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식시장이 개장하자마자 화장품 주가가 일제히 날아올랐다. 오전 10시 현재 업종지수가 5.82% 오르면 일제히 ‘황소’장을 연출하고 있다. 장중 최고 상승폭이다. 업종 대표주인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1.04% 상승 18만원대를 돌파했다. 잇츠한불, 토니모리, 애경산업, 한국콜마, 클리오, LG생활건강, 씨앤씨인터내셔널, 아이패밀리에스씨, 에이블씨엔씨 등이 4% 이상 상승했다. 오랜만의 상승 장이다. 이는 정부의 29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 발표를 앞두고 일어났다. 정부는 오는 29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정부는 5월 초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다는 계획이었다. 인수위는 27일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하고 5월 하순께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00일 안에는 거리두기 기준을 업종이 아닌 밀집·밀폐 정도로 변경하는 방식 등도 검토한다.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병상·인력 확보와 고위험·취약계층 보 대책을 마련하고 먹는 치료제 101만명분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5일부터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화장품 테스터 사용도 재개되면서 2년여 만에 오프라인
중국 화장품시장이 수상하다. 화장품 관련 법규 시행 이후 허가·등록 기업 수가 급감해 향후 시장 변화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벌써부터 제조사 20% 퇴출, 신제품 50% 감소 등의 예상이 나온다. 지금까지 중국의 화장품법인 ‘화장품감독관리조례’가 시행된 이후 50개의 추가 규정(규범·공고·방법·지침·통지·답변 등)이 잇달아 발표됐다.(대한화장품협회 발간, ‘중국 화장품 관련 법규집’) 오는 2024년 5월 1일 ‘제품 안전성 평가자료 전체 버전 제출’을 끝으로 新화장품법 체계에 따른 새로운 화장품시장이 열리게 된다. 중국 NMPA의 플랫폼(‘21년 5월 1일 오픈)에 등록한 화장품 허가·등록인, 즉 중국 내 경내책임자 및 제조회사는 2021년 말 1만 5천여 명이라는 중국 매체 보도가 나왔다. 이는 플랫폼 오픈 이전 2021년 1월의 5400여 개의 제조사, 8만 7천여 개의 허가·등록인에 비해 7만여 개나 감소한 수치다.(이 기간 등록 및 출원 제품 수 160여 만개.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2021년 5월 1일 이전 등록 출원 제품 수는 220만개이며, ’좀비‘ 제품이 60여 만개가 줄었다고 밝혔다.) 중국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화장품허가등록관리방법(
중국의 화장품허가등록관리방법(化妆品注册备案管理办法)이 2021년 5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존 허가·등록제품은 당장 5월 1일 이전, 즉 4월 30일까지 플랫폼에 분류 코드를 보완해야 한다. 이에 대해 중국 약품감독관리국은 “2014년 6월 30일부터 국산 비특수용도화장품 온라인 등록을 실시한 이래 220만건의 제품정보가 등록됐다. 일부 제품은 생산되지 않는데도 제품 정보가 여전히 등록 플랫폼에 남아 있고 축적되어 ‘좀비’제품이 되고 있어 감독관리업무와 정보 조회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일반화장품의 등록인은 매년 등록 관리를 담당하는 약품감독관리부문에 생산, 수입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또한 2022년 1월 1일부터 원래의 허가, 등록 플랫폼 및 신규 허가, 등록 플랫폼을 통하여 일괄적으로 연간 보고제도를 실시해야 한다”고 관련 규정을 소개했다. 인증대행전문기업 북경매리스그룹 코리아 김선화 과장은 “구 플랫폼에서 이미 허가, 등록을 받은 제품을 계속 생산, 판매하려면 정보를 보완해야 한다. 신규 플랫폼에 보완자료를 제출하는 것은 모두 기업이 기존에 비치해야 하는 자료로 추가 요구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완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제품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KCII)은 25일 화장품산업 기자간담회를 갖고 ‘K-뷰티의 체질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수출 마케팅·홍보 등의 지원계획을 밝혔다. 이재란 원장은 “연구원의 주 고객은 화장품 기업이다. K-뷰티의 수출 첨병인 중소기업들이 해외 브랜드와의 진검 승부를 돕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라며 “가급적 기업을 많이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다양한 K-뷰티 데이터를 구축해 지속적인 화장품산업 발전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다짐했다. 