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중 9종을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한다. 비타민·무기질 등 9종은 베타카로틴, 비타민 K, 비타민 B1, 비타민 B2, 판토텐산, 비타민 B12, 비오틴, 칼륨, 크롬 등이다. 이들 원료는 상시적 재평가 대상이며 오는 12월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0년 주기적 재평가 대상 원료 중 홍삼, 알로에겔, 난소화성말토텍스트린 3종에 대한 예비조사도 실시한다.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새로운 정보사항 등이 확인되어 실시하는 상시적 재평가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토대로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인정 사항의 유지‧변경 또는 취소 등의 후속조치가 이루진다.
일본에서 40~50대인데도 그 나이대로 보이지 않는 동안(童顔) 여성을 가리켜 미마녀(美魔女)라고 부른다. 2009년 미스킨이 ‘다이아포스 골드’를 홈쇼핑 론칭 시 일본 관계자들이 열광한 이유는 영양+보습+리프팅 등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제품력과 안티에이징 기술력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마성의 여자라면 피부가 밝고 맑은 톤을 원하기 마련. 골드 다이아의 신화는 미스킨이 개발한 4세대 내추럴팩의 하이테크 고분자 신기술에서 비롯된다. 미스킨 강남석 대표는 “일명 하이드로 겔 팩(Hydro Gel Pack)은 자연 그대로의 천연 레시피로 제조된 100% 물에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에센스는 나사나 루프 모양으로 물과 엉키며 분자와 분자의 결합으로 시트가 형성된다”며 “부직포 팩→셀룰로오스 팩→부직포+겔 팩→”내추럴 겔 팩“으로 이어지는 4세대 형 순수 네츄럴 겔”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미스킨이 세계 최초로 개발, 일본에서 히트 후 후발주자들이 이를 모방한 제품이 우후죽순처럼 나오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응용 기술 등이 미흡한 상태다. 원천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써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미스킨에서 나온 하이드로 겔 제품은 100여 가지 이상 아이패치·마
최근 3년간 글로벌 10대 화장품 브랜드 23개가 중국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에 따르면 2015년 7개, 2016년 5개, 2017년 11개 등 글로벌 대기업의 중국 러시 붐이 일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K-뷰티는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 로컬 사이에서 샌드위치 상태로 치열한 경쟁을 맞게 됐다. 칭다오무역관 이맹맹 주재원은 “한국 화장품은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불안정한 판매 루트와 가격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향후 브랜드 및 판매루트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일부 중국 화장품 업체의 밀수로 인해 한국 수입화장품 판매루트와 가격 체계가 불안정하기 때문. 또 구매대리 등을 통해 저가 판매로 시장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 화장품기업은 △중국에 자회사 설립 △대리판매 업체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중국 시장 판매경로와 가격을 규범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중국 고급 화장품의 소비는 주링허우(90后, 1990년대 출생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계획 수립이 요구된다. 블로그 및 유명연예인 소개, SNS 후기가 영향을 끼침으로 온라인과 SNS 판매에 주목해야 한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