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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심민경 연구원,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쿠션의 분산기술 개선 및 슬리핑 마스크밤 개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상반기 여성 수상자로 ㈜아모레퍼시픽 심민경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 심민경 수석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세계 최초 쿠션 유형의 파운데이션 기술개발에 초기부터 참여한 연구자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화장 쿠션의 분산방식에 타 산업의 분산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 분산방식이란 분말(커버색소)을 용매에 가라앉지 않고 고르게 산재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 쿠션의 초미립 분산기술은 정밀분산과 내상 분산으로 구분된다. 심 연구원은 페인트에 사용되던 신밀링 공정을 화장품에 도입해 기기를 개조, 정밀성을 높였다. 내상분산 기술은 커버 색소를 기존 오일이 아닌 물에 분산 안정화시키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로 인해 쿠션의 분산력, 입자감이 30% 이상 향상된 텍스처가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아모레퍼시픽의 고급상표 쿠션인 헤라, 설화수에 적용함으로써 쿠션의 고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와 함께 심민경 수석연구원은 슬리핑 마스크밤을 개발, 잠자리에서 간편하게 입술 각질을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을 통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고효능(각질, 보습)의 립 케어를 립 슬리핑 마스크로 설계, 24시간 보습 효과를 입증했다.

‘일본 분’이 우수한 까닭은? ‘화장의 일본사‘ 출간

아모레퍼시픽재단, 아시아의 미 시리즈 9권째 출간 ‘흰 피부 지향’의 전통 미의식이 미백, ‘눈의 힘’ 화장품개발 바탕 18세기에 서유구 ‘섬용지’에서 “일본 분이 우수하다” 평가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9권 ‘화장의 일본사’를 출간했다. ‘아시아의 미(Asian Beauty)’ 시리즈는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인식이 담긴 역사·예술·문화인류학적으로 탐구한 주제를 선정, 아모레퍼시픽재단이 후원한다. 연구자에게는 3천만원이 지원되며, 총서로 발간된다. 화장은 ‘인간의 얼굴과 몸’이 캔바스라는 점, 소모품이어서 생생한 자료가 남아 있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화장사 연구는 쉽지 않다. 때문에 화장과 관련된 일화를 담은 회화·예능·교육·풍속·습관 등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출간된 ‘화장의 일본사’는 화장품, 특히 메이크업 화장의 변모를 통해 일본의 ‘시대별 미의식의 변천’을 엿볼 수 있다. 일본 에도시대 여성의 화장은 특정 집단·신분·계급·연령·혼인 여부 등을 구별하는 사회적 표시기능이 강했다. 대표적인 게 오하구로(お齒黑, 이를 검게 칠하는 풍습) 화장이다. 눈썹을 밀어 백분을 바르고 잇꽃으로 빨간 입술을 칠하며, 이빨을 검게 물들이는 하얀, 빨간, 검은 화장이 유행했다. 에도풍(오하구로)은 서구의 미의식과 차이가 커서 외국인의 눈에 “치아에 검은 니스와 같은 것을 발랐고 눈썹

'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 K-뷰티 관광 명소로 탄생

‘뷰티&과학’ 테마의 복합공간으로 K-뷰티 우수성과 기술력 홍보 BTS포토존과 28개 브랜드 입점 면세장 운영

엘앤피코스메틱(회장 권오섭)이 서울 합정동에 ‘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를 오픈, 업계 최초 ‘K-뷰티 주제관’을 운영한다. 이른바 다양성의 도시 서울에 ‘K-뷰티’의 색깔과 스토리를 입히는 작업이다. 2018년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의 79.4%가 서울을 방문했으며, 체재 기간은 7.2일이었다. 방한 이유는 78.4%가 여가·위락·휴식 목적이며, 쇼핑은 92.5%가 참여, 주로 화장품(61.8%)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018 외래관광객 실태 조사’, 문화관광체육부) 인상 깊은 방문지로는 절반이 약간 넘는 58%가 명동·남대문을, 동대문이 28%, 신촌·홍대가 16.8%였다. 메디힐 뷰티사이언스센터는 홍대와 가까운 상권이면서,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 인근. 또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시내 진입 코스에 위치해 있다. 바로 옆에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위치한다. 엘앤피코스메틱 차대익 대표는 “남산·경복궁·명동·남이섬 등 유명 관광지 외에 새로운 장소를 가고 싶어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가 많다. 절대 쇼핑 품목이 화장품(61.8%)인 점에 착안, 새로운 방문 코스로 ‘뷰티 & 과학’ 테마관을 설립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1일 1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허위 광고·표시 1125건 적발

