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에서 부드럽게 밀착되는 펄 제형의 피치빔 하이라이터 ‘페어리 피치(Fairy Peach)’ 3종을 출시한다. 곱고 섬세한 베이크드 제형으로 피치, 핑크, 베이지 색감의 반사광을 온전히 연출해준다. 글린트의 신제품 하이라이터 페어리 피치는 밀착력 좋은 사용감을 가지면서도 화사한 복숭앗빛 광채 표현을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됐다. 페어리 피치는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제형이 마치 얼굴에 한 겹 코팅한 듯 촉촉한 펄감과 반짝이는 하이라이팅 효과를 표현해준다. 세련된 핑크빛과 피치 색상이 조화를 이룬 ‘엔젤 피치(Angel Peach)’, 고급스럽고 우아한 장미를 연상시키는 ‘로즈 피치(Rose Peach)’, 싱그러운 생기를 부여하는 ‘피치 쿼츠(Peach Quartz)’ 등 촘촘하고 오묘한 빛감을 선사한다. 글린트 브랜드 관계자는 “페어리 피치는 촉촉하게 밀착되는 제형이 독보적인 ‘피치빔’ 색감으로 복숭앗빛 광채를 선사하는 제품”이라면서 “부드러운 광택 코팅 펄로 얼굴에 화사하게 얹어지는 하이라이팅 효과를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장품 불황이 25개월째 지속되며 중소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양상이다. 다만 온라인 매출은 1개월(‘24.10)만 빼곤 지속 증가세다. 이 때문에 온라인 침투율은 ’24년 36.7%에서 ‘25년 1월 43%까지 치솟았다. 오프라인 판매 감소분을 온라인 증가분이 커버하지 못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의 ‘25년 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온라인 매출은 1조 1514억원(+4.1%)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1조 1905억원(+12.6%)에 이은 역대 2위 실적이다.(통계청의 ’24년 12월의 추정치를 수정에 근거) 온라인 채널의 성장 요인은 ▲ 편의성 ▲ 무차별성(3개 이상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 ▲ 즉흥성(충동구매) 등이라고 시장조사기관 닐슨IQ는 분석했다. 또한 글로벌 리포트 ‘아태지역 2025년 소비자 소비 행태 전망’에서 ➊ 신중한(cautious) 소비→ ‘목적중심’(Purpose-driven)의 소비형태로 변화 ➋ 소비자는 부수적인 제품 소비의 장바구니 사이즈를 줄이고, ‘신선제품’과 ‘건강’중심의 필수 소비를 우선시 할 것으로 예상 ➌ 31%의 소비자는 ‘개당 가격을 낮춘 큰 사이즈 제품 제공’을 원하며, 20
코스맥스그룹은 허민호 전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를 코스맥스비티아이 부회장(대표이사)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허민호 부회장은 국내 H&B(헬스앤뷰티) 채널시장의 새 지평을 연 화장품 및 유통 전문가다. 1989년 삼성그룹으로 입사한 이후 신세계그룹과 동화면세점 등 유통업계를 거쳐 2008년부터 10년간 CJ올리브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올리브영은 허민호 부회장 취임 첫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시작했다. 허민호 부회장은 재임 기간동안 2030 여성 소비자를 적극 공략했다. 기존 화장품 전문점과 차별화를 위해 단독 입점 해외 브랜드를 늘리고, 올리브영의 PB(자체 브랜드)를 확대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취임 당시 40개에 불과한 매장수가 1100개까지 늘어나는 등 올리브영이 화장품 유통 채널의 강자가 되는 기반을 닦은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2018년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 대표이사에 취임, TV 홈쇼핑에서 모바일 쇼핑 시장으로 옮겨가는 추세에 맞춰 CJ온스타일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개척해 수익성을 개선하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허민호 부회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새로운 시도로 신규사업 추진을
로레알코리아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 24-25’에서 기후행동 부문을 수상했다.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탄소 중립을 위한 국내외 기업의 노력을 촉진하고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혁신·투자·효과 등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5개 분야(기후 행동, 순환 경제, 청정 에너지, 녹색 금융, 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로레알 그룹은 ‘미래를 위한 로레알’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물 관리 ▲생물다양성 보존 ▲자원 보존 ▲사회적 지원 등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품 포뮬라 및 패키징부터 제품 운송, 리테일 디스플레이, 디지털 광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후행동 부문에 선정되었다. 로레알 그룹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 1)과 에너지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량(Scope 2)를 2019
