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에티켓 브랜드 ‘희녹(hinok)’이 신제품 ‘캄 앤 밸런스 룸 스프레이(Calm & Balance Room Spray)’와 ‘더 향낭(The Hyangnang)’을 출시하며 홈 케어 라인을 확장한다. ‘캄 앤 밸런스 룸 스프레이’는 뿌리는 순간 편백 향으로 채워주는 룸 스프레이다. 제주 편백 오일과 에센셜 오일을 블렌딩한 시원하고 차분한 향이 고요한 편백 숲에 들어온 듯한 공간의 전환을 선사한다. 99% 자연 유래 성분으로 특히 고농도 편백 오일 향은 뇌파 임상 실험을 통해 상태불안척도 감소 효과가 확인된다. 가지치기로 얻은 제주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편백 오일을 사용하고, 재생 유리를 60% 적용한 용기에 담아 지속 가능에 대한 고민을 풀어냈다. ‘더 향낭’은 룸 스프레이와 함께 선보이는 작은 향 주머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주머니에 편백 향이 나는 제주 편백 나뭇가지의 잔사를 담아 가방이나 파우치에 넣어 다니거나 차 안, 옷장 등에 걸어둘 수 있다.
에뛰드는 피부 고민 커버를 위한 ‘더블 래스팅 아티스트 컨실러 팔레트’를 새롭게 출시한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클린걸메이크업 (맑고 깨끗한 피부표현) 트렌드에 맞게 여드름, 착색, 흉터 등 피부 고민을 위한 커버에 집중한 제품이다. Chai(챠이)메이크업샵 아티스트 선미의 자문을 통해 엄선한 컬러의 컨실러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가장 큰 특징은 크림 & 파우더 올인원 팔레트로 구성된 점이다. 1차 밤 타입 컨실러로 커버 후, 2차 파우더 커버를 통해 에어리하게 가벼운 파우더로 한 번 더 픽싱 해주어 지속력을 더 높여준다. 전용 듀얼 브러쉬와 믹싱 팔레트, 거울까지 내장되어 있어 베이스 메이크업을 제품 하나로 완성도 있게 할 수 있고, 휴대하기도 편리하여 수정 메이크업에도 용이하다. 부드럽게 발려서 초보자도 컨트롤이 쉬운 텍스처이며, 피부에 딱 붙는 밀착력으로 오랜 시간 동안 메이크업이 지속된다. 팔레트에 포함된 컨실러 제형은 총 3가지로, △ 다크서클과 톤업 믹스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핑크톤 브라이트너 △ 크리미한 제형으로 화사하게 넓은 부위 커버가 가능한 라이트 커버 △ 국소 부위 커버용으로 딱풀 제형인 차분한 색상의 미디엄커버 등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보산진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A등급 달성에 이어, 이번 보건복지부 경영평가에서도 A등급을 달성하여 기관 최초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번 경영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24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사업 추진성과 및 실적, 직무급 도입, 재무성과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보산진은 경영관리 범주에서는 ▲ 전직원 직무급 도입을 통한 직무 중심 보수체계 운영, ▲ 재무 안정성 및 건전성 확보를 통한 지속 가능한 기관 운영 달성, ▲ 안전 및 재난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아차사고 공모전 운영 및 기관장 주도의 후속 조치 100% 이행 등의 노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또한, 주요사업 범주에서는 ▲ R&D관리 강화를 통해 기술이전 3조 4천억원 달성, ▲ 외국인 의료관광객 역대 최고 실적 60만 명 달성, ▲ 보건산업 육성기반 조성 사업 운영을 통해 기업 성장촉진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화장품을 광고하면서 ‘피부 나이 n살 어려짐’ 등 문구 사용사례에 대해 식약처가 모니터링 및 위반업체에 대한 행정조치를 예고했다. 29일 식약처는 대한화장품협회에 공문을 보내고 ‘피부 나이’ 관련 광고 표현에 대한 시정 및 계도기간 안내를 공지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피부나이지수’ → ‘피부노화지수’로 변경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검토를 전제하고 향후 단속할 것임을 명시했다. 현재 진행 중인 광고는 시정조치하고 시정 및 계도기간(▲ 광고: 3개월, ‘24년 10월까지 ▲ 표시: 1년, ’25년 7월까지)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차후 모니터링 및 위반업체에 대해선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을 개정해 ① ‘피부나이’ 금지 표현 추가 ② ‘피부노화지수’ 실증 대상, 방법을 명시할 예정이다. 피부노화지수를 사용하려면 인체적용시험 정보(기관, 대상자 성별, 연령 등), 평가지표 및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현재 광고 중인 ‘피부나이’ 관련 표현으로는 ▲ 탄력나이 ~3.9세 ▲ 피부나이 잠금 ▲ 피부나이 되돌리는~ ▲ 거꾸로 먹는 피부나이 ▲ ○주만에 피부나이 -○살 ▲ 피부나이 어려지기 ▲ 모이스처라이저 나이 ▲ 피부나이