식약처, 보건용 마스크 ’의약외품‘ 표시 및 주의사항 확인 후 사용 당부 미세먼지 6월~10월 농도 감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와 특허청은 온라인쇼핑몰 169곳과 시중 유통제품 50종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그 결과 허위·과대 광고 437건, 품질·표시 위반 8건, 특허 등 허위 표시 680건 등 총 1125건을 적발했다. 공산품 마스크를 황사나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광고한 사례(404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과대광고(33건) 등이다. 시중 유통 중인 보건용마스크를 검사한 결과는 품질·표시 위반 8건이 적발됐다. 제조번호나 사용기한을 기재하지 않는 등 표시 부적합 7건, 성능시험 부적합 1건(크린웰황사마스크(KF80, 소형) 등이다.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 게시물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쇼핑몰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성능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및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허청도 전체 1만714건 중 특허 등 허위표시 680건을 적발했다. 소멸된 권리번호 표시 사례(450건), 특허를 디자인 등으로 권리 명칭을 잘못 표시(187건) 등이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보건용 마스크를 고를 때 제품 용기나 포장의 ’의약외품‘ 문구를 확인하고 사용방법

C#shop, ‘베트남판 런닝맨’ 활용 4색 마케팅

조안나 대표 “K-예능과 PPL 한국산 화장품을 연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개” C#shop 매장에서 베트남 연예인 MCN으로 유튜브 방송, K-뷰티 인지도 확산

베트남 진출 1년여 만에 3호 매장을 오픈한 코스앤코비나(Cos&ko Vina)의 C#shop이 K-예능과 연결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베트남 국영방송사 HTV7을 통해 전파를 타고 있는 SBS의 베트남판 ‘런닝맨-Chay Di cho chi(짜이띠쪼찌)’가 화제의 프로그램. 4월 6일 첫 방송을 탄 이래 방송 2회만에 시청률 4%대를 넘어섰고, 프라임 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베트남 현지의 정상급 연예인 7명이 출연하며, 시즌1이 총 15회에 걸쳐 방영 중이다. 방영 초부터 유튜브에서 1천만 뷰어를 넘고 트렌드를 형성하면서, 약 30개가 넘는 PPL제품이 등장했다. 이들 제품을 코스앤코비나는 발 빠르게 C#shop 전 매장에서 판매하는 한편 베트남 내 #1 이커머스 채널인 쇼피(Shopee)에 ‘런닝맨 스페셜관’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쇼피는 하루 방문객 수가 500만이 넘는 베트남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다. 코스앤코비나의 마케팅 전략은 PPL 제품의 온·오프라인 노출 극대화다. 조안나 대표는 “PPL 제품을 C#shop 매장 내 SBS 런닝맨 쇼룸(show room)을 별도로 만들어 전시함으로써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취재파일] 맥락 없는 ‘화장품 흔들기’

국회 계류 중 화장품법 개정안 6건...화장품산업 진흥 보다 규제와 업체 부담 가중시키는 내용이 대부분 사전 또는 사후 의견 청취는? 식약처·대한화장품협회 ‘패싱’ 우려

최근 발의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들이 ‘맥락 없이 화장품 흔들기’ 내용을 담고 있어 중소 업체들의 불만이 들끓고 있다. 업계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내용이어서, 중소기업 부담만 가중시킨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식약처와 대한화장품협회가 국회의원들의 법률발의 과정에서 ‘패싱’ 당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높다. 실질적 이해관계가 있는 업계의 여과 없는 내용이 발의되는데 따른 비판이다. 개별 기업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이고 K-뷰티의 경쟁력을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반발도 있다. 이 때문에 ”저절로 잘 큰 화장품업계를 더 이상 외부에서 건드리지 말라“는 항의도 빗발치고 있다. 그 사례가 지난 6월 10일 발의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발의안’(남인순 의원 대표발의)이다. 이 법안은 ’면세점 화장품의 면세품 표기를 1차 포장 및 2차 포장 모두 표시할 것(화장품법 10조)“을 제안하고 있다. 제안 이유는 ”최근 면세점에서 할인 등을 받아 낮은 가격에 구입한 화장품을 온라인상에서 재판매하거나 외국인이 시내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대량 구매하고 현장에서 물건을 인도받고 난 뒤 항공권을 취소하는 등의 방법으로 면세 화장품을 국내로 불법 유통하는 사건이 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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