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는 오는 7월 23일(수, 13:30~15:30) 제4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배움 주제는 ‘캔바(Canva)’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제2회 ‘릴스’에 이은 회원사들의 AI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콘셉트다. 캔바는 온라인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이다. 모바일 앱으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터치로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90개국 2.2억명이라고 한다. 이번 캔바 강의는 이경민 회장의 “평생 써 먹을 것을 배우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진됐다. 이 회장은 “아무래도 AI 툴이 활성화되다 보니 회원사들도 관심을 가질만한 프로그램이 많다. 지난번 릴스는 동영상을 만들고 AI로 리터치하면 유니크한 숏츠가 가능했다. 이번에 캔바는 자신이 창작한 콘텐츠를 만들고, 템플릿 검색해서 아이디어 얻고, SNS 공유도 직접 게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회원사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멋지게 디자인한다면, 차별화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내용은 ▲ 뷰티템에 딱 맞는 템플릿 검색 방법 ▲ 캔바 디자인 기본기 배우기 ▲ 카드 뉴스 만들기 ▲ 인스타 스토리 만들기 순으로 진행될
2028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전면 도입에 맞춰 책임판매업자에게 책임 의무를 부여하는 화장품법개정법률안이 입법 예고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강선우 의원을 대표로 10명의 의원이 발의했다. 업계는 기존 규제에 ‘안전성 평가’라는 새로운 규제를 더해 ‘규제 삼중고’에 시달리게 됐다. 개정안은 제안 이유로 “최근 미국(’23년) 및 중국(’25년)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를 의무화하는 등 국제적으로 화장품 안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서, 우리나라도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기준을 미국ㆍ중국보다 같거나 높게 함으로써 국제적인 추세에 부합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➊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보관 ➋ 식약처장이 화장품 원료의 위해평가·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인 화장품안전정보센터 지정 ➌ 화장품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각 조문을 살펴보면 ① 책임판매업자는 화장품의 유통, 판매 전에 제품별로 안전성 자료 작성 및 보관 ② 자료 작성은 전문지식을 갖춘 안전성 평가자 ③ 식약처장의 제출 요구 ④ 책임판매업자 준수를 위한 행정, 재정 지원 ⑤ 안전성 평가자료의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SNS)을 통해 8월 1일부로 한국과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했다. (현지시간 7월 7일) 현재 대통령안보실장과 통상산업본부장이 방미 중이어서 협상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대해 코트라(워싱턴DC무역관)는 “상호 관세 부과 시점은 7월 9일 → 8월 1일로 유예됐다. 한국은 지난 4월 2일과 같은 25%로 동일하다. 일본은 24% → 25%로 1%p 인상됐다”라고 전했다. 이밖에 △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25% △ 남아공 30% △ 라오스, 미얀마 40% 등도 상호관세를 부과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서한이 공개되자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0.94% 하락한 44,406.36, 나스닥지수는 0.92% 하락한 20,412.52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에서 품목 관세가 적용 중인 철강, 자동차 등은 동 조치 대상과 별도이며, 우회 수출을 통한 관세 회피 시도 시 동일한 고율 관세 부과를 시사했다. 다만 미국의 제조업 재건을 위해 한국, 일본 기업이 미국 내 제조․ 생산 시 무관세를 유지한다. 미국으로의 생산 이전 원활화를 위해 인허가 등 신속 처리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