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자연주의 대표 브랜드 오가니스트(ORGANIST)에서 오트밀(귀리)의 수분 보호막으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오트밀 모이스처 스킨 릴리프 바디로션’을 출시했다. 오트밀 모이스처 스킨 릴리프 바디로션에는 자기 무게보다 8배 많은 양의 수분을 머금는 오트밀 추출물과 오트 오일, 5종의 히알루론산, 콜라겐, 세라마이드, 시어버터, 글리세린으로 구성한 피부 보습 성분 ‘오트밀 모이스처 베리어 콤플렉스™’를 담았다. 이 성분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촉촉하게 보습해준다. 여기에 엑토인, 판테놀, 알란토인,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스킨 릴리프 콤플렉스™’를 첨가해서 피부 진정 효과를 높였다. 비건 인증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고, 독일 더마 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또 미네랄 오일, 타르색소, 메틸파라벤 등 화학성분 10종을 배제했다. 부드러운 저자극 포뮬러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향, 머스크향 2종으로 구성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로레알코리아가 지난 4일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 협약은 헤어 살롱 및 헤어 전문가를 지원하는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와 삼육보건대 뷰티융합과를 중심으로 미래 뷰티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삼육보건대학교 공명기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뷰티융합과 학생들과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 캔디 겝하트(Candy GEBHART)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로레알코리아와 삼육보건대학교는 업무 활성화 및 효율성 증진을 통한 발전을 위해 ▲연구 및 교육 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미용 편의 제공 ▲연구원 및 기타 학생들의 실습 지원 ▲전문 인력 등 상호 인적 교류 활성화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신제품 출시를 최대 6개월 단축하는 PPS(Packaged Product Service)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PPS는 화장품 제형이 용기와 반응하는 안정성에 대한 테스트(C/T) 절차를 미리 완료해 고객들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만 하면 바로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화장품 개발 단계에서 시간 소요가 많은 제형 샘플 제조 및 협의 과정을 줄일 수 있다. 한국콜마는 PPS 이용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톱티어(top-tier) 기술이 적용된 9개 카테고리(△선케어 △크림 △로션 △에센스 △토너 △페이셜팩 △클렌저 △쿠션 △베이스 메이크업) 140개 이상의 제형 인벤토리를 구축했다. 이 인벤토리에는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술을 반영했다. 한국콜마는 일반적으로 9-12개월이 소요되는 출시 기간을 3~6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을 하며 고객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는 자회사인 패키징 기업 연우와의 연계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출시 속도를 높여 K뷰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22대 국회 K-뷰티 포럼 출범 세미나가 11월 22일(금) 13:30~15:50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K-뷰티 포럼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화장품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대표의원으로 김원이 의원을 비롯 강득구 김선민 김형동 배현진 백승아 이정문 이주영 전진숙 한지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21대 대표의원이었던 김상희 전 의원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국회 K-뷰티 포럼 출범식에 이어 ‘글로벌 화장품 트랜드와 화장품 산업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에 대한 도전과 과제_니콜라 위어(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 국내 화장품 산업 현황과 화장품 정책 동향과 향후 방향_식약처 고지훈 과장 ▲ 화장품 산업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_보건복지부 오창현 과장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 세미나 사전 등록 링크 : https://forms.gle/R91FF6jTjWWTAC789 (참석 시 신분증 지참 필요)
