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누적 1천만개 돌파

탈모고민 맞춤형 솔루션으로 국내 탈모샴푸 점유율 1위
7월 중국 시장 진출, 티몰에서 두발용 케어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탈모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Dr. Groot)가 3년여 만에 누적 1천만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론칭 첫 해인 2017년부터 1분에 5.5개꼴로 팔린 셈이다.


‘20년 8월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전체 샴푸시장 중 탈모케어 샴푸는 13%의 비중을 차지한다. 그중 닥터그루트가 6%의 점유율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닥터그루트’는 개인의 모발과 두피의 타입에 따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탈모 전문 브랜드다. 전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으로 보고 완료돼 있다.


천편일률적인 한방 콘셉트와 남성 이미지에서 벗어나 ‘탈모’에 관심 많은 남성, 여성, MZ세대를 겨냥한 신개념 탈모라인이다.


특히 닥터그루트 ‘애딕트’ 라인은 120년 전통의 명품 향료 제조사로부터 공급받은 천연 아로마 블렌딩 함유로 고급 향을 구현했다. 정수리 냄새 마스킹 특허 기술을 적용해 오랫동안 샴푸의 잔향이 남도록 유지시켜준다. 


머리를 감아도 금방 기름지는 앞머리, 빠르게 성장하며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정수리 냄새, 땀과 유분이 많아 발생하는 두피 트러블 등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11월 직영몰을 오픈하고 디지털 전환을 시도해, 회원수는 23만명을 넘어섰고 사용 후기만도 1만여 건에 달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닥터그루트는 글로벌 탈모시장 공략에도 나서, 올해 7월 중국시장에 ’탈모증상 집중케어‘라인을 선보였다. 탈모특수 허가를 받고 단순 한방 샴푸와는 차별화된 ’기능성 탈모케어효과‘를 강조하며 티몰과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모델로는 ‘대륙의 여신’이라 불리는 양차오웨이(杨超越, 양초월)를 발탁해 중화권 소비자와 소통 중이다.


닥터그루트 마케팅 담당자는 관계자는 “닥터그루트가 레드오션인 국내 탈모케어 샴푸 시장에서 재구매율 1위를 한 비결은브랜드이미지 강화와 제품 본연의 가치인 품질에 더욱 집중했기 때문이다”면서“닥터그루트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미국까지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1등 탈모케어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혁신을 거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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