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는 25일 미국의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업들에게 ‘시설등록 및 제품 리스팅’의 등록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MoCRA는 2022년 12월 29일 제정됐으며, 2023년 12월 29일 마감을 앞두고 한 차례 연기 끝에 2024년 7월 1일부로 정식 발효된다. 주요 내용은 ▲ 중대한 유해사례 보고, 유해사례 기록보관 ▲ 제품 안전성 입증 ▲ 라벨에 전문가용 표시 ▲ FDA의 권한 강화 등이다. 시설 등록 의무화는 2년마다, 제품 리스팅 의무화도 매해 갱신해야 한다. 시설 등록 또는 제품 리스팅을 하지 않은 경우, FDCA(미국 연방 식품, 의약품, 화장품법) 제607조에 따라 ‘금지 행위’로 간주된다. FDA는 금지 행위를 저지른 회사에 대해 ▲ 경고서한(Waring letter) 또는 무제서한(untitled letter) 발송 ▲ 민사 및/또는 형사 처벌 ▲ 연방 법원에서의 금지 명령 ▲ IHCTOA (It Has Come to Our Attention Letters : 비공식 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라벨의 부작용 보고 관련 연락처 기재는 2024년
작년 12월 28일 한-GCC FTA 타결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품(피부메이크업제품)의 경우 관세가 20년 내 철폐된다. KOTRA는 유망품목인 화장품의 관세 철폐는 한류 확산과 더불어 수출 증가 가속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에는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카타르·오만·바레인 등 6개국이 가입돼 있다. 코트라는 바레인을 제외한 5개국의 수출 유망품목으로 ‘화장품’을 꼽았다.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25일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4호(UAE, 사우디아라비아)’를 발간하고 현지 시장 동향을 기업에게 소개했다. 올해 1~5월 누계 화장품 수출액은 △ 아랍에미리트 5638만달러(+73%) 사우디아라비아 2221만달러(+106%)로 급증, 신흥 유망시장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집계) 먼저 UAE는 뷰티테크 시장이 성장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기술에 기반한 뷰티 테크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피부 진단을 하거나 가상으로 색조
빅데이터 분석과 AI 등 첨단기술이 화장품산업의 혁신 제품으로 도출되고 있다. 지난 1월 CES 2024에 이어 5월 22~25일 파리 베르사유 엑스포에서 개최된 비바테크(Vivatech 2024)에서는 스타트업 첨단기술 행사가 열렸다. 전시회 테마는 10가지로 인공지능, 기후기술, 스마트 모빌리티, 양자 컴퓨팅, 올해의 국가, 비즈니스, 미래직업, 인터넷과 사이버보안,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게임과 e스포츠 등이다. 2024년 신기술과 2025년 출시 전 데모행사 등을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들 전시회에서 선보인 글로벌 뷰티 기업들의 '미래 Beauty × AI' 접점은 화장품산업의 생산과 소비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주요 글로벌 뷰티 기업들의 디지털 경험 기술이 소비자에게 어떤 감동을 주는지 소개하고 있다. (자료=‘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514호, 각사 홈페이지 참조) ➊ 로레알 파리 뷰티 지니어스(L'Orél Paris Beauty Genius) 비바테크 전시회 첫날 뷰티테크에서는 로레알그룹(L'Orél Groupe)이 Gen AI기반 뷰티 어시스턴트인 로레알 파리 뷰티 지니어스(L'Orél Paris Be
‘2024 IECSC 미용박람회’가 6월 22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 에스테틱 관련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었다. 매년 IECSC 뉴욕과 함께 라스베가스 미용박람회에는 스파/살롱 및 에스테틱 카테고리 전시회로 많은 참관객이 방문한다. 해외전시기업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에 따르면 올해 한국관에는 국내 유망 기업인 ‘메디상스’,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 ‘아이엔지알’, ‘파켓’, ‘기베스트’, ‘코스비즈인터내셔날’, ‘원트릴리온’, ‘슈요니’, ‘제니모리’, ‘다보르’, ‘에스알바이오텍’, ‘하호메디’ 등의 기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세계 1위 규모인 미국 화장품 시장 내 한국 화장품 수입액 비중은 약 13.4%로 3위로 랭크될 만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고 한다. 실제 한국관 부스 내에서는 바이어 미팅이 분 단위로 진행되며 미팅이 끊임없이 진행됐다고 코이코는 전했다. 한국공동관 참가 A사는 “미국 시장에서 한국 뷰티 제품들이 좋은 인식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고, 유통채널과의 대화를 갖게 돼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매년 라스베가스 IECSC와 동시에 IBS (Internation
