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제1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토니모리(대표 배해동)가 23일 본사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17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승인(1명) △현금배당액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057억원, 당기순이익(순손실) -55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 사내이사로 배해동 회장의 재선임과 김재영 부사장 선임을 승인했다. 또 사외이사는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남성욱 교수가 재선임, 전 중소기업청장 주영섭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남성욱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배해동 대표는 “올해 전년 대비 16% 증가한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는 내실경영 중심, 해외는 수출의 증가에 전념해 매출성장과 손익개선을 이루겠다”고 2018년 예상 실적과 계획을 밝혔다. 또 이날 주총에서 현금배당도 확정됐다. 배 대표는 “영업적자지만 ‘주주 우선경영’이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기타주주만을 대상으로 한 차등배당한다”고 했다. 현금배당은 1주당 50원으로 확정됐다. 액면배당률과 연말 주가대비 시가배당률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