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체기사 보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확정... K-뷰티 통합 클러스트 조성 ‘26년 상반기 추진

중소기업 수출품목 1위로 중기부가 과제 담당... AI 팩토리 사례로 화장품 소개

정부는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새정부 경제성장 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이에 따르면 화장품은 ➊ AI 팩토리 ➋ K-클러스트 조성에 포함된다. 또 ‘26년 상반기 추진과제로 K-뷰티 통합 클러스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중기부가 맡아 진행한다. 이는 화장품이 중기 수출품목 1위라는 배경이 작용했다. 비전은 “경제 대혁신으로 ‘진짜 성장’ 구현”이며 AI 3대 강국, 잠재성장률 3%, 국력 세계 5강을 목표로 한다. 정책 방향은 기술선도 성장→모두의 성장→공정한 성장으로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기술선도 성장은 ▲ AI대전환 ▲ 초혁신경제 30대 선도프로젝트의 두 부문으로 추진한다. AI 팩토리 사례로 화장품이 소개됐다. 점도·배합비 등 공정 최적화, 무인화, 자율화로 오염 차단 등을 위해 특화 AI 솔루션 보급 및 AI 로봇·시설·장비 도입 등 AI 팩토리를 확산한다는 것이다. 제조 거점 중심으로 AI 팩토리 고도화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AI 기반으로 고숙련기술자의 현장 전문지식(암묵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초혁신 경제는 15개 선도 프로젝트로 ‘25년 하반기부터 즉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그중 K-붐업 분야에서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미국향 화장품 수출 시 관세 3대 암초... 미국〉중국 추월에도 미래 ‘불안’

미국 관세 부과 시 ➊ 8월 18일 화장품 용기의 철·알루미늄 함량 따라 50%+ ➋ 8월 29일 상호관세 15%+ ➌ 800달러 미만 면세 폐지→ 중소기업 수출 영업이익 증발 우려

1~7월 누계 미국 화장품 수출이 중국을 추월하며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수출액은 12.4억달러로 중국(12.1억달러)를 3천만 달러 차이로 앞섰다. 화장품 수출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세계 1위 규모이자 선진국 시장에서 K-화장품이 이룬 성과는 실로 눈부시다. 하지만 트럼프의 관세전쟁으로 대 미국 화장품 수출에 세 가지 돌발변수가 불거졌다.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➊ 8월 29일부터 상호관세 화장품 15% ➋ 8월 18일부터 철·알루미늄 화장품 용기에 대해 함량 가치 232조 관세로 50% ➌ 8월 29일부터 미화 800달러 이하 물품 면세 혜택 폐지 등이 시행, 또는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신한관세법인 서영진 관세사(부대표)는 웨비나에서 “한국 수출기업이 관세의 반(7.25%)만 부담하더라도 중소기업 수출 시 영업이익 2~3%가 전부 사라지는 꼴이다. 이 수치는 기업의 존속에 영향을 미치는 큰 금액으로 트럼프 임기 내 지속된다면 존폐 위기에 몰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즉 상호관세의 반만 부담한다고 해도 중소기업의 이익 대부분을 트럼프 정부가 가져간다는 설명이다. 또 무관세와 비교할 때 절반 관세 부과 시

㈜케이메디켐, 중국·베트남 향 화장품 수출 선적…글로벌 진출 본격화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개발 통해 지역 특화자원에서 유래한 고기능성 소재 화장품 라인

㈜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이 자사의 화장품 브랜드 스킨메디켐(skinmedichem) 제품을 중국과 베트남 시장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선적은 KOTRA 강원지원단의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과 수출 상담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강원지역 뷰티·바이오 산업의 수출 확대에 중요한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켐은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개발 전문 기업으로, 지역 특화 천연자원에서 유래한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 기반의 독창적인 화장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추출 및 분리, 정제, 성분 분석 등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하며, 소재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해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수출 제품에 함유된 ‘N-trans-Caffeoyl Tyramine’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헴프씨드(대마씨) 추출물 유래 바이오 활성 성분이다. 피부 보습과 가려움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기능성이 검증됐으며 INCI(국제화장품원료명)와 대한화장품성분사전 공식 등록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구연 대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주요 뷰티 시장으로

미국 상호관세 15% 가격 변화는?... 중소기업 관세 절반(7.5%) 부담, 영업익 0

장협, ‘최근 관세 및 외환신고 시 유의사항’ 웨비나... 미국 수출 중소기업이 관세 절반(7.5%) 부담하면 영업이익 제로(o) 미국 수입기업의 관세 절감 전략은?

