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와 CJ올리브영이 5월 23일까지 ‘2025 뷰티혁신허브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조(ODM)와 유통이 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주 공간은 한국콜마 자회사 HK이노엔이 운영하는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마련됐다. HK이노엔 스퀘어는 2025년 2월 오픈한 최첨단 R&D 허브 공간이다. 입주 기업에는 보증금 전액 면제되며, 임대료 역시 입주 첫 달 이후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이후 심의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한국콜마는 ▲ 업계 동향 세미나 ▲ 품목 제안 PT ▲ 제조 기술 멘토링 등을 통해 제품 기획에서 개발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 컨설팅부터 입점 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유통 채널 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입주 신청은 오는 5월 2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worksupport@inno-n.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25년 1분기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이 18.4억달러로 19.6% 증가했다. 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품목 1위로 전체 증가율 평균 +0.7%에 비해 큰 폭 상승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5 1분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➊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서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➋ 상위 10대 수출국 가운데 8개 국가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➌ 수출다변화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야말로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며 인디 브랜드들이 신흥시장 개척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먼저 △ 1위 수출국은 미국으로 3억달러(+10.8%)를 수출했으며, 이어 △ 중국 2.8억달러(-0.1%) △ 일본 1.9억달러(+11.7%) 순으로 나타났다. △ 4위 홍콩 1.3억달러(+47.8%) △ 5위 베트남 1.1억달러(-10.1%) △ 6위 러시아 0.8억달러(+21.4%)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K-콘텐츠 인기로, 홍콩은 K-뷰티 인플루언서의 마케팅 효과로 화장품 수출 호조세가 지속 중이다. 베트남은 내수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심리 약화로 ‘22년 하반기부터 감소세로 바뀌면서 다소 부진하다. 러시아는 기저 효과에
‘2025 제29회 CBE’(중국 뷰티박람회)가 12일 오전(현지시각) 화려한 팡파레와 함께 막을 올렸다. 현지 개막식에는 △ 구동방 국제무역촉진위원회 경공업분회 부회장 △ 마잉 인포마 마켓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 △ 당덕고 중국미용협회장 △ 류위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2급 감찰관, △ 서리군 CCTV 총경리실 부집행위원장 △ 상잉 CBE 집행위원장 겸 상하이 일용화학제품산업협회 부회장△ 이상인 코스맥스중국화장품(유) 총경리 △ 임종근 대한화장품협회 실장 △ 김성수 코이코 부회장 △ 상경민 CBE 창립자겸 회장 등 뷰티 산업 리더와 글로벌 대표단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주빈국으로 특별 초청된 프랑스는 풍부한 화장품 문화 전통과 뛰어난 과학 기술 혁신 역량을 선보이며, 참관객에게 프랑스식 미학 경험을 제공했다. 상잉 집행위원장은 “상하이시 상무위원회의 지도 하에 CBE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은 로레알, 시세이도, 프로야, 자연당 등 글로벌 및 국내 대표 브랜드가 협력해 전략적인 신제품을 발표함으로써 산업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의 주제가 ‘글로벌 신제품 출시’임을 상기시켰다. 박람회 면적은 23만㎡ 규모이며, 우리나라를 비롯 프랑스, 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