‘2024 독성학 전문교육과정’이 오는 8월 22~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위원회(회장 최경철)은 독성전문가 및 독성전문가 인증, 독성학 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전문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독성학 교재에 나오는 기본전문지식과 최근 국내외 이슈가 되고 있는 독성인자 등 산·학·연 국내 독성분야 관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 후 강의, 연구, 개발, GLP 교육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학회 측의 설명이다. 주요 내용은 △ 독성학 개론 △ 간독성 △ 신장독성 △ 심혈관계독성 △ 호흡(흡입)독성 △ 생식발생독성 △ 독성물질의 약동학 △ 면역독성 △ 독성병리 △ 바이오의약품의 비임상평가 △ 화학물질에 의한 발암 △ Read-Across를 이용한 독성 예측법 △ 노출평가 △ 인체위해성평가 등 총 14개 전문 강좌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 : 학회 홈페이지 www.ksot.or.kr 참조)
미국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의 시설 및 제품 등록 의무화 규정이 불과 1주일 후인 7월 1일부터 발효된다. FDA가 1938년 ‘연방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법’ 제정 후 84년만에 바뀌는데 화장품 규제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7월 1일 이후 FDA의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올해 1~5월 누계 미국향 화장품 수출은 7억 1428만달러로 68%나 증가했다. 총 수출액 중 18%를 차지하는 등 미국 시장 변화에 따라 수출 환경이 출렁될 가능성도 있어, 기업별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월 31일 식약처 초청 설명회에서 미국 FDA 담당 과장 린다 캣즈(Dr. Linda Katz_ Director, office of Cosmetics & Colors)는 △ 미국 MoCRA 시행 배경과 개요, △ 제품리스팅+시설등록, △ 코스메틱스 디렉트(Cosmetics Direct), △ 법정 기한 등을 소개하고, 41개 항목의 사전질의, 실시간 채팅에 대해 답변했다. 린다 캣즈 박사는 “MoCRA 시행 이후 FDA 권한은 ▲ 1938년 이후 화장품 규제법에 있어 중요한 첫 번째 변경 사항 ▲ FD&C 법 하에서 신규 권한 부여 ▲ FD
식의약 규제혁신 43번 과제로 제기된 바 있는 자동색상배합기를 사용한 ‘염모제 기능성 심사’ 방안이 20일 발표됐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는 ‘자동색상배합기 전용 염모제 심사 방안’에서 먼저 염모제 모두를 세부구성(용기)으로 하여 하나의 품목으로 심사한다고 밝혔다. 물론 세부구성별 염모제를 포함 심사한다. 세부구성별 성분명, 배합목적, 분량 및 규격을 기재하면, 사용상의 제한이 되는 원료 분량이 배합한도 초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효능·효과의 경우 세부구성 색상을 계통(15개)으로 기재하고 계통에 따른 염모효력 시험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 (계통) 공공디자인 색채표준가이드(빨강, 주황, 노랑, 연두, 초록, 청록, 파랑, 남색, 보라, 자주, 분홍, 갈색, 흰색, 회색, 검정) ] 배합기로 혼합하여 염모효력이 가능한 모든 색상 범위를 색상표로 제출한다. 이번 심사 방안에는 자동색상배합기 '전용' 색소만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다. 용법·용량은 ▲ 1제 혼합물(자동화기기에서 매뉴얼에 따라 각 계통 색상 및 1제 희석제를 배합한 혼합물 ▲ 2제 혼합물(산화제 및 2제 희석제를 배합한 혼합물)에 대해 기재한다.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표시는 “일반 염모제
‘24년 1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의 증가율(3.3%)이 보건산업 종사자 증가율(3.2%)을 처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300인 중소 ODM/OEM사의 고용 상황이 개선되며 신규 일자리도 보건산업 중 유일하게 늘었다. 이에 대해 진흥원은 “‘23년 이후 화장품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더불어 종사자 수도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종사자의 비중이 높은 30인~300인 미만 사업장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6.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종사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라고 분석했다. 실제 ’24년 1/4분기 사업장 규모별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은 30인 이상 300인 미만(+6.5%) 〉 30인 미만(+4.0%) 〉 300인 이상(△0.9%) 이었다. 중소 인디 브랜드의 수출 증가가 중소 ODM의 실적에 반영되며 업황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4년 1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업(20423)의 종사자 수는 3만 652명이었다. 연령별 비중은 △ 30-39세(36.5%) △ 40-49세(24.4%) △ 29세 이하(20%) △ 50-59세(15.7%) 순이었다. 사업장 수는 1833개로 전년 대비
