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티르티르(TIRTIR)는 안병준 대표가 새롭게 취임함에 따라 기존 이지철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병준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쌓은 회계전문가다. 2013년 한국콜마 기획관리본부 전무로 입사한 후 2017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안 대표는 “티르티르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핵심 원칙으로 삼겠다”며,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티르티르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안병준 대표의 합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제품 품질 및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경영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자외선차단제 심사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큰 폭 증가한 것은 염모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식약처의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에 따르면 총 964건(제조 760건, 수입 204건)이 심사받았으며 이는 ’23년(944건) 대비 20건(2.1%) 증가한 수치다. 기능성 별 분류를 보면 △ 자외선차단제(321건) △ 염모제(166건) △ 삼중기능성(미백·주름·자외선차단)(158건) △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72건) 순이었다. 삼중기능성(미백+주름개선+자외선)은 158건, 미백+주름개선+피부장벽은 1건이었다. 사중기능성(미백+주름개선+자외선+피부장벽)은 12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23년에 이어 ’24년에도 자외선차단제 심사가 단일 기능성 제품 중 약 46.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도 꾸준히 개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차단 기능성을 가진 단일+이중+삼중+사중 기능성화장품은 모두 534건으로 전체 기능성화장품의 절반 이상(55%)을 차지한다. 심사 품목의 제형을 살펴보면, 액상, 로션, 크림 외에도 하이드로겔, 쿠션, 이층상(다층상) 등 다양한
‘2025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미용 박람회’(1월 21~23일)가 미국 마이애미비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리·문화적으로 남미 시장 관문 역할을 하는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는 남미 지역 바이어와 글로벌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한다. 남미 시장과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해외전시전문기업 ㈜코이코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관 규모를 확장해 30여개 뷰티 기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남미의 주요 유통 업체, 뷰티 전문가들이 한국관을 방문하여 K-뷰티 제품의 경쟁력과 품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소식이다. 특히 ‘트렌디 K-뷰티’를 확인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반영한 스킨케어, 메이크업,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군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에스테틱 기능을 갖춘 스킨케어 제품은 남미 바이어 및 글로벌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남미 시장에 K-뷰티의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박람회로 주목된다. 한 한국공동관 참가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남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남미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뷰티 트렌드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어 향후 제품 개
화장품 총 수출액 중 K-인디 중소기업 수출액은 6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 중국 43% △ 미국 71% △ 일본 75%로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K-인디 브랜드가 화장품 수출을 견인했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는 화장품으로 68억달러(+27.7%)였다. 이어 △ 자동차(51.1억 달러, +4.2%) △ 플라스틱제품(50.3억 달러, +4.2%) △ 자동차부품(43.8억 달러, +1.9%) 순이었다. 중소기업 10대 수출품목 중 화장품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중소기업 단일 품목으로 최초로 60억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화장품은 유일한 소비재로 중간재, 생산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향후 한국 수출유망 품목으로의 독보적 입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국가별로 △ 중국(10.7억달러, -4.7%) △ 미국(13.4억 달러, +46.5%) △ 일본(7.5억달러, +29.4%) △ 베트남(4.5억 달러, +17.0%) △ 홍콩(4억달러, +40.5%) △ 러시아(3.4억달러, -2.5%) △ 대만(1.7억달러, +29.6%) △ 인도네시아(1.1억달러, +67.1%) 순이었다. 미국에선 20개월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3월 20~23일)의 정부지원 한국관에 110개사가 확정돼 최대 규모 한국관 구성이 예상된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에 따르면 “코트라의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 정부지원 공동 수행기관으로 IBITA가 2025~2028년까지 최종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IBITA는 경북·충북·강원·제주 등 지자체 유관기관 및 개별 참가사 등 총 230여 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하게 됐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한국관 규모가 확대되면서 정부지원 또는 개별 바우처 및 지자체 그리고 개별 참가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장품·뷰티 분야 세계최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관 참여 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ITA는 중동 UAE 정부 부처와 협약체결 및 유럽 프랑스·이태리·스페인·영국·미국·독일·일본등 19개국 GCC(Global Cosmetics Cluster) 한국대표부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한국관 대표부로서 한국국가관 포함 국제관, 화장품관, 에스테틱관, 네일관, 헤어관,프리미엄관 등 각 홀별 좋은 위치를 확보하여 한국 참가기업의 부스 임차와 위
