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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레디, 소방관 위한 정신건강 치유장비 기부

세이브 더 히어로즈 캠페인으로 연간 수익의 5%를 기부
진단장비 1대+치유장비 71대, ‘비레디 응원TV’ 전달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비레디(BeREADY)’가 ‘세이브 더 히어로즈’(Save the Heroes) 캠페인을 벌인다. 사회를 위해 희생하는 영웅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돕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영웅으로 ‘소방공무원’을 선정, 연간 누적 수익의 5%를 소방관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는 소방관이 1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혹한 상황을 수시로 경험하고 장기간 교대 근무를 하는 소방관들의 PTSD 유병률이 일반인 대비 10배나 높았다. 이를 예방하는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사업예산을 줄어 ‘18년 9억3천만원이 ’19년 7억원으로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레디는 이런 소방관들의 어려움을 치유하기 위해 응원 영상을 올렸으며,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11월 5일 창원소방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정신건강 진단장비 1대와 치유장비 71대를 기부했다. 또한 응원 댓글을 모아 제작한 ‘비레디 응원TV’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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