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박진영 회장은 28일 협회 이사진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박 회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안타깝다. 다행히 의료진이 든든히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줌으로써 중소기업은 생계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화수협 임원들은 ㈜코스메랩 갤러리에서 ‘존경합니다’의 뜻을 담은 수어 동작을 통해, 의료진과 국민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방역 일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국민참여형 응원 캠페인이다. 박진영 회장은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의 권유를 받고 화수협 이사진들의 동참을 요청,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정연광 사무국장은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함으로써 협회원을 비롯 화장품업계 종사자들은 한마음으로 국내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협회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켜나가는데 앞장서서 실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주)위드림(대표이사 이정열)이 28일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유럽연합 소속 주한 12개 대사 등과 함께 '듀오 데이(Duo Day)' 행사를 진행했다. 2008년 아일랜드에서 시작돼 유럽 국가들로 퍼진 듀오 데이 행사는 기업, 기관, 단체 등의 참가자가 장애인과 '듀오'로 짝을 이뤄 함께 일하며 직업체험을 하는 행사다. 장애인의 능력을 알리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는 위드림 근로자들의 근무 현장을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직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및 관계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의 이용득 의원, 이상돈 의원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총 12개국 유럽연합의 주한 대사 및 대표부가 참석했다. 먼저 행사 참가자와 위드림 직원들은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배송을 위한 물류 시스템 작업 일부를 직접 수행하며 이해를 높였다. 제품 포장 직무를 확대해 장애 유형 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시행 중인 서비스 직무도 둘러봤다. 또한 복리후생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스팀 세차 서비스 '카온
중국과 유럽의 해외규격 인증 서류를 통일, 동시에 등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렇게 되면 화장품 기업은 통일된 서식의 서류(영문+중문)로 중국+유럽의 해외인증을 동시에 진행, 시간 절약과 이중 절차를 거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중국 국가기관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 산하 CAIQTEST와 CPNP인증 국내 1위 YJN파트너스는 27일 업무 협약식을 맺고, 한국 화장품 기업의 원활한 중국+유럽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두 회사는 파트너사와의 상담을 통해 중국과 유라시아 동시 진출 시 관련된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게 된다. 이날 CAIQTEST 최석환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어려움 없이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CAIQTEST는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RMA) 산하 중국검험검역과학연구원(CAIQ)이 설립한 국가연구기관이다. 중국합격평정 국가인가위원회 실험실인가증서인 CNAS 및 CMA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화장품·식품 관련 모든 국가인증 및 연구시설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CAIQTEST 는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설립됐다. 현재 ①NMPA 인증(위생
한국콜마는 한 개의 케이스 안에 채도가 다른 4가지 색을 담은 파우더블러셔(Powder Blusher)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여기에 그라데이션 효과까지 넣어주면서 기술적∙심미적 차별화를 가져왔다. 생기있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볼에 바르는 파우더블러셔는 피부톤에 따라 같은 색이라도 채도가 다른 제품을 덧바르기 때문에 여러 개의 제품을 구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지금까지 화장품 시장에 출시된 파우더블러셔는 1개 케이스에 1개의 색만 담겨있거나 전혀 다른 색을 모아놓은 것이 것이 통상적이었다. 이번에 한국콜마가 개발한 파우더블러셔는 1개의 케이스에 같은 색상의 채도를 그라데이션으로 담음으로써 손쉽게 피부 톤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파우더는 작고 가벼운 입자로 구성돼 있어 입자끼리 뭉치지 않고 흩어지는 성질이 있다. 이로 인해 한 케이스 안에 경계없이 여러 색을 담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한국콜마 메이크업연구소는 파우더 입자를 응집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이를 해결했다. 입자끼리 잘 뭉치도록 하는 최적의 점도를 찾아 보습오일로 코팅하고 고정시켰다. 또 신규 설비를 도입해 색의 경계선을 없애고 그라데이션
