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을 지속적으로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필독서인 ‘2022 중국 화장품관련 법규집’이 대한화장품협회에서 출간됐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2021년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시행부터 하위 규정들을 잇달아 발표함으로써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실무자들이 꼭 지켜야 할 내용 및 숙지사항을 정리한 법규집 발간이 요구됐다. 협회 관계자는 “중문과 국문 번역본으로 각각 발간했으며, 화장품업계의 수출업무 지원을 위한 내용을 수록했다”고 밝혔다. 수록 내용은 △화장품관련 법규 및 하위 규정 △공고·통고·통지·요구 △기술지침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 등 51개의 규제 법률을 담았다. 중국 화장품 법규집(번역판)은 구입비용은 회원사 2만원, 비회원사 3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중문판은 3만5천원이다.
2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8개월째 감소세다. 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에 오르는 순간까지 화장품에 드리워진 불황의 그늘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2월 화장품 온라인 매출액은 8584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감소했다. 소비재 중 꼴찌로 매출액이 624억원이나 빠졌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2월(8570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로나 1년차인 2020년 2월(1조486억원), 2년차인 2021년 2월(9268억원) 보다 매출액이 더 떨어짐으로써 코로나 탓만 하기에는 온라인 화장품 매출 감소는 불편한 진실(?)을 알려준다. 화장품 기업들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온라인 매출은 성장했다고 이구동성으로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으로 오프라인 매장 매출 감소는 감수하더라도 온라인 채널 강화로 매출 일부를 보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는 거짓으로 들통났다. 코로나 3년차에도 타 소비재는 △모바일 거래 활성화(음식서비스) △신형 휴대폰 출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장보기 증가 등의 영향(가전·전자·통신기기) △전년 동월 큰 폭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백신 접종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예약 증가(여행 및 교통
화장품 수출이 3개월째 역성장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3월 수출액은 7.12억달러로 전년 대비 16.5% 감소했다. 작년 3월의 기저 효과 외에 중국시장에서의 고전이 전체 실적 감소로 이어졌다. 사실 ‘21년 3월의 수출 실적은 사상 첫 8억달러 돌파 기록이며 10개월째 연속 증가세였다. 화장품 수출은 ’20년 6월 이후 ‘21년 12월까지 19개월째 증가세였으나 ’22년 1월부터 마이너스 로 돌아섰다. 화장품 수출의 정체는 중국 시장의 변화에 제때 대응을 못한 탓이 크다. 중국의 화장품 소비규모는 ‘21년 4337억위안(83조원)으로 중국 유통 소비재 중 점유율이 최초로 1%를 돌파했다.[2016~2021 기간 증가율 90%, 소비재 점유율 0.69%(’16)→1.08%(‘22 예측)] 국가통계국의 조사에서도 화장품 소비는 2.5%(’21.12월)→7.0%(‘22.1~2월)로 꾸준한 증가세다. 이렇듯 중국에서의 화장품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며 발전 잠재력은 거대한 것으로 전망된다. (iiresearch 2021 중국화장품산업연구보고) 그럼에도 한국 화장품이 2022년 들어 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실적
식약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학물질 13종의 ‘통합 위해성 평가’ 실시 결과 “체내 총 노출량이 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을 확인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제품 중심의 단편 평가가 아닌 실제 생활 속에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제품과 환경 등 모든 경로를 통해 흡수되는 양을 종합적으로 산출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화학물질 13종은 ▲식품포장재 등의 원료인 과불화화합물 2종(PFOA, PFOS) ▲건축자재 등의 보존제로 사용되는 포름알데히드 ▲식품의 제조․조리․가공 중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8종(BaP, Chry, BaA, BbFA, BkFA, DBahA, IP, BghiP) ▲전자기기 등의 난연제로 사용하는 브롬화화합물 ▲세제류 등의 계면활성제인 노닐페놀 등이다. PFOA, PFOS 등 과불화화합물의 체내 총 노출량(0.76∼1.64 ng/kg bw/day)은 인체노출안전기준 과 비교할 때 인체 위해 우려가 낮은 것으로 확인(13.3~56.7%) 되었다. 과불화하합물은 주로 식품(90%)에 있으며, 농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산물에 주로 축적되어 있어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노출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포름알데히드의 체내
토니모리는 31일 주주총회에서 김승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에서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토니모리는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로 탈바꿈하게 됐다. 김승철 사장은 1989년부터 2007년까지 약 19년 동안 아모레퍼시픽에서 영업 마케팅부문, 2008년 토니모리로 옮겨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는 토니모리의 글로벌 자회사 총괄 법인장을 맡았으며, 경영관리 능력과 신사업 운용 전략이 탁월함을 인정받아 토니모리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사장은 “토니모리의 제2의 도약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그동안 쌓아 온 유통·마케팅 경험을 힘껏 쏟아 미래전략을 제시하고 나아가 지속성장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온라인 및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빠른 시일 내 흑자전환을 이루는 게 김 사장의 첫째 목표라는 전언. 