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발간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25년판 1호(중국, 일본 편)이 발간됐다. 올해 GCF 개편으로 매월 2개국씩 시장 이슈 및 트렌드를 소개하며, 최근 3년간의 뷰티 키워드를 분석해 변화 배경과 흐름을 파악해 제공한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또한 빅데이터를 통해 국가별 화장품 산업을 심층 분석해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도 제시한다. 이번 호에서는 중국의 경우 C-뷰티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며, 중국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확장을 도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철수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반면, 중국 브랜드들은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광군제에서는 프로야(Proya), 위노나(Winona), 가복미(Comfy)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자국 브랜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2024년 신원료 등록 건수 90건 중 중국 기업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식물성 원료 등록이 42종으로 증가하며 화학 원료를 앞지르고, 펩타이드, NMN, 재조합 콜라겐 등 항노화 성분이 시장을 주도하는 등 중국 기업들이 독자적인 원료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
화장품 수출 시 애로사항이 발생했다면? 이젠 명동 뷰티플레이로 가서 직접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게 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오는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명동뷰티플레이(서울시 중구 명동길 73, 3층)에서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 대면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미 연구원은 ‘23년부터 기업별 수출 애로 사항 대면 상담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90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 100억달러 돌파에 이어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방안이다. 주요 상담 지원 내용은 △ 해외 인허가 규정 △ 화장품 규제 성분 정보 △ 수출 절차 및 필요 서류 △ 안전성 정보 확보 방법 △ 국내 정부 지원 서비스 등이다. 절차는 상담 신청 후 연구원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하여 기업별로 연락하고 세부 상담 내용에 대한 전문가 배정을 통해 상담이 진행된다. 화장품 기업 관계자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나 연구원 담당자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서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신청은 △ 네이버에서 뷰티플레이를 검색 △ 명동 뷰티플레이 클릭 △ 예약 버튼 클릭 △ 수
KOTRA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5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뷰티 전시회’에서 통합 한국관에 참가한 기업들이 약 677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한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에 KOTRA는 총 7개 기관, 242개사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참여 기관은 KOTRA,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부천산업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한국무역협회 등이다. 마스크팩을 출품한 H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M사와 약 8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고, 러시아 바이어와 2만 9,000 달러 규모의 상담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B사는 미국의 유명한 브랜드 P사와 오랜 상담 끝에 분기별 40만 달러씩 최소 5년 동안 약 8백만 달러의 OEM 납품 계약을 체결했고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시장 진출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코스모프로프 어워즈(Cosmoprof Awards)에서는 총 836개사가 응모한 가운데 분야별로 총 11개 제품이 최종 위너(Winner)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