“관세를 합법적으로 절감하려면 최초판매규정(first sale rule)을 활용하라.” 19일 열린 ‘화장품 수출기업 대상 최근 관세 및 외환신고시 유의사항’ 웨미나에서 신한관세법인 서영진 관세사(부대표)의 조언이다. 그는 “미국 수입업자들이 보호무역 기조와 관세 조치 확대에 대응해 단기적 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자 수입품에 대한 과세 가격 조정 전략을 모색 중이나 이는 조세 리스크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무역업계에서 관세 절감 전략으로 ▲ 최초판매규정 활용 ▲ 비과세 항목 분리 처리 등을 제안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15% 부과 외 추가로 철·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한 화장품의 경우 함량 가치에 따라 50% 품목 관세가 부과됐다. (함량 없는 부분은 15%) 이에 따라 ‘트럼프 라운드’라 불리는 관세 전쟁 시대에 미국 수출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세미나에서 서영진 관세사는 먼저 “상호관세 이후 화장품 판매가격 변화”에 대해 분석했다. 통상 한국의 대기업 무역이익은 5~6%, 중소기업은 2~3%로 추정된다. 미국 관세율이 15%이니 미국 수출 비중이 30%일 경우 미국의 관세 부과로 기업의 영업이익에 약 4.5% 영향을 미칠 것으로 단순

㈜케이메디켐×우당네트웍 업무협약... ‘스킨메디켐’ 기능성화장품, ‘해듭’ 통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유기합성과 천연물 유효성분 분리·정제 기술로 바이오 메디컬 활성 소재의 ‘스킨메디켐’ 제품 홍보, 판매 지원

㈜케이메디켐 (대표 이구연)과 우당네트웍 (대표 임동영)이 화장품 판매 확대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이메디켐은 유기합성과 천연물 유효성분 분리·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하여 바이오메디컬 활성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름 개선, 미백 등에 효능을 가진 활성 소재를 개발하여 이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사 브랜드 ‘Skinmedichem(스킨메디켐)’은 피부 장벽 강화, 보습, 미백, 주름 개선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인체적용시험과 피부 안전성 검증을 마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당네트웍은 피부 솔루션 플랫폼 브랜드 ‘해듭’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2019년 창업 후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우당’은 ‘벗들이 모인 집’이라는 뜻이다. ‘벗’이라 부르고 있는 팀원들과 함께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메디켐은 자사의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우당네트웍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해듭(HAEDDEUP)’을 비롯한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공급하게 된다. 우당네트웍은 ‘

미 관세 대응, KOTRA ‘바우처’ 긴급 확대... 8월 20일 온라인설명회

1300여 개사로 확대... 해외 거점 이전·OEM 발굴 등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미국 관세 협상 타결 후속 조치로 관세 애로를 겪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8월 20일(수) 오전 10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사업개요, 신청 요건,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지난 4월과 6월, 대미(對美) 직·간접 수출기업과 중간재 해외 수출기업 900여 개사를 관세대응 바우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었다. 이번에는 전 세계 직수출 기업과 대미 수출 준비 중인 내수기업까지 범위를 넓혀 총 1,300여 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기준 수출 200만 달러 이상 또는 대미 직수출 20만 달러 이상 기업 대상으로 신청 접수 후 3일 이내 선정 여부를 안내하는 ‘패스트 트랙’을 마련한다. 패스트 트랙에서 탈락해도 일반 트랙을 통해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현재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은 해외전시회, 국제 운송, 해외 인증 등 기존 인기 메뉴 외에도 KOTRA 해외무역관이 선별한 전문가를 활용한 ‘관세대응 패키지’를 이용하고 있다. 사례 중에 소비재 기업 B사는 공급망 다변화




포토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