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화장품으로 배우는 생활과학 문해교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활과학 문해교육 활동에도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월 28-29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 ‘2025 문해교육 컨퍼런스’에서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평생교육 유공 표창을 받았다.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해 4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와 뷰티 리터러시(Beauty literacy, 뷰티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로레알코리아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올바른 셀프 염색법 ▲올바른 두피·모발 관리법 ▲자외선차단제 바로 알기 ▲기본적인 피부관리 루틴과 피부 고민에 따른 제품 등을 주제로 구성된 ‘화장품으로 배우는 생활과학 문해교과서’를 공동 기획하고 제작 및 보급하는 등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로레알코리아는 2025 문해교육 컨퍼런스 및 문해교사 역량강화 연수에도 참여해 ‘화장품으로 배우는 생활과학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00여 명의 문해교사들을 대상으로 로레알코리아 키엘(Kiehl’s) 안정
식약처는 화장품책임판매업체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설명회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9월 10일 한국화재보험협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현재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을 위한 화장품법 개정안이 지난 6월 30일 발의됐다. 설명회는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배경·추진 경과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세부 내용 ▲ 해외 안전성 평가 제도 및 보고서 작성 사례 등을 안내하고, 간담회에서는 지역 업체의 준비 현황과 고충 사항 등을 공유 및 논의한다. 식약처는 지난해 지역 간담회 5회, 정책설명회 5회 등 각각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서울 등 5개 지역에서 설명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화장품협회) www.kcia.or.kr → 공지사항 → https://forms.gle/B6nccLQcvh6bc4Mn6 )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업계 이해도를 높이고 도입 시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명회·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제도 도입 과정에서 민관협의체, 설명회,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업계와 소통하며 제도를 조율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의 어려움
‘25년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수 가운데 화장품 제조업(20423)이 8.1%나 증가하며 전체 산업 증가율(1.2%)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뷰티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며 화장품 제조사의 CAPA 증설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5년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종사자 수는 112.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가운데 화장품이 증가율 +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 제약 +3.3% △ 의료기기 +1.9%였다. 신규 일자리는 1만 572개가 창출되었으며, 의료서비스업 9,372개 > 제약 507개 > 의료기기 369개 > 화장품 324개 순이었다.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4만 1천명 증가하며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29세 이하(청년층) 종사자 수는 ‘2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8천명을 돌파했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전 산업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에서도 바이오헬스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국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29세 이하(청년층)
화장품 브랜드사들의 제일의 고민은 ‘차별화’다. 책임판매업자 3만여 업체가 경쟁하는 심화 단계에서 이미 N개의 상품이 있는 시장에 N+1식의 전략은 생존이 어렵다. 게다가 현실은 OEM/ODM에 전적으로 의존하다보니 ▲ 제조사의 기술로 영업하고 ▲ 미투(me too) 제품 양산으로 브랜드 차별성 약화에다 ▲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끼리’ 경쟁하는 양상으로 변질되고 있다. 이는 K-브랜드의 한계이자 공멸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브랜드만의 오리지널 독자 소재를 가져야 한다. ODM에서 만들어주는 것은 카피본밖에 나오지 않는가?”라며 “이제라도 ‘독자 원료 갖기’ 캠페인을 전개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8월 28일 열린 ‘천연물유기농 화장품 지식연구회’에서 강원대 이구연 교수의 AI를 활용한 ‘천연물 기반 바이오 활성소재 개발’은 브랜드사의 0 to 1(zero to one)의 창의적 차별성을 제안하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구연 교수팀은 2008년부터 ㈜케이메디켐을 설립해 바이오 활성소재(화장품·의약외품·동물의약품) 후보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레지몰(D/B RegMol)에 천연물(추출물, 물질)+화합물(합성물질
서울본부세관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서울경제진흥원(SBA) 공동주관으로 중소기업의 일본 도쿄시내 O2O(Online to Offline)매장 입점 연계를 통해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과 역직구 해상특송 운송을 통한 물류비 절감 등의 안내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일본 해상특송제도’ 이용 시 물류비 절감 및 일본 도쿄시내 O2O 매장 입점을 연계해,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다. 세미나 후에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각 지원기관 부스에서 △ O2O매장 운영업체 △ 기관별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9월 1~14일 기간 내 QR코드 스캔 후 구글폼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 서울세관 통관검사2과(customs010c2@korea.kr)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9월 9일(화, 14:00~15:00), ‘화장품 분야 AI 기반 디지털 전환 및 Smart Factory 사례’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한국후지쯔㈜ 강준석 수석매니저가 담당한다. 주요 내용은 ▲ 화장품 산업 규제 및 시장의 변화 (미국 FDA 중심) ▲ AI와 Smart Factory, 그리고 디지털 전환(DX) ▲ 화장품 제조 분야 DX; QMS, MES, CMMS, AI Agent ▲ 해외 화장품 Smart Factory 사례 (해외 제조소 중심) ▲ 하나의 전략, 세 가지 성과 ▲ 화장품 Smart Factory의 미래 등을 설명한다. 특히, AI 기반 품질관리(QMS)와 제조실행시스템(MES) 도입 성과로 오류 77% 감소, 승인 속도 80% 향상, 생산성 35% 증가한 시세이도·비오리 등 글로벌 화장품사 Smart Factory 도입 성공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 AI Agent 플랫폼을 통한 문서 자동화, 불량 예측, 맞춤형 교육 지원 모델 △ ESG, 고객 맞춤형 생산, 실시간 규제 대응 등 Smart Factory의 미래 비전과 같은 구체적 사례와 최신 동향이 다뤄진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사전
아모레퍼시픽이 8월 27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제16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의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뉴뷰티(New Beauty)’를 이끌 차세대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이다. 올해부터 미국과 일본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글로벌 공모전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올해 역시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6~7월 진행된 본선을 거쳐 이번 결선에 이르기까지 참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올해 브랜드 챌린지의 주제는 라네즈, 에스트라, 일리윤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브랜드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가치인 ‘뉴뷰티’에 기반한 다양한 브랜드 성장 전략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총 700여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결선에는 최종 5개 팀이 진출했다. 결선 심사 결과 대상은 라네즈의 소셜미디어 마케팅 아이디어 전략을 제안한 성균관대학교 자라네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한양대학교 윤니콘팀과 영남대학교 친친공개팀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한양대학교 1771팀과 동국대학교/인천대학교/한국공학대학교 연합 알갱이단팀에 수여됐다. 해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8월 28일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을 방문, AI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연구 현장을 살펴보고 주요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기업은 LG생활건강, 아모레, 한국콜마, 코스맥스, 클리오, 와이어트, 대한화장품협회 등이다. 식약처는 9월 7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맞이하는 화장품의 날을 기념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 연구개발 현장에서 K-뷰티 기술력을 확인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오유경 처장은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에서 피부 특성과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염색 시술 전·후를 비교하여 고객이 원하는 헤어컬러의 염모제를 제공할 수 있는 AR 기술이 접목된 사례를 확인하였다. 또한, 얼굴 이미지 기반으로 피부 유형을 분류할 수 있는 Vision AI 기술 활용 현장 등을 직접 살펴보고, “국산화장품의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적인 노력이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LG생활건강 강내규 전무는 “식약처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기술혁신과 안전성을 함께 실현해 나가며, K-뷰티 세계화에 발맞춰 화장품 산업 발전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