시세이도 코리아는 4월 한 달간 ‘다다익선 기부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과 사내 컴퍼니 샵 판매 수익의 일부를 합하여 총 2,000만 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세이도 그룹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정책의 연장선에서 임직원들의 생활 속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독려하고, 탄소 흡수원인 도심 숲 조성 사업 기금 모금을 위한 Green CSR 활동으로 기획됐다. 기부금은 벌의 주요 먹이원인 밀원수를 포함한 다양한 식수종을 도심 내 식재해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며 건강한 환경 생태계를 보전하는 ‘꿀숲벌숲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양근혜 시세이도 코리아 대표는 “시세이도 코리아는 이번 지구의 날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탄소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며 “시세이도 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직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화장품법시행규칙 개정(‘22.12.19)에 따라 ▲ 외음부세정제의 주의사항으로 ‘질 내 사용하지 말 것’ 신설 ▲ 외음부 세정제의 소용량 포장 50㎖ 또는 50g 이하에도 기재의무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 조치는 ‘24년 1월 31일부로 본격 시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외음부세정제의 표시·광고를 처음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28곳 중 허위·과대 광고 84곳을 적발하고 게시물을 차단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해당 판매사이트의 판매게시물 49건에 대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화장품법 위반이 확인된 36건(7개사, 17품목)은 관할지방청에 행정처분토록 했다. 이들의 주요 위반 내용은 ▲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 ▲ 의사·약사·의료기관이 지정·공인·추천·사용하고 있다는 거짓·과장 광고 등이다. 참고로 여성의 질 내·외부 치료(의약품), 또는 질 내부 세정(의료기기), 외음부 바깥 부분 세정(화장품)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화장품용 외음부세정제는 ‘질 내부’에 사용할 수 없다. 식약처는 질 내 세정을 목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안전성 및 유효성이
엑소좀 전문기업 '솔바이오'(각자대표 백세환, 반경식)는 솔바이오 본사에서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와 헤스론 제이콥(Hezron Jacob) SCAP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프랑스 합작사 '스캅 코리아'(SCAP KOREA)를 설립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발표했다. 제이콥 SCAP 대표는 향료의 메카이자 향수의 고향인 프랑스 그라스(Grasse)에서 성공신화를 일궈낸 세계적인 조향전문가다. 그는 100년 전통 소규모 향료회사 '아르제빌'(Argeville)을 프랑스의 대표적인 정통 향료 제조사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또한 제이콥은 인도의 빈곤층을 위해 2010년 인도 시킴주(州)에 교육학교를 세워, 13년간 매년 300여명의 학생들이 가난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사업가로도 유명하다. '스캅'(SCAP)은 제이콥이 30여년의 노하우로 설립한 글로벌 프랑스 향료 전문기업으로, H사, C사, D사, Y사 등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 브랜드에 향 원료를 공급한다. 솔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독보적인 엑소좀 면역분리기술인 '뉴트라릴리스'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SCAP과 계약으로 솔바이오는 올해 하
