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0일 오픈 후 2019년 9월 29일 누적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20년 6월 14일 300만명, 2021년 400만명, 2022년 누적 500만 여명의 독자가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창간 후 1698일만에 의미있는 행보를 이뤄냈다.
물론 방문자 수가 미디어의 모든 것을 말하지 않는다. 또 검색하기도 전에 알고리즘이 먼저 관심사에 맞춰 뉴스를 선택해줌으로써 미끼 제목이나 자극적인 내용에 집중하는 뉴스가 많은 세태라면 더욱 그렇다. 다만 ‘500만명’의 의미는 씨앤씨뉴스만의 색다른 시각과 유니크한 분석이 독자 열독률을 자극했으리라는 자부심이 거둔 수확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기간 씨앤씨뉴스는 ‘읽힐 법한 뉴스’가 아닌 화장품산업을 다양한 툴로 조망하고 미래 모습을 투영하는 기사에 집중해왔다. 분석과 전망에서 독자에게 혜안(insight)을 주려고 노력해왔다.
‘흙먼지의 100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바이러스균’이 모든 것을 바꾸는 시대에 화장품산업도 기로에 섰다. 지난 2년반 동안 화장품 매출이 11조원이나 사라졌고, 중국에서 밀려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해야 하는 시점이다.
위기와 기회는 관점(view)의 정립에서 솔루션이 분화된다. 씨앤씨뉴스는 다각도 분석을 통해 화장품산업의 미래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