식약처는 11월 5일 누리꿈스퀘어(서울 DMC 소재)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국내 도입 및 로드맵을 공개했다.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은 “지난 3월 설명회에서 천명한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준비가 진행 중이며, 지역·지방 설명회를 통해 향후 진행 방향을 소개했다”라고 말하고 “하반기부터 법제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관협의체인 ‘Jump Up K-Cosmetic’에서 논의된 내용이 제도 설계에 반영된다. 언제든 의견을 제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재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 유럽(‘13년) 중국(’21년) 미국(‘23년) 아세안-5개국 등에서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 수출 비중이 76%(’23)에 달하는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선 글로벌 규제 조화로 적극 대응 ▲ 중소기업(94%가 생산실적 연 10억 미만) 위주 특성으로 인해 개별 기업 지원보다 전체 산업 역량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지원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안전성 평가 제도의 초점은 ➊ 안전성 평가 의무화 사항으로 화장품 안전성 정보+안전성 평가 ➋ 안전성 평가자 자격 요건 ➌ 제도 인프라로 △ 원료 안전성 DB 통합 △ 가이드라인, 시험법 개발 등 기술
UAE(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화장품시장 모두 친환경에 주목해 ▲ 플라스틱 없이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 ▲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에 대한 관심 증대 ▲ 비전 2030에 따른 그린 이니셔티브 동향 등이 핵심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이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4일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9호(UAE, 사우디아라비아 편)에서 주목할 내용이다. 먼저 UAE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넷 제로 2050(Net Zero 2050)'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산업 폐기물과 배출물 감소 정책에 따라 뷰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혁신을 촉진하는 노력들이 가속화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생분해되어 퇴비로 재활용되는 생분해성 코팅 종이, 천연 섬유 소재인 셀룰로스를 활용한 포장 박스 등 화장품으로부터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거나 환경에 부담이 적은 소재와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파우치에 크림이나 클렌저를 담아 본품 용기를 재사용 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은 화장품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주요 솔루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방법은 향수 등 다양한 품목에서 적용되고 있다. 같은 GCC 대표
9월 화장품 온라인 매출은 1조 159억원(+1.9%)으로 나타났다. 18개월째 증가세다. 하지만 전체 소매판매액은 감소하면서 업황은 내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화장품의 소매판매액은 9월 누계 25.9조원(-0.8%)이었다. 온라인 침투율은 36%로 온라인만으로 화장품 경기를 부양하기엔 역부족이다. 그렇다고 이렇다 할 오프라인은 올리브영, 다이소 정도여서 화장품 기업들이 “제품을 깔 곳이 없다”는 어려움을 쉽게 해소되기 어려운 구조다. 그렇다 보니 수출로 활로를 뚫고 있는 게 인디 브랜드의 현주소다. 하지만 내수가 뒷받침되지 않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은 매출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통계청의 ‘9월 온라인쇼핑 매출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1조원대를 유지했으나 전월(8월)에 비해 0.1% 증가에 그쳤다. 분기별 매출로는 3조 1574억원(2Q) → 3조 184억원(3Q)로 4.4% 감소했다. 온라인 매출도 1조원대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해 또 다른 성장 모멘텀이 필요해 보인다. 산업통상부의 9월 유통동향에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오프 13개사+온 10개사)의 매출 구성비를 보면 온라인 비중이 45.8%(2Q) → 49.7%(3
고효능 저자극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마일드 앤 퍼펙트 라인’ 3종을 출시한다. 리뉴얼 ‘오일 투 폼 클렌저’와 ‘페이셜 필링’ 그리고 신제품 ‘포어 필링 패드’로 구성했다.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은 메이크업 리무빙과 딥 클렌징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개선된 세정력과 함께 오일로 인한 트러블까지 막아주어 모든 피부 타입의 고객들이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마일드 앤 퍼펙트 페이셜 필링’은 2002년 출시 이후 700만 개 이상 판매된 프리메라의 대표 자극도 제로(0.00) 필링 젤 제품으로 묵은 각질만 제거해 마치 수분팩과 같은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신제품 ‘마일드 앤 퍼펙트 포어 필링 패드’(이하 필링 패드)는 PHA, LHA,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조합으로 각질과 피지를 제거하고,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 생성을 예방해 모공 크기를 줄여 매끈한 피부결을 완성해준다. 순면 고밀착 패드를 손으로 늘려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부작하거나 부드럽게 닦아내는 결 케어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신규 라인 3종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필링 패드와 오일 투 폼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