“중국 및 홍콩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위조화장품이 빈번하게 확인된다. 중국세관, 홍콩세관, 필요에 따라 미국 세관에 상표를 등록하고 모니터링하는 게 필수 조치다.” 이는 아이피스페이스(중국오피스) 문병훈 대표의 말이다. 그는 “판매량이 적다고 방치하지 말고 위조품 침해자에 대응 조치를 반드시 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아모레퍼시픽 지식재산팀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식 협력대리인을 맡고 있다. ‘24년 K-뷰티가 미국, 일본 등 각국 수입 화장품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위조품 문제가 수출의 최대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다수 브랜드사의 고민도 ➊ OTC 화장품 ➋ 위조품 대응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브랜드사만의 문제로 인식돼 개별 기업 단독으로 대책을 세우기 쉽지 않다. 때문에 업계 전체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21일 대한화장품협회가 주최한 ‘미국 시장으로 유통되는 중국산 위조화장품 대응 전략 웨비나’는 사전 등록자가 200여명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아이피스페이스(IP Space) 문병훈 대표는 “K-Pop과 K-드라마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한국 뷰티 브랜드의 미국, 일본시장 진출이 크게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자연 숙성 인삼 소재인 '림파낙스(LymphanaxTM)'의 피부 항염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관련 논문은 국제 학술지 '인삼 연구 저널(Journal of Ginseng Research)' 2025년 1월호에 실렸다. (논문명: Ethanol extract of lymphanax with gypenoside 17 and ginsenoside Re exerts anti-inflammatory properties by targeting the AKT/NF-κB pathway) 기존에 밝혀진 노화 관련 연구에 따르면, 염증 반응을 줄이면 노화 과정을 늦춰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피부의 염증을 줄이게 되면 피부 노화를 늦추고 피부의 건강을 구현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성균관대학교 조재열 교수 연구팀과 숙성 인삼 소재인 '림파낙스(LymphanaxTM)'의 주요 사포닌 성분 연구 및 피부 항염 효능에 대해 다각도로 검증했다. 그 결과 인삼의 숙성 과정을 통해 림파낙스 내 항염 효능 성분인 지페노사이드 17(Gypenoside XVII)과 진세노사이드 Re(ginsenoside Re)의 함량이 증가했다는 사
식약처는 최근 화장품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사례에서 사용된 문구를 금지표현으로 추가했다. 이는 소비자를 허위·과장 광고로부터 보호하고, 화장품 영업자가 화장품의 표시·광고를 적정하게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민원인안내서)’를 1월 21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사항은 ▲ 광고시 주의사항(부당광고 검토시 제목명도 고려) 추가 ▲ 의약전문가 지정·추천(병원용 등) 표현 금지 ▲ 인체유래 성분(엑소좀 등) 표현 금지 ▲ 제품 사용방법의 사실오인(마이크로니들 등) 표현 금지 ▲ 피부나이 n세 감소 표현 금지 등을 화장품 표시·광고 시 사용 금지표현으로 추가했다. 위반 문구를 예시로 제시하였다. 이밖에 향후 화장품 영업자가 표시·광고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과 금지표현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소비자가 화장품을 구매하면서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첨부 파일 :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민원인안내서)
MK유니버설 이미경 대표의 모친(故 최고마 94세)이 1월 20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빈소 : 이대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특3호 ■ 발인 : 2025년 01월 23일(목) 오전 6시 ■ 장지 : 충남 공주시 계룡면 월곡리 산31-2 ■ 연락처 : 02-6986-4440 (https://wooribugo.co.kr/funeral/view?urlsincode=eyJpZHgiOiIyMTY3MzMiLCJuZ3QiOjEsIm5hYyI6IiIsIm1uX2lkeCI6IjE3MTk2ODgiLCJnX3BoIjoiIn0= )
화장품 기업 매출은 상장사가 아니라면 들쭉날쭉하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4 보건산업 통계집’을 발간했다. 수치적으로 가장 정확하다. 사모펀드들이 M&A에 나서지만 최종적으로 EBITDA에 따른 PER × 이기 때문에 시장 판단에 따른다. 하지만 생산실적이야말로 신뢰할만한 기준점이 될 만한 수치다. ‘23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 1위는 LG생활건강으로 3조 4954억원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3조 2340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은 LG생활건강이 2%, 아모레퍼시픽이 -7.3%였다. 3위는 애경산업으로 3180억원 매출에 17.8% 성장했다. 4위는 애터미로 1766억원(-0.8%), 5위는 클리오 1602억원(+36.2%)였다. 6위가 코스알엑스로 1584억원이었다. 이어 7위가 카버코리아 1491억원이다. 인수 당시 보다 매출이 하락세다. 8위는 씨제이올리브영으로 13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8.8%의 성장했다. 유통 채널 독주와 함께 PB매출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9위가 코스맥스로 1105억원이었다. ODM사가 생산실적 1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22년 807억원에 비해 +44.2% 성장