한국콜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안드로겐성 탈모의 대표적인 16가지 유형을 정밀 진단한다.(남성형 9가지, 여성형 7가지)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탈모 유형별 1만 가지 이상의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화장품 연구원이 소비자의 두피를 긁어 바이오마커를 채취한 뒤 분석 장비에 올려놓으면, 분석 장비와 연결된 컴퓨터 프로그램이 안드로겐성 탈모 여부와 유형을 분석한다. 이 AI 진단기술을 활용하면 100만개 유전자 빅데이터 내에서 탈모유형을 찾아내고, 고객에게 맞춤형 탈모 화장품을 제안할 수 있다. 한 가지 안드로겐성 탈모 유형에 약 700가지의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는데, 유전자 변이별 1만 가지 이상의 맞춤형 화장품을 고객들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접목된 탈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사와 소비자들에게 품질력 높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6월 14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우리나라의 국립고궁박물관 및 경기도자박물관, 미국의 클리블랜드미술관 및 덴버미술관과 함께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왕실 유산의 전시, 연구,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조선왕실유산과 관련된 전시, 교육, 프로그램, 연구의 상호 협력 ▲ 조선왕실유산을 활용한 행사, 출판, 홍보 등의 공동 기획 ▲ 5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조 등이다. 5개 기관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조선왕실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기관에서 축적해온 조선왕실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콘텐츠와 연구성과를 더 많은 국내외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선왕실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선왕실을 주제로 한 전시, 강연 및 세미나, 현장답사, 서적 출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율의 보들은행잎 라인에는 피지조절에 특화된 '은행잎'과 탄력에 효과적인 '펩타이드' 성분의 조화로 탄생한 '은행잎 비건펩타이드™'를 공통으로 담았다. 이는 일반 펩타이드보다 3배 더 강력하게 모공을 조여 주는 한율만의 특효성분으로, 모공의 부피와 면적을 줄이고 피부 요철을 매끈하게 가꿔주어 모공 속, 벽, 결 3중 입체케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보들은행잎 모공핏 세럼’은 약산성 워터 포뮬러가 끈적임 없이 모공 속까지 빠르게 흡수되며, 피지 과다 분비로 커진 모공이 고민인 수분부족형 지성 및 일반 지성 타입이 쓰기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8시간 만에 모공이 45% 작아진 모공축소 효과를 확인했다. 함께 선보이는 '보들은행잎 모공핏 마스크'는 모공이 가장 많이 보이는 코부터 양볼까지 얼굴 중안부에 맞추어 인체공학적으로 개발된 특화 마스크 시트다. 피부에 초밀착되는 쿨링 겔 시트가 모공을 수축해주고, 떼어낼 때는 필름화 된 시트가 찢김 없이 한번에 각질과 노폐물을 정리해준다.
조선미녀의 구다이글로벌(대표 천주혁)이 일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스킨케어의 ‘티르티르’ 인수에 이어 색조제품의 라카코스메틱의 지분 88%를 425억원에 인수했다. 이로써 구다이글로벌은 조선미녀-티르티르-라카의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하고 일본·아시아·북미 시장 진출 포석을 강화했다. 17일 라카코스메틱 이민미 대표는 창립 7년만에 보유지분 전량을 297억원에 구다이글로벌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라카’ 브랜드 총괄 디렉터로 계속 참여한다. 라카는 2019년 광고 디렉터 출신 이 대표가 한국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로 론칭했다. 올리브영 입점 후 2020년 일본 큐텐재팬을 통해 진출했으며, ‘프루티 글램 틴트’가 11분기 연속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1위를 하는 등 틴트와 립스틱이 일본 내 K-뷰티 열풍을 선도했다. 현재 라카는 로프트, 플라자, 앳코스메 등 약 450여개 매장에 입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다이글로벌은 불과 4년여 만에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모은 ▲ 스킨케어의 ‘티르티르’ ▲ 색조의 ‘라카’라는 쌍두마차를 두 달 만에 M&A하는 기민함을 보였다. 지난 4월 구다이글로벌은 티르티르의 창업주 이보희 대표의 잔여 지분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