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월 화장품 日 평균 수출액 +12.3% 증가

'20년 1월 화장품 수출액 4.6억달러로 전년 대비 +0.6%...중국 –0.3%, 아세안 +6%, 일본 +15.6%
산업통상부...2월 3일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 긴급 수출상황점검회의 개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아직은 제한적인 상태에서 1월(1~25일) 화장품 수출은 4.6억달러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체 1월 일평균 수출(20.2억달러)이 전년 평균(19.9억달러)을 상회하며, 14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주요 20대 품목 중 일평균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9개이며, 그중 화장품이 +12.3% 증가했다.


두발용제품·향수·목욕용제품이 부진했으나 아세안(+6.0%)과 일본(+15.6%) 지역 중심으로 메이크업·세안용품·면도용제품이 호조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메이크업+기초화장품이 3억1490만달러(+1.1%) ▲세안용품 1170만달러(+11.4%) ▲두발용제품 1801만달러(△18.3%) ▲목욕용제품 20만달러(△78.7%) 인체용탈취제 20만달러(△29.8%) 였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 1.6억달러(△0.3%) ▲아세안 0.5억달러(6.0%) ▲일본 0.3억달러(15.6%)▲미국 0.3억달러(△8.0%) ▲EU 0.1억달러(△14.3%) 등이었다.


대 중국 수출은 ‘19년 1월(1.7억달러)에도 △12.7%를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 대 중국 수출이 큰 폭 증가세여서 재고관리 차원에서 주춤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중국 유통업체 대표는 “솽스이(11·11) 이후 브랜드마다 재고가 많이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초까지는 재고관리로 수출액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고 전했다.


’19년 주요 화장품 수출국 중 일본, 러시아 및 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미국 및 태국·싱가포르는 감소했다. 1월 수출은 그 기조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대 일본 화장품 수출은 작년 3월 이후 13개월째 증가세다. 미국과 유럽에서의 고전은 수출다변화 측면에서 아쉽다.


2020년 화장품 수출은 중국에서의 1위 탈환과 수출 다변화에 따라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3일 산업부장관 주재로 긴급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연다. 성윤모 장관은 “WHO의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1.31일) 이후 신종 바이러스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국의 춘절 연휴 이후 경제활동이 본격화되기 전에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수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대중 의존도가 높은 수출 중소・중견 기업들의 ①무역보험 지원확대 ②중국 외 여타국가 수출 시장 다변화시 해외 마케팅 및 전시회 지원 강화 ③중국 현지 진출 기업과 대중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발굴・해소 등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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