연구원의 중점 사업으로 ①화장품 안전관리 지원체계 구축 ②피부 유전체 분석 인프라 구축 ③K-뷰티 체험·홍보관 운영 ④수출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이 소개됐다. 업계 초미의 관심사는 중국의 ‘원료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제출 의무화에 따른 수출 규제 대응이다. 현재 연구원이 구축한 ‘화장품 원료 통합정보 시스템’에는 60개국 4.4만 건의 정보를 제공 중이며 지난 10년 여간 약 100만명이 방문해 3천만 건의 자료를 검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안전성연구팀 임유리 팀장은 “‘21년에만 22만명이 방문하는 등 업계의 관심이 크다. 중국의 안전성 평가자료 제출에 따른 평가자료 미확보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화장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ESG 경영방침을 제품에 반영하는 ‘클린뷰티 인사이드’(Clean Beauty Inside)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미 LG생활건강은 2021년 업계 최초로 클린뷰티 트렌드를 △지구환경(planet beauty) △건강(skin health) △과학(clean performance) △상생(responsibility)의 네 가지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대응하고자 클린뷰티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이 4가지 기준에 12개의 세부 항목별 가중치를 더해 정량화한 클린뷰티 지수(clean beauty index)를 독자 개발했다. 이를 올해부터 빌리프·비욘드·더페이스샵 등 브랜드에 우선 적용해 제품별로 지수를 측정하고 기준을 상향시켜 기준에 맞는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전 브랜드로 확대한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로는 ▲화장품 포장재의 4R(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 Reduce-감량, Replace-대체) 관점에서 연구하고 합성 원료를 대체한 천연 유래 원료 사용한 화장품 개발 ▲탄소 발생을 줄이는 워터리스 제형과 에너지 저감 공정연구 ▲공정무역 원료의 발굴·동물 유래 원료의
지난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949억위안으로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을 제외하곤 최근 5년간 1분기 실적 중 사상 최저치 증가율이다. 특히 3월부터 상하이 봉쇄가 한 달여 계속되면서 생산 중단 및 물류 폐쇄를 시행함에 따라 전국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공장이 모인 장강 삼각주가 마비에 가까운 충격을 받았다. 특히 물류 폐쇄로 인해 배송이 늦어지면서 전자상거래가 큰 타격을 입었다는 소식이다. 뷰티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온라인을 메인 채널로 사용하며 많은 뷰티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이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경제 생명선을 끊는 것 같다”라며 현지 매체는 전하고 있다. 또한 “상하이에 현지 진출한 로레알, 시세이도,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상하이자화, 샹메이(上美) 등 현지 진출 브랜드가 생산 중단 영향을 받고 있다. 일부 화장품이 환적되거나 물류 이유로 임시 체류가 길어지는 등 압박을 받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화장품 주요 생산지인 광둥성의 선전과 광저우 등도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되며 도시가 통제되면서 소비가 위축됐다. 중국 내 1위, GDP규모로 세계 7위 이탈리아와 맞먹는 광동성의
프랑스 화장품시장 진출을 위한 웨비나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KOTRA 파리무역관 주관으로 4월 26일 웨비나로 진행된다. 프랑스에서 한국 화장품을 취급하는 마케터, 유통 바이어, 인플루언서가 직접 전해주는 생생한 현지 정보와 진출 팁, K-뷰티 현황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실제 구매수요를 보유한 바이어의 B2B 요구사항 전달 및 현지화를 위한 뉴미디어 마케팅법도 제공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참가신청은 올코스(www.allcos.biz) 내 교육세미나에서 하면 된다.