글로벌 뷰티 기업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후원하는 ‘2025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의 서막이 올랐다.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은 여성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여자 기전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프로텍터십’ 경영철학에 기반해 구성원들은 물론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그 일환으로 2022년부터 여성 바둑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4년 연속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을 후원하고 있다. 4일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이주호 대표, 김미혜 이사를 비롯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K 바둑 임설아 전무, 김효정 상무, 프로기사협회 한종진 회장 등 국내 바둑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전년도 우승자 최정 9단과 준우승자 김은지 9단도 개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예선전에는 51명의 여자 바둑 기사가 참가했다. 본선에서는 전기 시드 2명과 후원사 시드 1명이 합류하여 총 8명이 패자부활전을 포함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올해 우승 상금은 4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2천만
불가사리 콜라겐 원료 페넬라겐®을 주원료로 한 코스메틱 브랜드 라보페(LABOPE)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오픈형 뷰티 체험공간인 뷰티플레이(Beauty Play) 명동점, 홍대점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페넬라겐®을 함유한 국내외 다양한 인기 제품들을 선보인다. 페넬라겐®은 불가사리 추출 콜라겐에 탄성에토좀 기술을 적용한 신세대 고기능성 원료로 일반 콜라겐의 흡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라보페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됐다. 페넬라겐®은 국제 원료집에 등재되었으며, 세계 학술지 SCIE급 저널 논문에 게재되며 일반 콜라겐 대비 2,392배 뛰어난 피부 흡수력을 인정받아 특허로 등록되었다. 이로 인해 피부 탄력 및 주름개선 등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되는 제품으로는 ▲ 페넬라겐® 5만ppm이 함유되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빠르고 강력한 피부 탄력 및 보습 관리가 가능한 페넬라겐 ’퍼스트 인 리치 인핸스 에센스’ ▲ 페넬라겐® 13만ppm이 함유된 미백 및 주름 개선 기능성 고농축 안티에이징 세럼 ‘페넬라겐 유스 인핸스 액티베이터’ ▲ 페넬라겐® 10만ppm이 함유되어 미백과 주름의 이중 케어가 가능한 영양감 넘
코트라는 3월 5일 청주를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미국 관세 대응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의 일환으로 미국 신정부 관세 조치에 대한 중견,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들은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관세 및 통상 조치에 대한 실시간 정보와 대체 시장 발굴 물색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KOTRA는 3월 중 청주, 춘천, 인천, 울산에서 업종별 협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중소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미국의 통상정책과 대체시장 정보를 전달한다. 설명회와 함께 우리 기업의 관세 대응을 위한 수출 애로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대전, 광주, 부산 등으로 확대하여 전국 주요 도시 11개소를 연달아 찾아간다. 또한 서울에서는 3월 26일 대규모 수출 비상 대응 설명회를, 4월 29일에는 신통상포럼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된 미국 신정부의 관세 조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수출 애로 지원 1:1 컨설팅, 우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관세 대응 바우처, 대체 시장 진출 지원 사업 안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
식약처가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을 내년 2월말까지 연장 실시한다. 이는 1차 시범사업 결과 “화장품 정보를 확인하기 쉬워졌다”는 소비자의 긍정 평가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염모제 등을 포함한 13개사 76개 품목을 대상으로 2차 시범사업을 ‘25. 3월 ~ ‘26. 2월말까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1차 시범사업의 19개 품목 → 2차 76개 품목으로 확대되며 다만 소비자 안전상 외음부세정제, 속눈썹용 펌제는 제외된다. (1차) 6개사(LG생활건강, 애경산업, (주)코스모코스, (주)동방코스메틱, 엘오케이(유), 록시땅코리아(유)) → (2차) 기존 6개사 + 신규 7개사(방기정(주)(3월~), (주)바스케이션(3월~), 아모레퍼시픽(7월~), (유)오아이오(5월~), (주)트리셀(3월~), (주)피엘코스메틱(3월~), 휴젤(7월~)) 등이 참여한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의 대상 제품은 ▲ 제품명 ▲ 제조번호 ▲ 사용기한 등 주요 정보는 용기‧포장에서 큰 글씨로 확인할 수 있고, 그 외 ▲ 세부정보는 e-라벨을 통해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라벨에는 화장품법에서 정한 모든 표시정보(전성분, 사용시 주의사항 등)가 포함된다. 만약 리뉴얼했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