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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유럽 사용 금지 성분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 제외 제품 리뉴얼

성분 이슈에 기민한 대응...소비자 신뢰 강조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성분 이슈에 발빠른 대응으로 제품을 리뉴얼하는 기민함을 보였다. 

지난 3월 EU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는 착향제로 사용되는 향료인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의 사용을 금지한 바 있다. 백합향을 내서 일명 릴리알(lilial)로 불리는데 화장품뿐 아니라 디퓨저, 세제 등에 사용된다. 식약처 고시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조합 향료로 쓰일 경우 전성분을 기재해야 한다. 이 성분은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에서 0.01% 초과, 사용 후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서 0.001% 초과하는 경우에 한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선제적 조치로 해당 성분을 제외한 내용물로 리뉴얼을 단행, 베스트셀러인 ‘슈퍼 아쿠아 맥스’라인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퍼 아쿠아 맥스’ 라인은 하와이 코나 해양심층수와 청정한 해양 성분 33가지의 보습 성분, 식물 유래 추출물을 함유한 수분 라인이다. 피부 타입별로 선택 가능한 크림 3종과 토너, 에멀전, 에센스 등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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