고 제안했으며, 시 주석은 이에 대해 “(관련) 행사를 하겠다”고 화답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어 열린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리 총리는 “중한 양국 협력 메커니즘이 한때 파장을 겪은 적도 있지만 지금은 올바른 궤도에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 언론에서도 우호적인 보도가 잇달아 나왔다. 중국 관영 영자 글로벌타임스는 24일 보도에서, “한⋅중 관계완화 이후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기사를 올렸다. 이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의 한한령 조치 이후 그간 한국의 아이돌 가수는 중국 본토에서 1만명이 넘는 규모의 공연을 진행할 수 없었다"고 한국 매체를

화장품수출 비상 ‘19년 +1%, ’20년 ‘흐림’

1~11월 누적 +1.4%, 2000년 이후 최저 증가율 대 중국 수출액도 +4.7%에 그쳐...‘중국 편향’ 심각, ‘20년 획기적 대책 마련 시급

‘19년 1~11월 화장품 수출증가율이 1.4%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중국 편향성이 심화되며, 수출다변화 전략도 한계에 부닥쳤다. 먼저 11월만 보면 화장품수출액은 5.9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솽스이(11·11) 영향으로 중국 수출액은 2.8억달러로 전년 대비 20.7% 증가하며 수출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홍콩은 7400만달러로 –22.7%, 3위 수출국인 미국도 –16.0%로 역성장했다. 올해 지속적 호조를 보인 대일본 수출은 28% 증가했다. 5위는 러시아로 2천만달러(+9.1%), 6위 베트남 1890만달러(+10.1%) 순이었다. 하지만 1~11월 누적 수출액은 59.3억달러에 그쳤다. 이로써 ‘18년 수출액 62.6억달러의 95%수준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올해 월평균 수출액 5억달러를 대입한다고 보면 ‘19년 수출액은 64억달러 내외로 1% 대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이로써 ’13~‘18년 연평균 수출증가율 36.9%에 크게 못 미치게 됐다. 이는 2001년 이후 최저 수출증가율이다. 그 원인은 역시 중국 수입 화장품시장 점유율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은 결과 때문이다. 또 중국 외 국가에서

글로벌 시장의 신호, ‘멀티 페르소나’

[2019 시그널, 2020 힌트] ① “신호는 데이터에 아직 포함되지 않은 미래에 대한 힌트” 밀레니얼+Z세대의 시그널...페르소나·개인·分人+공정·책임·윤리 →인디 브랜드의 전성시대

#1 ‘립스틱 효과’를 읽는 법 경기 악화로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여성은 옷은 포기해도 화장품은 포기하지 않는다. 특히 립스틱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이른바 립스틱 효과다.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에서 에스티 로더의 립스틱과 립글로스 매출은 늘었다. 이를 보고 모두들 경기불황이라고 진단한다. 하지만 경기불황일 때 반대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은 잘 판매될 것이라는 시그널이 아닐까? 그런 에스티로더도 미국 본토에서는 인디 브랜드에 밀려 체면을 구기고 있다. 에스티로더가 닥터자르트를 인수한 배경은, K-뷰티가 예뻐서가 아니고 미국에서의 실적 하락을 메우려는 글로벌 전략 때문이다. 시그널(signal)은 어떤 일이 있거나 있을 거라는 신호다. 숫자로 표기한 데이터는 어제 일어난 결과만을 확인해준다. 따라서 데이터는 과거 지향적이다. 대부분 경제의 과거 실적이 어떤 식으로건 미래를 예측하는 잣대로 가정한다. 금융기관의 투자계약서에는 “과거의 수익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경고 문구가 반드시 적혀 있어야 한다. 과거를 미래에 대입하는 것은 그럴 듯하지만, 숫자보다는 신호에 주목해야 한다. 신호는 데이터에 아직 포함되지 않은 미래에 대한 힌트이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