토니모리는 최근 설립한 자회사인 주식회사 토니인베스트먼트에 자본금을 100억원까지 증자하고, 유상 증자를 통해 추가 출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신청하기 위한 자본금 요건을 갖추어 오는 6월 초 금융위원회에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경영인(CEO)으로 윤영민 대표를 영입했다. 윤 대표는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전자를 거쳐 2000년 코오롱인베스트먼트의 창립 멤버로 합류한 이후 2007년부터 작년 말까지 대표로 활동하면서 이미 업계에서 성공적인 벤처투자와 조합운용 능력을 검증받았다. 이외에도 다년간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한 바 있는 송철화 상무를 비롯한 국내 중견 신기술사업금융회사에서 활동중인 상무급 임원의 추가 영입을 확정하였으며, 10년 이상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한 김승대 이사를 포함하여 총 5명의 운용인력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그간 토니모리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연구기업인 ㈜에이투젠 인수를 비롯해 반려동물산업 전문기업 피엘그룹에 투자하는 등 벤처투자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이번 신기술사업금융업 진출을 계기로 헬스케어와 뷰티 분야를 포함하
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서 지속가능한 패키징(sustainable packaging)이 업계 현안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게다가 2019년 12월 25일 환경부의 자원재활용법 시행으로 ERP(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통한 패키징의 규제 강화가 업계의 발등의 불이 됐다. 이런 시점에서 아모레퍼시픽의 클린 뷰티 브랜드인 ‘프리메라’가 친환경 패키징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1일 출시된 ‘지속가능한 종이 패키지’ 세트 3종은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습지 보호 캠페인과 함께 기획돼,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의 실천 의지를 담았다. 먼저 ‘오가니언스 세트’의 단상자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인증지에 식물성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다. 용기(병)는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투명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 플라스틱 사용이 필요한 캡은 재생 플라스틱을, 라벨은 사용 후 용기에서 쉽게 분리되는 ‘이지 리무버블’ 라벨을 적용했다. 이어 ‘망고 버터 컴포팅 세트’와 ‘맨 오가니언스 세트’의 포장재는 100% 사탕수수 종이를 사용했다. 사탕수수 종이는 표백하거나 화학 처리를 하지 않아 미생물에 의해 자연 분해된다.
화장품업계도 코로나19와 싸우는 국내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18일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은 협회 사무실에서 “존경합니다”의 뜻을 담은 수어 동작을 통해 의료진과 국민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갓난아이 집에 남겨 두고 남편의 응원을 받으며, 코로나19 초기에 대구로 향한 간호사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먹먹한 감동을 받았다”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코로나19 환자와 사투를 벌인 간호사가 감염증과의 전쟁을 끝내고도 스스로 시골 빈집에서 14일간 스스로 격리 생활하는 모습에서 ’감사와 사랑, 존경‘의 마음을 품었고 대한미국 국민임에 자긍심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감염병 일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국민 참여형 응원 캠페인이다.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과 영상을 올린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인다. 또 ’덕분에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명규 부회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의 다음 주자로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이 호주 래셔널그룹(Rationale Group)과 지분투자를 통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Businee Partnership)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오세아니아 시장에서의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맞춤형화장품 솔루션 분야의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호주 래셔널그룹은 단일 브랜드인 래셔널(Rationale)을 통해 피부 측정과 진단, 고객 맞춤형화장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주 전역에 15개의 단독 플래그숍 스토어, 주요 병·의원, 브랜드 온라인 채널망을 갖추고 있다. 2025년까지 한국, 영국,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시행되면서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 랩을 통해 유전자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 명동 매장에서 고객 체험을 진행 중이다. 향후 맞춤형화장품 개발, 신규 브랜드 론칭, 글로벌 마케팅 등 다목적 하에 래셔설그룹과 협력 및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안세홍 사장은 “아모레퍼시픽과 럭셔리 맞춤형 스킨케어 전문기업 래셔널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의 공동 혁신 방향인 고객 맞춤형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