토니모리는 글로벌 사업부문과 디지털 사업부문의 투 트랙을 통해 △자사몰의 리뉴얼 △외부 온라인 유통망 확장 △아세안 H&B 채널 공략 △미국·유럽 사업 확장 등을 꾀할 계획이다. 더불어 친환경·비건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적극 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성장 정체에 빠진 ‘K-뷰티 구하기’에 나선다. 방법은 K-뷰티 체질 강화 위한 인프라 확대와 마케팅·홍보 지원이다. 31일 연구원은 2022년도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 화장품 안전관리 지원체계 구축 ▲ 피부 유전체 분석 인프라 구축 ▲ K-뷰티 체험·홍보관 운영 ▲ 해외 수출 지원 ▲ 화장품 전문 교육 및 품질 검사 등 사업계획에 따라 1분기부터 착수했다. 먼저 글로벌 시장에서의 친환경·안전성 규제 강화에 따라 ‘원료 안전성 평가 보고서’ 제출 의무화에 맞춰 화장품기업의 대응을 지원한다. 지난 10년 간 구축된 화장품 원료 통합정보 시스템의 국내 다빈도 사용원료 5355종 외에 추가로 안전성 평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업데이트한다. 특히 중국 규제 대응을 위해 중국 다빈도 사용원료 5945종 중 해외 평가자료가 있는 원료 정보는 연구원 DB를 통해 제공하고, 해외 평가자료가 없는 3260종의 안전성 정보는 향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성 검토 및 평가 보고서 작성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기업에게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올리브씨’와 뷰티테스트 매칭 플랫폼 ‘뷰티씨’를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대표 이정희)가 ACRC(올리브임상연구센터, 김성우 사장)를 개소했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ICT밸리 10층에 위치한 ACRC는 화장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홈뷰티 디바이스 등의 기능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이다. ACRC는 모든 인체적용시험을 GCP에 근거해 진행하며, 독자적인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기관생명윤리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 피험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연구의 타당성 심의와 관리·감독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인체적용시험의 표준화를 이뤘다. ACRC는 인간대상 연구뿐만 아니라 인체유래물연구 IRB를 갖추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등 개인 맞춤화 및 의약품화되고 있는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따라 의뢰 기관 맞춤형 인체적용시험을 제공한다. 또한 임상시험기관, 제약사, 화장품제조·원료사, 건강기능식품사 등에서 탄탄한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로 연구진을 구성해 보건산업분야의 다양한 인체적용시험 역량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
한국콜마홀딩스가 펩타이드 소재를 활용한 더마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의약품 성분과 화장품 기술을 융합한 제품군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콜마홀딩스는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스킨케어용 펩타이드 원료물질 개발 및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콜마홀딩스 문병석 기술연구원장, 노바셀 이태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노바셀이 스킨케어용 펩타이드 후보물질을 공급하고, 한국콜마홀딩스는 이 물질을 활용한 더마화장품 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노바셀이 발굴한 염증해소 펩타이드 NCP112K를 활용해 피부장벽 기능 회복과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NCP112K는 화장품 임상시험 서비스 기관인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서 가려움증 개선 및 보습 기능을 검증받았다. 펩타이드는 통상 50개 이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물질로 단백질보다 더 작다. 종류에 따라 체내에서 염증 방지, 세포 활성화, 세포 생성 촉진 등의 역할을 한다. 노바셀은 기능성 펩타이드 소재와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염증해소 유도 효능의 펩티로이드(PEPTIROID) 후보물질 NCP112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외용치료제는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를 통
(주)씨앤씨인터내셔널 배은철 대표이사 모친(고 안옥인)께서 3월 29일 별세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알려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 발인 : 3월 31일 오후 01시 ■ 장지 : 청주목련공원-용인공원 ■ 연락처 : 02-2258-5979 ■ 부고 확인 : http://chumo.daqda.kr/uh/H3_1005125162926
대학과 제조기업 간 밸류체인 관련 산학협력 모범사례가 나왔다. 성신여대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 뷰티산업학과와 ㈜코스메카코리아는 3월 28일 산학 협약식을 맺고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 및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코스메카코리아 지재성 사장·경영지원사업부 나수민 상무·인사팀 선란옥 팀장·이준하 선임 등이, 성신여대에서는 뷰티융합대학원 김주덕 원장·학과장 한지수 교수·황선희 교수·이경 교수 등이 참석,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4차 산업혁명의 고도화에 따라 화장품산업도 신기술과 정보 교환, 인재양성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화장품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변화의 바람이 일며, 산업 내 혁신기술 도출과 이를 적용하는 전략이 필수가 됐다. 혁신기술 보유 기업은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에 신기술 적용 및 관련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해서 기업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공동 인식 하에 ㈜코스메카코리아는 뷰티산업학과 우수 인재 2명에게 각각 매학기 장학금 200만원 지원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뷰티산업학과는 신기술 정보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지원제도·홍보 등 제반 여건 협조도 다짐했다. 뷰
