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용 화장품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토아스(대표 정수복)는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및 공동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토아스는 화장품 및 피부 의료기기 미용 산업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정보·인력 교류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산물로 부산대 치의학과 옥수민 교수팀과 ‘구순 통증 및 불편감 완화용 화장품’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정수복 대표는 “구순 통증 및 불편감 완화용 화장품 시제품 개발 착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상용화 가능한 신제품 개발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소비층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화 의지를 강조했다. ㈜토아스는 피부과 전문 브랜드 콘셉트로 설립했다. 병원용 화장품이 품질 차이가 없는데도 수입산이 몇 배로 비싼 점을 안타깝게 여긴 정수복 대표가 국내 소비자를 위해 ‘착한 화장품’ 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병원 현장의 전문의로부터 먼저 인정받으며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유명 피부클리닉과 메디컬 스킨케어 병·의원 100여 곳에 납품 중이다. 또한 꾸준히 해외시장을 두드린 끝에 지난 5월 베트남 하노이의 화장품·식품 유통업체인 ‘뷰티 마스터’와 계약
대한화장품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중국 리스크를 벗어나 수출다변화 전략 수립을 위한 EU·아세안·북미 등 권역별 화장품시장+인허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부터 ‘화장품시장 동향 및 수출 인허가 준비’ 보고서를 수시로 제공키로 했다. 첫 지역으로 EU를 선정, △화장품 시장 동향 △ EU 화장품 규정 및 인허가 정보 △통관 거부 사례 △피부 특성 정보 △ EU 화학물질 관리 제도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EU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제품 개발에 필요한 피부 특성 정보부터 제품 트렌드, 인허가 정보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수출 국가 다변화 전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밝혔다. EU 화장품 시장 동향 및 수출 인허가 준비 보고서는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cii.re.kr/) 공지사항과 올코스(http://www.allcos.biz/)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EU 화장품 트렌드는 클린뷰티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쇼핑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EU 수출을 위한 첫 걸음으로 역내 책임자 선정이 중요하다. 책임자는 EU지사, 수입자, 유통업자, 컨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2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6월 28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유경 처장이 직접 참석해 격려했다. 감시단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별 100명씩 총 400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12월까지 안전 활동을 벌이게 된다. 감시 방법은 ▲분야별 키워드 검색으로 온라인 불법 유통과 부당광고 정보 수집 ▲개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식·의약 안전 정책 홍보 ▲기획점검 주제 발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작년 시민감시단은 온라인 불법 유통과 부당광고 1088건의 정보를 수집했으며, 개인 누리소통망을 통해 식의약 안전 정책을 6482건 홍보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와 온라인 시민감시단이 식의약 안전 관리의 동반자로서 불법유통과 부당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식약처는 국민께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