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1년 세계소비자권리의 날’ 기념 토론회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소비자단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소비-No Palstic’이다.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은 ‘4R(Recycle, Reduce, Reuse, Reverse) 전략’을 기반으로 실천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관련 사례를 공유했다. 화장품 업계 최초로 운영 중인 리필 스테이션과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 등을 리사이클링 (Recycling),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 (Upcycling)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그린사이클 (GREENCYCLE)’ 등이 소개됐다.
패널로 참석한 아모레퍼시픽 안전환경경영팀 권순철 부장은 "국내 화장품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환경 친화적인 여러 방안을 고민하며 실천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가 야기하는 플라스틱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좌장인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의 사회로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 '순환경제에서의 플라스틱 관리 전략 및 대응 방안 마련'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유미화 상임위원장이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소비자 운동 모색'을 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