화장품 제조업체의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는 ‘맑음’으로 나타났다. 28일 대한상의의 ‘2022년 2분기 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화장품은 22년 2분기(123) 호조로 예측되며 1분기(103)에 이어 기존의 호조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화장품 BSI는 ‘21년 1분기(66) 침체였다가 2분기(107)→3분기(103)→4분기(103)로 기준치 100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다가 ’22년 2분기는 큰 폭 상승하며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전망치를 보였다. 하지만 1분기까지 한·중 화장품 제조업계의 사정은 녹록지 않다는 게 발견된다. 일단 내수 부진은 국내 브랜드사의 실적 저하와 함께 ODM업계에도 부담이다. 통계청의 1월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액은 전년 대비 20.5% 감소하며 ‘21년 7월 이후 7개월째 마이너스다. 향후 방역 완화 조치의 전면 시행까지 화장품의 절대 소비량 감소 영향으로 화장품업체의 실적 정체 가능성이 높다.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중국시장도 소비자·시장·제품 트렌드의 변화 외에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시행과 더불어 제조업체에게 상당한 변신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화장품의 고전이 예견된다”는 점은 한·중 양쪽에서 공통으로 흘러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8일 LG광화문빌딩에서 제21기 정기주총을 개최하고 차석용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차석용 부회장은 “고객감동을 목표로 하는 전략과 견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17년 연속 성장을 이어왔다”라며 “기본에 충실하고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통해 주주님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1% 성장한 8조 915억,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1조 2,896억, 당기순이익은 5.9% 증가한 8,611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총에서는 △제2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의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2,000원, 우선주 1주당 12,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정관 변경 승인에는 영문 상호를 LG HOUSEHOLD & HEALTH CARE, LTD.에서 LG H&H Co., Ltd로 간소화 했다. 사외이사에 이태희 국민대 기획부총장, 김상훈 서울대 경영대학장 및 경영전문대학원장
올해 2개월 연속 화장품의 대 중국 수출액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화장품의 올해 1~2월 누적 수출액은 4억 9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 홍콩 수출액도 1~2월 누적 5949만달러에 불과해 작년에 비해 39.9%나 급감했다. 중국 점유율도 52.1%(‘21. 1~2월)→43%(’22. 1~2월), 홍콩 7.2%→5.1%로 추락하며 중화권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다만 대중 수출액이 1월(–44.1%) → 2월(–11%)로 감소폭이 줄어들어 반전을 기대케 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시장, 소비자, 제품 트렌드에서 예전과 다른 변화를 맞고 있다는 게 한·중 업계의 공통된 시각. 먼저 중국 소비자들의 화장품 지출 관련 신중한 태도가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은 최근 2년간 부동산 가격 상승과 물가상승으로 개인의 지출 부담이 커진 상태다. 이에 따라 소득과 비용의 불균형으로 지출 시 이성적인 소비태도로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찾는다는 게 현지 소식통의 말이다. 두 번째는 화장품감독관리조례 등 각종 규제 법규에 따라 유명 ODM의 중국 철수 소문도 나돌 정도로 화장품 제조사의 20
클리오에서 영업직원에 의한 횡령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클리오는 공시를 통해 영업직원이 판매업체로부터 받은 매출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횡령해 2월 4일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 사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피해 금액은 △매출채권 11억 1709만원 △재고자산 5억606만원 △거래처 피해보상액 5억9721만원 등 총 22억 2037만원이다. 이는 ‘21년 당기순이익 92억6737만원의 24%에 해당한다. 클리오는 피해금액에 대해 충당금을 설정하고 피해금액 환수를 위해 해당 직원의 임차보증금 및 은행계좌에 대해 가압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감사보고서에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취약점으로 ’특정매출의 승인절차 및 접근 통제의 업무분장 미비‘가 지적됐다. 다만 공시기간 중 내부통제구조를 회계감사인에게 평가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장사인 오스템임플란트, 계양전기, LG유플러스 등에서 횡령사건이 발생, 기업 내부 통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화장품기업으로는 클리오에서 같은 사건이 발생해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보건복지부 지원 하에 화장품 예비 창업인 양성을 위한 ‘화장품 예비 창업자 양성교육(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4월 11일(월)부터 5월 12일(목)까지 주 2회(매주 월, 목요일) 이뤄지는 이번 교육과정은 5주간의 기간 동안 창업 기초지식부터 기획, 마케팅 등 창업 전반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유튜브를 통해 매 강의 90분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연구원은 쌍방향 소통 형식의 교육방식 및 질의응답·네크워킹(오프라인 모임 예정) 등을 통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수강 희망자는 올코스 (www.allcos.biz)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