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사장 니콜라 이에로니무스)은 미국 알파벳 산하 생명과학기업 베릴리(Verily)와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피부와 모발 노화 기전에 대한 이해 증진과 특성 규명을 위한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로레알의 뷰티 테크 전략 및 제품 개발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피부 건강에 대한 생물학적·임상적·환경적 관점 확립을 위한 장기 연구 진행이다. 피부에 대한 로레알의 과학적 유산과 베릴리의 포괄적 임상과학 역량을 결합해 ▲엑스포좀(exposome: 환경 노출이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피부 노화 ▲피부의 생물학적 기전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낼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베릴리의 연구·개발 (R&D)팀과 로레알의 액티브 코스메틱 사업부가 협업해 피부과학 및 피부관리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센서, 인공지능 알고리즘 등의 신기술과 원격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Nicolas Hieronimus) 로레알그룹 사장은 “헬스테크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 베릴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앞으로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로레알은 기초 연구 및 과학적 발견에
마녀공장은 유근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유근직 대표는 2000년대 초 브랜드숍 열풍을 일으키는 등 스킨푸드·더페이스샵·잇츠스킨·네오팜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20여 년간 장업계에서 활약했다. 마녀공장 유근직 신임 대표이사는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히트 상품을 연이어 탄생시킨 마녀공장의 대표로 선임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 개발은 물론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 뷰티의 대표주가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마녀공장은 자연에서 온 순한 성분으로 만든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 2012년 설립되었다. 2018년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에 인수됐다. 최근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K-뷰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결과물이 아닌 연구자의 가능성에 기반을 둔 국내 첫 민간 차원의 지원이다. 참여자 공모는 2월 1일(월)부터 2월 13일(금)까지 재단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최대 4년간 월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2022년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인문학(어학, 문학, 사학, 철학 등)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요건은 없으며, 연구자 스스로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기간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과학기술분야와 달리 정량적 평가와 단기성과를 내기 어려운 인문학 분야는 장기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을 통해 인문학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 하기 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역시 기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후원한 ‘맞춤형 보조기기’로 삶의 날개를 단 여성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조기기로 인해 변화된 일상을 공유하며 새로운 삶의 도전을 다짐했다.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지난 22일 서울 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2021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技)’ 온라인 결과공유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지원대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2020년 첫 시행된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국내 최초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사회 활동을 하거나 자녀를 키우는 여성장애인에게 1인당 500만원 내외로 본인에게 특화된 보조기기를 제공한다.이 사업은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와 회사가 매칭펀드로 조성한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으로 운영되며, 아름다운재단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55명의 여성장애인들이 보조기기를 지원받아 경제 활동과 가정생활에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자를 최소 인원으로 제한한 대신 지원대상자들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영상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지난해 KBS 장애인 앵커로 채용된 최국화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 국장급 전보 【‘22.1.24.자】 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권오상(전, 의료기기안전국장)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일반직고위공무원 홍헌우(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승용(전, 식품안전정책국장)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명호(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영균(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 국장급 승진 【‘22.1.24.자】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성도(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담직무대리) □ 과장급 전보 【‘22.1.24.자】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인증과장 기술서기관 손영욱(전,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신영희(전, 국무조정실 파견)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최희정(전, 경찰대 교육파견)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정연(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 과장급 파견 【‘22.1.24.자】국무조정실 파견 서기관 고지훈(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인증과장)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768억원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8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900여 개 협력사다. 오는 2월 2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768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앞당겨 1월 20일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3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에 인수된 이베이코리아가 사명을 ‘지마켓글로벌’로 변경한다. 이베이코리아 브랜드 중 고객 충성도가 높고 한국 이커머스 업계를 선도해온 G마켓의 대표 브랜드 영속성을 유지하면서 신세계그룹의 디지털 플랫폼 축으로 미래 산업에서 더 큰 성장 기회를 찾는 읨라고 ‘지마켓글로벌’은 설명했다. 18일 법원에서 법인명 변경을 신청해 허가를 받았으며, 사이트 등 법인 명칭 표기 변경 작업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회사 로고는 기존 G마켓 로고를 그대로 사용한다. 이로써 법인 지마켓글로벌 산하에 G마켓, 옥션, G9 3개 브랜드를 운영한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1월 3일 코리아나 광교사옥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경영지표 및 경영방침을 밝혔다. 2022년 시무식은 코비드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그동안 코리아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우수상 시상식과 함께 새해 비전을 공유했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해 ‘코리아나에 새 힘을’이라는 경영지표를 선포하고, ▲직판고객 늘리기, ▲온라인 성장, ▲고객만족을 3대 경영방침으로 내세웠다.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새해를 맞아 모든 사람들이 새 힘을 쏟아 다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다. 코리아나 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히트 상품의 개발과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R&D역량 강화와 함께 비대면 환경에 대응한 방문판매 활성화, 온라인 성장, 해외시장 확대, 소셜 미디어의 효율적 활용 등을 과제로 삼고 새로운 마케팅 전개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학수 대표이사는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연구하고 토의해서 업무혁신을 이루어내자”며, “기업의 제 역할을 다하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