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팬덤(fandom) “방탄소년단이 15일 0시 공식 홈페이지 및 팬카페, SNS채널을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전(轉) ‘Tear’의 타이틀곡 ‘FAKE LOVE’의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을 공개하고 2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새 앨범의 신곡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오늘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발표 보도는 잘 짜진 시나리오를 보는 느낌이다. 작년 이맘때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거머쥔 상은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였다. 톱과 아티스트 사이에 ‘소셜(social)'이 있다. 가수의 운명은 팬덤(fandom)이 쥐고 있다고 본 것이다. 이 때문에 BTS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까’에 함몰되지 않고 기획 단계부터 ‘어떻게 전달할까’를 고민했다. 가수-팬의 연결성(connection)에 주목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했다. 팬들은 BTS를 직접 키워냈다는 자부심, 계속 옆에 있어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고, 강력한 ‘양육 팬덤’을 구축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의 방탄소년단(BTS) 콜래보레이션 제품이 일본을 뒤흔들었다. 두 번째 콜라보 ‘VT X BTS 점보 칫솔 세트’가 일본 현지에서 초도 물량이 판매 이틀 만에 품절된 것. VT코스메틱에 따르면 15일 일본 신오쿠보에 로드숍을 개장하면서 오픈을 기념해 ‘VT X BTS 점보 칫솔 세트’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 칫솔 세트는 VT코스메틱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두 번째 콜래보레이션 제품이다. 일본에서의 BTS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듯 개점 시간인 10시 이전부터 팬들의 줄은 메인 도로까지 가득 채웠다. 특히 개점 이틀째 콜라보 칫솔 키트는 초도 물량이 전량 품절됐고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색조 제품 ‘VT 데일리 팔레트’ 시리즈까지 완판됐다. 현재 VT코스메틱은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을 전속모델로 내세우며 신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는 신오쿠보 거리에서 일본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VT코스메틱 일본 법인의 관계자는 “SNS를 통해 인기였던 VT 제품들을 일본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류의 거점인 신오쿠보에 매장을 선보였다”며 “한국에서만 살 수 있었던 제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