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고] ‘두바이 더마 2023’... UAE의 ‘글로벌 헬스 허브’ 육성, K-뷰티 기회로…
아랍에미리트(UAE)와 공동으로 중동 두바이에 K-뷰티 거점인 ‘IBITA-BPC'을 운영 중인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윤주택 회장이 ’두바이 더마 2023‘ 참가 후기를 기고해왔다. 아래 전문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두바이는 최근 몇 년 새 IT 및 뷰티·헬스 시장의 핫 플레이스(hot place)이자 무역 허브로 급부상 중이다. 그 배경에는 ‘헬스케어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UAE 정부의 의지가 꼽힌다. 지난 1월 30일 열린 '제48회 아랍헬스(Arab Health)'에 참석한 UAE 부통령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는 “헬스케어 분야에 있어 UAE의 목표는 단순히 국민들이 필요한 의료 니즈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며, 글로벌 의료 허브로 거듭나는 것”임을 밝힌 데서 잘 드러난다. 또 UAE는 평균 연령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25세 이하로 대다수 인구가 신기술과 스마트 기기 사용에 적극적이며, 빠른 정보를 접하여 뷰티·헬스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도 들 수 있다. 이러한 사정을 파악하고자 필자는 3월 1일~3일 ’제22회 두바이 세계 피부·레이저 회의·전시회(Dubai Derma 2023)‘가 열리는 ‘Dubai World Tra
- 윤주택 IBITA 회장
- 2023-03-06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