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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세포배양 기술 기반 피부세포 역노화 연구 등 4건 성과발표회 개최

피부기반기술 개발사업단, 23일 킨텍스에서 소재 연구+기술 거래 위한 상담도 진행

피부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의 성과 발표회가 4월 23일(수) 일산 KINTEX 제2전시장 7홀 현장세미나실 B에서 CI KOREA 2025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의 성과를 확인하고 소재·기술 거래 활성화를 위해서 마련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분야에서 도출된 ➊ 식물 세포배양 기술에 기반한 피부세포 역노화 연구 ➋ 천연유래 친수성 보존제 ➌ 막대형 논나노 무기 자외선 차단소재 ➍ 금 나노막대 복합체 기반 소재 등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는 식물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피부 역노화 연구를 발표한다. 이 연구는 고기능성 항산화 성분을 피부에 적용하여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신개념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제이바이오켐이 개발한 신규 보존제는 기존 보존제 성분을 대체할 수 있는 친수성 소재다. 기존 1,2-알칸다이올 계열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강점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Metal-Phenolic Network(MPN) 코팅기술을 적용해 자외선 차단력을 개선하고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한 산화아연 소재를 발표한다. 금오공과대는 금 나노막대 복합체의 광열 특성을

연구원, 기업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에 발 벗고 나선다

‘25년 상반기 실무교육+정규교육, 세미나, 규제 정보 뉴스레터 발송 등 지원방안 마련

화장품 기업마다 자사 출시 제품의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이 초미의 과제가 됐다. 이미 유럽(13년), 중국(21년), 미국(23년)에 이어 우리나라도 2028년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를 전면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기업 내부 또는 외부에 담당자를 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8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교육은 ➊ 실무 ➋ 정규 ➌ 세미나 ➍ 뉴스레터 발송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실무교육은 실무자들이 익혀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 다양한 평가 방법 소개 ▲ 실습 기회 제공(사례 실습과 in silico 대체시험법 등 다양한 주제로 주기적으로 운영된다. 둘째 정규 교육은 유럽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가 교육과정(Cosmetic safety assessor training course)과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5일 동안 △ 화장품 안전성 평가 △ 일반 독성학 △ 피부 평가 및 화장품 품질관리 △ 해외 사례 교육 등 해당 과정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4월, 8월 교육 예정으로 현재 4월 교육 프로그램에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 11개 과제 선정

피부기반기술 개발사업단, ‘세계 최고 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 20.5대 1 경쟁률

피부기반기술 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은 ‘2025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 결과 최종 11개의 과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과제 공모는 평균 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특히 2개 과제를 선정하는 ‘세계 최고 수준 화장품 소재 기술 개발(A형)’ 분야는 41개 과제가 응모해 20.5대 1의 경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중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 분야는 응모 건수가 적어 지난 3월 25일(화) 추가 모집 공고를 내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추진하는 연구개발(R&D) 지원한다. 피부과학 기반기술 연구 및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을 통해 국민 피부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화장품 산업의 국가 주요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 ‘27년 종료 예정으로 3년의 연구기간이 부여되는 대부분의 지원분야에서 이번에 선정된 과제가 마지막 신규과제 지원이다. 참고로 선정평가는 화장품 및 피부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서면 및 발표평가로 진행되었다. 평가위원들은 연구개발계획서의 사업 목표 부합성, 중복성 여부, 연구 내용의 타

C-뷰티 내수 점유율 확장 이어 해외진출 러시

GCF 1호(中·日) 발간... 일본,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AI 기반 맞춤형 뷰티 서비스 확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발간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25년판 1호(중국, 일본 편)이 발간됐다. 올해 GCF 개편으로 매월 2개국씩 시장 이슈 및 트렌드를 소개하며, 최근 3년간의 뷰티 키워드를 분석해 변화 배경과 흐름을 파악해 제공한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또한 빅데이터를 통해 국가별 화장품 산업을 심층 분석해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도 제시한다. 이번 호에서는 중국의 경우 C-뷰티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며, 중국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확장을 도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철수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반면, 중국 브랜드들은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광군제에서는 프로야(Proya), 위노나(Winona), 가복미(Comfy)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자국 브랜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2024년 신원료 등록 건수 90건 중 중국 기업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식물성 원료 등록이 42종으로 증가하며 화학 원료를 앞지르고, 펩타이드, NMN, 재조합 콜라겐 등 항노화 성분이 시장을 주도하는 등 중국 기업들이 독자적인 원료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

화장품 수출 애로사항, ‘전문가 조언’ 직접 받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명동뷰티플레이에서 대면 상담 운영... 기업별 애로사항 해결 지원

화장품 수출 시 애로사항이 발생했다면? 이젠 명동 뷰티플레이로 가서 직접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게 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오는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명동뷰티플레이(서울시 중구 명동길 73, 3층)에서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 대면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미 연구원은 ‘23년부터 기업별 수출 애로 사항 대면 상담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90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 100억달러 돌파에 이어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방안이다. 주요 상담 지원 내용은 △ 해외 인허가 규정 △ 화장품 규제 성분 정보 △ 수출 절차 및 필요 서류 △ 안전성 정보 확보 방법 △ 국내 정부 지원 서비스 등이다. 절차는 상담 신청 후 연구원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하여 기업별로 연락하고 세부 상담 내용에 대한 전문가 배정을 통해 상담이 진행된다. 화장품 기업 관계자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나 연구원 담당자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서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신청은 △ 네이버에서 뷰티플레이를 검색 △ 명동 뷰티플레이 클릭 △ 예약 버튼 클릭 △ 수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년째 참가... K뷰티 글로벌 진출 가속화

KOTRA, 7개 기관과 협업, 242개사 참가 통합 한국관 운영... 677만달러 규모 상담 진행

KOTRA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5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뷰티 전시회’에서 통합 한국관에 참가한 기업들이 약 677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한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에 KOTRA는 총 7개 기관, 242개사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참여 기관은 KOTRA,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부천산업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한국무역협회 등이다. 마스크팩을 출품한 H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M사와 약 8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고, 러시아 바이어와 2만 9,000 달러 규모의 상담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B사는 미국의 유명한 브랜드 P사와 오랜 상담 끝에 분기별 40만 달러씩 최소 5년 동안 약 8백만 달러의 OEM 납품 계약을 체결했고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시장 진출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코스모프로프 어워즈(Cosmoprof Awards)에서는 총 836개사가 응모한 가운데 분야별로 총 11개 제품이 최종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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