트럼프 대통령이 1월 20일 정오(현지 시각)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첫날 관세 분야를 포함해 최소 25개의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대 관심은 △ 주요국 관세 △ 에너지 정책 △ 이민 및 추방 등이며, 이외 △ 국경 보안 △ 출생권 시민권 △ 규제완화 △ 국제기구 및 협정 탈퇴 △ 교육 및 성정체성 △ 외교정책 △ 틱톡 금지 중단 △ 의사당 난입자 사면 등이다. 트럼프는 재선 당시부터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강조하며 미국 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외교적으로 자국 이익 최우선을 고려하는 정책 추진을 분명히 했다. 보편관세(Universal Tariff)는 기존 관세에 추가로 부과되는 형태로, FTA 체결 국가들에게도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대 미국무역 흑자가 높은 국가를 주요 대상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8번째 무역 흑자 국가다. 미국이 보편 관세를 도입할 경우 기존 FTA가 규정한 관세 철폐 조항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트럼프 2.0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는 한국 보건산업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2.0 정부의 정책 동향과 국내 보건산
다이소 입점 화장품들이 판매 호조를 알렸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의 '미모 바이 마몽드(MIMO by MAMONDE)'가 다이소 입점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4.09 중순~’25.01 중순, 8종 누적판매량) 지난해 9월 론칭한 마몽드의 세컨드 브랜드인 '미모 바이 마몽드'는 ‘잘파(Zalhpa) 세대의 주요 피부 고민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미니멀 클린 뷰티’라는 콘셉트를 제안했다. 총 8종의 제품을 판매 중이며, 우수한 제품력으로 입소문을 타 단기간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제품은 입고와 동시에 품절돼 재입고 문의가 쇄도하고, 각종 SNS에서는 제품 효능에 대한 리뷰 콘텐츠가 지속 확산되며 '다이소몰 SNS 핫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여세를 몰아 미모 바이 마몽드는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다이소 초대형 매장인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점에서 체험형 쇼룸을 선보이고 있다. 현장의 브랜드 존에서는 8종 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종근당건강의 피부고민 맞춤 더마 화장품 ‘클리덤(Cleaderm)’도 다이소 출시 한 달 만에 25만개를 돌하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5일 처음 선보인 클리덤
올해 첫 해외전시회인 ‘2025 코스메위크(코스메 도쿄 & 테크) 미용전시회”가 1월 15일 개막했다. 전 세계 500여개 뷰티 기업이 참가했으며, 특히 한국공동관을 구성한 K-뷰티 부스에 신제품을 찾는 일본 바이어들의 발걸음이 잦았다는 소식이다. 이번 코스메도쿄는 2024년을 기점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침체를 완전히 극복한 모습이다. 전시 규모가 전년 7홀 외 8홀이 새로 오픈, 확대됐으며 참관객 유치도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전시 기간 3일 동안 약 3만8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보다 113% 증가한 수치다. 코이코(KOECO) 한국공동관(KOREA EXHIBITION COMPNAY)은 스킨케어와 다양한 제형의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바디케어, 홈 프래그런스 제품과 뷰티 디바이스, 미용 패치류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과 일본 양국 뷰티시장 트렌드의 선두에 있는 ‘코스메슈티컬‘ 관련 제품이 시선이 쏠렸다고 한다. 화장품 개발전인 코스메테크가 진행된 5홀의 한국공동관에서는 K-뷰티의 고품질을 방증하는 OEM/ODM 및 패키징 기업들이 숱한 바이어와의 상담 미팅으로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최근 5년간 일
소비력이 커진 틈새(niche) 시장이자 기업가치 평가에서 플러스를 받을 수 있는 '군납‘에 화장품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15일 열린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의 ‘군납 세미나’에는 사전등록자 44명 이상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명 PX시장은 군 장병 및 영외 가족들의 생활용품·선물용 화장품을 납품한다. 온라인 PX로도 판매가 가능하며, PX외에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기업에서 군납 업무를 경험한 마켓마당 김종필 대표는 “군납은 통상 6월 전후로 입찰이 공고된다. 서류 접수-입찰 및 심사-견본품 접수-현장 실사 등을 거쳐 적격심사 결과에 따라 11월 계약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최소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두고 대응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국군 사병 월급은 2024년 기준 10년 동안 800% 상승했다.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며 PX 소비량도 증가 중이며, 화장품 카테고리에서는 ‘엄마 화장품’이 인기가 있다는 분석이다. 화장품 카테고리는 28개 품목으로 분류되며 그중 혼합세트, 미용팩, 스킨 등 8개 품목이 과열 경쟁으로 지정되어 있다. 군납을 위해선 SKU 선정, 유통 실적, 실사 등에 대비해야 하며
모든 유통 업태에서 ‘25년 1분기 매출 하락이 점쳐진다. 1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7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분기 연속 하락세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유통기업들은 올해 국내 소비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으로 ▲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66.6%) ▲ 비용부담 증가(42.4%) ▲ 트럼프 통상정책(31.2%) ▲ 시장 경쟁심화(21.0%) 등을 꼽았다. 이외에 ▲ 중국 E커머스 공세(15.8%) ▲ 원화가치 하락(15.0%) ▲ 기타(7.6%) 순이었다.(중복 응답) 또한, 트럼프 2기 출범이 국내 유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업체 10곳 중 8곳(83.0%)은 국내 유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이 국내 유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물음에도 응답업체의 과반수 이상(56.2%)이 유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