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조선영)가 오는 11월 29일(금) 12시 30분 추계학술대회를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Global K-Beauty Temptation’이다. 조선영 회장은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최신 동향과 규제 변화, 그리고 혁신적 연구 결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과 화장품 산업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자”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특별강연에는 △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 △ SKIM 뷰티 김승원 대표 △ ㈜니치크 황수정 대표 △ 중국절강복장방직대학 사일나 학장 등이 나선다. 이어 다양한 주제의 6편 구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회 참가 신청은 www.kscc2011.co.kr(한국화장품미용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는 11월 22일(금) The-K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F 그랜드볼룸에서 제4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9시 30분부터 ▲ LCSBiotech 박장서 CTO ▲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 ▲ 아모레퍼시픽 이정유 박사 ▲ 포항공과대학교 윤재승 박사 후 연구원이 각각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각 분과(소재, 제형, 평가 및 임상, 피부)별 4편씩 모두 16편의 구두발표 외에 포스터 발표 151편 등이 공개돼 회원들 간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실외행사로는 기업홍보, 기기전시 등 3개 기업의 R&D 연구가 소개된다. 오후 세션 후에는 연구원의 연구 의욕 고취를 격려하는 화장품과학기술상이 수상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우수포스터에 선정된 과학자에게는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대표가 시상할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추계학술대회 사전 등록을 11월 15일(금)까지 등록해야 하며, 학회 등록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1년간(’23 하반기~‘24 상반기) 화장품 영업자 행정처분 건수 총 328건 중 화장품 표시·광고 위반이 243건(74%)에 달하자, 식약처가 인체적용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화장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책임판매업체 수는 3만 1524개사(’23)에 달한다. 이에 제품 광고 규모도 증가하고 인체적용시험을 활용한 광고 사례가 크게 늘었다. 식약처는 행정처분 중 표시·광고 위반은 ▲ 의약품 오인 134건 ▲ 소비자 오인 69건 ▲ 기능성화장품 오인 19건 ▲ 기재사항 거짓 또는 미표시 12건 ▲ 기타 9건 등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규정에 맞는 올바른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필요성이 있어 이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20일 서울역 공간모아) 설명회에서는 ▲ 화장품 표시·광고 제도 및 표시·광고 위반 사례 ▲ 인체적용시험기관 관리방안 ▲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자료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고려사항 ▲ 광고 사전자문 및 모니터링 업무 안내 ▲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소개 및 업무 등을 안내한다. (등록 신청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www.kahsrc.or.kr → ‘공지사항’ → ‘홈페이지(회원사) 또는
LG생활건강의 자연주의 대표 브랜드 오가니스트(ORGANIST)에서 오트밀(귀리)의 수분 보호막으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오트밀 모이스처 스킨 릴리프 바디로션’을 출시했다. 오트밀 모이스처 스킨 릴리프 바디로션에는 자기 무게보다 8배 많은 양의 수분을 머금는 오트밀 추출물과 오트 오일, 5종의 히알루론산, 콜라겐, 세라마이드, 시어버터, 글리세린으로 구성한 피부 보습 성분 ‘오트밀 모이스처 베리어 콤플렉스™’를 담았다. 이 성분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촉촉하게 보습해준다. 여기에 엑토인, 판테놀, 알란토인,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스킨 릴리프 콤플렉스™’를 첨가해서 피부 진정 효과를 높였다. 비건 인증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고, 독일 더마 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또 미네랄 오일, 타르색소, 메틸파라벤 등 화학성분 10종을 배제했다. 부드러운 저자극 포뮬러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향, 머스크향 2종으로 구성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로레알코리아가 지난 4일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 협약은 헤어 살롱 및 헤어 전문가를 지원하는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와 삼육보건대 뷰티융합과를 중심으로 미래 뷰티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삼육보건대학교 공명기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뷰티융합과 학생들과 로레알 프로페셔널 헤어 사업부 캔디 겝하트(Candy GEBHART)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로레알코리아와 삼육보건대학교는 업무 활성화 및 효율성 증진을 통한 발전을 위해 ▲연구 및 교육 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미용 편의 제공 ▲연구원 및 기타 학생들의 실습 지원 ▲전문 인력 등 상호 인적 교류 활성화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신제품 출시를 최대 6개월 단축하는 PPS(Packaged Product Service)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PPS는 화장품 제형이 용기와 반응하는 안정성에 대한 테스트(C/T) 절차를 미리 완료해 고객들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만 하면 바로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화장품 개발 단계에서 시간 소요가 많은 제형 샘플 제조 및 협의 과정을 줄일 수 있다. 한국콜마는 PPS 이용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톱티어(top-tier) 기술이 적용된 9개 카테고리(△선케어 △크림 △로션 △에센스 △토너 △페이셜팩 △클렌저 △쿠션 △베이스 메이크업) 140개 이상의 제형 인벤토리를 구축했다. 이 인벤토리에는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술을 반영했다. 한국콜마는 일반적으로 9-12개월이 소요되는 출시 기간을 3~6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을 하며 고객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는 자회사인 패키징 기업 연우와의 연계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출시 속도를 높여 K뷰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22대 국회 K-뷰티 포럼 출범 세미나가 11월 22일(금) 13:30~15:50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K-뷰티 포럼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화장품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대표의원으로 김원이 의원을 비롯 강득구 김선민 김형동 배현진 백승아 이정문 이주영 전진숙 한지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21대 대표의원이었던 김상희 전 의원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국회 K-뷰티 포럼 출범식에 이어 ‘글로벌 화장품 트랜드와 화장품 산업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에 대한 도전과 과제_니콜라 위어(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 국내 화장품 산업 현황과 화장품 정책 동향과 향후 방향_식약처 고지훈 과장 ▲ 화장품 산업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_보건복지부 오창현 과장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 세미나 사전 등록 링크 : https://forms.gle/R91FF6jTjWWTAC789 (참석 시 신분증 지참 필요)
식약처는 11월 5일 누리꿈스퀘어(서울 DMC 소재)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국내 도입 및 로드맵을 공개했다.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은 “지난 3월 설명회에서 천명한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준비가 진행 중이며, 지역·지방 설명회를 통해 향후 진행 방향을 소개했다”라고 말하고 “하반기부터 법제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관협의체인 ‘Jump Up K-Cosmetic’에서 논의된 내용이 제도 설계에 반영된다. 언제든 의견을 제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재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 유럽(‘13년) 중국(’21년) 미국(‘23년) 아세안-5개국 등에서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 수출 비중이 76%(’23)에 달하는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선 글로벌 규제 조화로 적극 대응 ▲ 중소기업(94%가 생산실적 연 10억 미만) 위주 특성으로 인해 개별 기업 지원보다 전체 산업 역량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지원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안전성 평가 제도의 초점은 ➊ 안전성 평가 의무화 사항으로 화장품 안전성 정보+안전성 평가 ➋ 안전성 평가자 자격 요건 ➌ 제도 인프라로 △ 원료 안전성 DB 통합 △ 가이드라인, 시험법 개발 등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