(사)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4월 21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화장품 산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포장재 관련 제도 교육 및 간담회 이후, 양 기관 간 형성된 자원선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의지와 공감대 마련을 통해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자원순환분야 전반 법령·제도 등 관련정보 제공 ▲재활용·친환경포장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행정 지원 ▲화장품산업 국내외 동향 및 통계 등 관련정보 공유 ▲회원사의 포장개선 사례·성과 공유 ▲회원사의 자원순환제도 성실 이행을 위한 노력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협회와 공단은 화장품 산업계에 자원순환제도 전반에 걸친 역량강화 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포장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모두 아름답게 하기 위한 화장품 업계의 여정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베트남 소비자들도 앱(App)을 통해 피부를 측정하고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는 맞춤형화장품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K-뷰티만의 베트남 화장품시장 진출 전략으로 주목된다. 20일 호치민에서 K-뷰티 전문매장 ‘C#Shop’을 운영하는 코스엔코비나(대표 조안나)는 피부진단 앱 ‘AHAS’(Always Helps Answer your Skin)를 정식 론칭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http://ahasvn.vn) 조안나 대표는 “한국화장품을 좋아하는 베트남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스스로 자신의 피부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앱을 통해 스스로 아름다워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라며 론칭 의미를 강조했다. 피부진단 앱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서비스 정확도에 중점을 두고 7만 여개의 임상이미지를 머신러닝과 스캐닝 기술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 기반이다.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자신의 피부 나이와 피부 상태를 진단받고 관련 케어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AHAS’에 활용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은 전송된 사진을 분석해 △주름 △치밀도 △색소침착 △수분 △여드름 △처짐 △홍조 △투명도 △모공 △다크서클 등 10가지 항목의 상세한 진단 결과와 피부나이, 점수를 보여
산업간 융합을 가속화하는 AI(인공지능)+X(산업)이 범산업적으로 활발하다. 그중의 하나가 웰케어(wellcare)다. 뷰티, 헬스케어, 식품 등 전통산업 데이터를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산업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개인의 피부건강 상태를 측정하여 맞춤형화장품을 추천하거나 피부 상태 개선을 위한 맞춤형화장품 제조 서비스를 들 수 있다. 피부 톤 맞춤형 파운데이션 쿠션 제조 서비스(아모레퍼시픽), 피부 상태 맞춤형 단계별 화장품 추천 앱서비스(뉴트로지나), 추천 화장품 가상 체험(로레알) 등은 실제 제품화된 경우다. 또한 코스메슈티컬 펩타이드 스크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연구 실패 확률을 줄이고 연구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코스코스메슈티컬(기능성 화장품) 펩타이드 관련 기술 개발을 들 수 있다. 뷰티의 경우 건성/지성, 아토피, 노화(주름, 탄력), 모공/각지, 미백, 자외선 차단, 바디/헤어 등의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산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식의약데이터포털(data.mfds.go.kr), 국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는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5월 20일 더케이호텔 본관 3층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년만에 대면개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Keynote는 조완구 명예회장이 발표하며, 오후에는 소재·임상 및 평가·피부·제형분과별 4개 섹션별 진행이 예정돼 있다. 춘계학회에서는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화장품 과학기술상 중 2021년도판 ‘대한화장품학회’(국문)지와 ‘Korea Journal of Cosmetic science’(영문)에 게재된 43편 중 3편의 우수논문상, 우수 구두 발표상, 우수 포스터 발표상 등이 시상된다. 구두발표 자격은 박사학위자 또는 전문분야 5년 이상 연구자(석사 2년 연구 포함 인정)이며, 포스터발표자는 제한이 없다. 학회 관계자는 “발표를 희망하는 참가자의 경우 4월 29일까지 구두 및 포스터 발표 신청을 받고 있다. 대면 개최에 따라 일부 변경사항이 있으니 학회 홈페이지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화장품 중소기업 수출이 3분기 연속 감소세다. 