뷰티 해외 전시 전문기업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7월 25일~28일 대만 타이베이 남항전람관에서 개최되는 ‘2024 바이오 아시아 대만 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하여 국내 기업 14개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6개사 포함)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미국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BIO)와 대만 바이오산업기구(Taiwan BIO)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만의 바이오 산업 및 의료 산업뿐만 아니라 헬스에 뷰티를 접목시킨 제품들이 선보였다. 전시장은 바이오 섹션(4층)과 뷰티 섹션(1층)으로 구분, 진행된다. 바이오 섹션에는 의약, 의료설비, 생물공학관을, 뷰티 섹션은 의학미용, 미용기기, 화장품 완제품, 원료, ODM/OEM/OBM, 패키징, 인증, 보건자재, 보건 식품관 등으로 구성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총 19개국 900여 개사가 참가, 2,200개 부스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회 개최는 7월 25일 예정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태풍 개미의 대만 북상으로 전시회 전날 타이베이 시정부(시청)의 임시 공휴일 선포에 따라 전시일정이 7월 26일~29일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전시
한국콜마는 세계 최대 색조 원료사인 센시언트 뷰티(Sensient Beauty)와 25일 종합기술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색조 화장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과 마리안 펠티어(Marianne Peltier) 센시언트 뷰티아시아 총괄 매니저는 ‘신규 색소 및 원료 개발’을 내용으로 한 MOU에 서명했다. 센시언트 뷰티는 약 140년 역사의 세계 최대 규모 색조 원료개발 기업이다. 전 세계 약 40개가 넘는 색조 연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센시언트 뷰티가 아직 시장에 선보이지 않은 신규 색소를 한국콜마에 제공하면, 한국콜마는 이를 활용해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제안은 센시언트 뷰티가 먼저 제안했다고 한다. 한국콜마는 인디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롭고 다채로운 색에 대한 수요에 대응한다.
화장품 수출은 중소기업이 주도한다. ‘24년 상반기 수출의 69%를 중소기업이 해냈다. 이는 상대적으로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의미한다. 24일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이 발표됐다.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도와준다는 건 고맙다. 정작 기업들은 당국자의 편협한 시각을 곱지 않게 보고 있다. 7월 4째주는 해외에선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코스모뷰티 베트남’ 등이, 국내에선 인코스메틱 코리아, 인터참코리아 등 전시회가 잇달아 개최되면서 업계가 분주한 시기였다. 이럴 때 느닷없이 식약처-중기부가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해 업계 관계자들을 어리둥절케 했다. 먼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엔 ▲ 거대 유통·플랫폼 올리브영, 아마존 ▲ 제조 독과점 코스맥스·콜마의 사업방침을 그대로 말만 바꾼 추진 방안이 나와 논란이다. 즉 ▲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아마존, 코스맥스, 콜마 협업) ▲ K-슈퍼루키 위드 영(올리브영 협업) ▲ K-뷰티 스타트업 육성(올리브영, 아마존, 코스맥스, 콜마 협업) ▲ K-뷰티 펀드(콜마, 코스맥스)를 내세우면서 온통 대기업 기업명 일색
‘2024 코스모뷰티 베트남’(VIETBEAUTY & COSMOBEAUTE VIETNAM 2024) 미용전시회가 7월 25일~27일까지 호치민의 SECC 전시장(Saigon Exhibition&Convention Centre)에서 개막했다. 코이코(KOECO)는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를 비롯, 약 80개 뷰티 브랜드가 참가한 공동한국관을 구성, 베트남 로컬 바이어와의 미팅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일본,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스페인, UAE 등 35개국의 화장품 업계 관계자가 방문해, 현지 수요를 파악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국 기업 가운데 ‘이지듀(EASYDEW)’로 참가한 대웅제약은 전시 주최사 INFORMA MARKETS와 협력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바이어 대상 제품 배포 및 한국 더마코스메틱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 스킨케어 브랜드(야다, 밸런스 몬스터,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등) ▲ 코스메틱 브랜드(라비오뜨, HNG, STB 인터내셔널 등) ▲ 에스테틱 및 기능성 화장품(대웅제약, 넥서스파마, 일론 등) ▲ 헤어/네일(웰본, 클레, 브이벨 등) ▲ 패키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