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원산지 증명서 발급 시 입증서류 제출이 기존 8종에서 1종으로 대폭 간소화된다. 12일 기획재정부는 ‘FTA 활용지원을 위한 관세행정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국내 제조 확인서 또는 유관기관 발급 인증서 1종으로 원산지증명서 입증자료를 충족시킨다고 밝혔다. 화장품의 경우 립스틱, 마스크팩, 아이섀도, 마스카라 등 6개 품목을 새롭게 간이확인대상으로 신규 지정했다. ‘25년 상반기 중에 총 332개 품목이 해당된다. 이는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라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위반율도 상승 추세여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청되기 때문에 취하는 조치다. 또한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확대로 통관애로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즉 우리나라 주도 전자원산지증명서(e-C/O) 국제표준으로 필리핀 등과 EODES를 구축, 한-아세안 e-C/O체인을 완성하고, GCC(‘23.12 타결) 등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숨겨진 FTA 활용 기회를 적극 발굴, 지원하여 수출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하에, 한류 접목 수출 유망품목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과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증명 절차 간소화로 입증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임병연 사무국장이 오늘(12일) 별세했다. 향년 58세. ■ 빈소 :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81) 3호 ■ 발인 : 2025년 02월 14일(금) 오전 11시 ■ 장지 : 성남영생원 ■ 연락처 : 02-3410-3151(https://samga.co.kr/obituary.do?bn=391585 )
대한화장품협회 창립 80주년 & 화장품 수출 60년, 화장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 기념식이 대한화장품협회 주최로 11일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회장이 호스트로, △ 국회K-뷰티포럼 회장 김원이 의원 △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 △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조신행 원장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현우 기획이사 △ 대한화장품학회 황재성 회장 △ 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 △ LG생활건강 최남수 상무 △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 △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 등 산·관·학·연·소비자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 축하했다. 협회는 ‘세계를 빛나게 하는 K-코스메틱’을 슬로건으로 산업계 유공자 포상 및 세리머니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서경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우리 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지난 80년 동안 업계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을 거듭, 지난해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라는 큰 이정표를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새로워진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 pH4.5'를 출시한다. 기존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을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의 붉은기* 고민과 피부 pH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에스트라는 민감 피부의 pH 보호막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피부 장벽 기능 이상으로, 외부 자극에 의한 붉은기 발생에 주목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 pH4.5'는 진정 성분인 'pH4.5CICATM'를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하고, PHA(Poly Hydroxy Acid) 성분이 약산성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4대 CICA 성분(마데카소사이드, 아시아틱애씨드,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티코사이드)을 함유해 손상된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해 준다.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 pH4.5'는 피부 표면의 pH를 12시간 유지해 주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을 최초로 적용했다. 출시 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 시 피부 온도 5.3도 감소, 붉은기 121% 개선, 손상된 피부 장벽 142% 개선 등 민감 피부의 붉은기 진정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로레알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 ‘로레알 빅뱅’ 프로그램에 디지털 및 혁신기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로레알 빅뱅’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로레알 그룹이 북아시아 지역에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다. 뷰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년 중국에서 시작해 2023년 한국과 일본, 2024년 홍콩과 대만까지 확장되며 아시아 전역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2023년 6월 로레알 그룹과 중기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중기부와 공동으로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중기부와 함께 디지털 및 뷰티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최대 4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혁신 분야에서는 ▲ 의료 기반 뷰티 솔루션 ▲ 피부·두피 항노화 관련 바이오마커 솔루션 분야를 모집한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 시장 데이터 및 BI 서비스 솔루션 ▲ AI 기반 뷰티·쇼핑 개인화 서비스 ▲ 콘텐츠 분석 기반 추천 서비스를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들은 로레알로부터 멘토링·컨설팅과 마케팅·네트워킹
미국 FDA의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 일정이 일부 변경됐다. 미국 정보 및 규제사무국(OIRA)는 지난 2024년 12월 13일 발표된 2024년 가을 규제 및 규제 완화 조치 통합 의제에서 MoCRA가 의무화한 3개의 규칙을 포함한 총 4개의 화장품 규칙 제안의 목표 날짜를 수정하며 연기를 알렸다고 캠링크드(CHEMLINKESD, Reach 24h)가 전했다. 이에 따라 △ MoCRA 규칙: 탈크(활석 함유) 화장품에서 석면을 검출하고 식별하기 위한 테스트 방법→ 2024년 12월 △ MoCRA 규칙: 화장품 라벨에 향료 알러젠 성분 표시→ 2025년 1월 △ MoCRA 규정: 화장품 시설에 대한 우수제조관행→ 2025년 10월 △ 헤어 스무딩 및 스트레이트닝 제품의 성분으로 포름알데히드 및 포름알데히드 방출 화학물질 사용→ 2025년 3월 등으로 연기됐다. 한편 FDA는 ’24년 12월 27일 탈크 화장품 안전성 확보 위한 새로운 석면 검사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표준화된 테스트 방법을 사용하여 오염물질로 존재할 수 있는 석면을 탐지하고 식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번 제안에 대해 FDA는 '25년 3월 2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활석은 다양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쥐오줌풀 뿌리(길초근, 吉草根)의 피부개선 효과에 대한 특허를 활용한 화장품 시제품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쥐오줌풀’은 마타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말린 뿌리는 전통적으로 심신불안, 불면증, 진통제 등으로 사용됐다. 이 식물은 특유의 향이 쥐 오줌 냄새와 비슷해 ‘쥐오줌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제주도 및 전남 섬 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사할린 등에 분포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쥐오줌풀 뿌리 추출물이 △ 피부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피부손상개선(안티폴루션) 효과, △ 멜라닌 색소 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2024년 6월에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① ‘길초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산화 및 안티폴루션용 조성물’(출원번호: 10-2024-0081152, 2024.06.21.), ② 길초근 부정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항산화 및 미백용 조성물(출원번호: 10-2024-0080616, 2024.06.20.)] 피부각질세포에 과산화수소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 인자인 활성산소 생성이 길초근 추출물 처리에 따라 약
□ 승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보건연구관 강 주 혜(전, 처장실 처장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