점유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의 고전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 중소기업의 체질 강화와 함께 수출다변화를 위한 업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분기 화장품 중소기업의 수출액(’21.1Q 12.3→’22.1Q 11.2억달러)은 중국향 수출이 부진하면서 전년 대비 1.1억달러(△9.0%) 감소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21년 3분기부터 ①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이 부진 ② 베트남에서의 기초화장품 위주 급감 ③ 홍콩의 경우 중국 소비시장 영향 등의 수출도 감소하면서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월별 수출액을 보면 ‘22년 1월 3.5억달러(△11.1%)→ 2월 3.5억달러(△1.9%) →3월 4.2억달러(△12.6%)로 감소세다. 국가별로는 ▲중국 3.5억달러(△24.8%) ▲미국 1.6억달러(12.9%) ▲일본 1.5억달러(5.0%) ▲베트남 0.7억달러(△18.0%) ▲러시아 0.6억달러(△14.9%) ▲홍콩 0.6억달러(△25.0%) 순이다. 먼저 중국에서의 중기 화장품 수출액은 8개월 연속 감소세다. 중소기업 화장품의 경우 중국 로컬브랜드와
국제디자인분류에서 ‘매니큐어 병 등 화장품 포장용기 관련 국내 고시명칭을 09류로 바뀐다. 특허청에 따르면 09류에 ’립스틱 튜브(포장용기)‘ 명칭을 추가하여 립스틱이 포장용기(09류)와 고형 화장분(28류)으로 분리됨에 따른 조치다. 또한 국내 분류기준을 참고하여 02류에 분류됐던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29류에 새로 추가됨에 따라 ’황사 마스크‘ 등 02류에 해당하는 위생 목적의 마스크도 29류로 이동했다. 이번 일부 물품의 디자인 분류 이동은 최근 열린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제15차 로카르노 국제분류 전문가 회의에서 결정 사항이다. 로카르노 분류는 산업디자인 물품을 용도 및 기능, 형태별로 일정한 체계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 총 32개류(class)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전 세계적 유행병으로 인해 감염병 예방 물품의 디자인 출원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표준분류에 방역 관련 물품이 대거 추가되고 ▲분류기준이 불명확했던 융·복합 물품에 대한 국제 분류 지침(가이드)을 마련, 회원국 간 분류 통일성을 유지키로 했다. 투표 결과가 반영된 로카르노 분류 제14판은 2023년 1월 1일에 공식적으로 시행된다. 우리나라 등 회원국에서는 공식 시행일 이후 출원
오는 5월 18일 3기 ‘화장품 수출사관학교’가 문을 연다. 점진적 일상회복과 함께 내수 불황을 타개하고 2022년 수출 100억불 돌파를 위해선 화장품기업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 절실한 시점에서의 개강이다. 팬데믹 이전, 인재 배출 과정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중국수출사관학교”를 잇는다. 수강생들은 전·현직 화장품기업 멘토·선배에게 현장 노하우 및 통찰력을 배우고,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얻는 기회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화장품 CBT(Cross Border Trading) 플랫폼인 뷰티넷글로벌 박영만 대표는 “글로벌 화장품 수출 G3에 오른 K-뷰티를 이끈 주역은 70%가 넘는 중소기업이 이룬 성과”라며 “대기업의 성공 사례보다 작지만 강한 글로벌 인디 브랜드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해, 2만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개강 목적을 소개했다. 교육과정은 ① 화장품 수출집중과정으로 17강 28시간 ② 월간 브런치 특강 & 네트워킹 ③ 공동 마케팅 & 멘토링으로 구분 진행된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오프라인) 수강 및 줌(ZOOM) 등 유료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을 위한 ▲해외수출 공동 마케팅 ▲수출
미국은 항산화(antioxidant), 멕시코는 브라이트닝(brightening)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복합 처방한 제품이 인기를 모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15일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2호(미국·멕시코 편)에서 드러난 최신 미국과 멕시코의 화장품 트렌드다. 미국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스킨케어에서 항산화 성분이 인기다. 몸속 활성산소가 색소 침착·주름·탄력 저하 등의 피부 문제를 야기한다고 알려지면서, 식품에서 인기를 얻던 항산화가 화장품시장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뷰티 전문가들은 항산화 성분을 피부 속에 직접 넣어주면 활성산소에 바로 적용되어 훨씬 높은 피부 보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피부 톤을 밝게 만들어 줄 수 있어 젊은 소비자도 항산화 스킨케어에 관심을 갖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의 2020년 글로벌 화장품 항산화제 시장 규모는 1억1900만달러(약 1958억원)로 추정된다. 북미시장은 고령화와 더불어 셀프케어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대로 향후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항산화제는 합성물질보다 자연 원료에서 추출한 천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