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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존속만료 물질특허 화장품 9건

개량물질이나 새로운 가치 창출 위해 만료된 물질특허 활용

’21년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화장품 물질특허는 9건으로 드러났다. 14일 특허청은 ’20년 10월 10일 기준 소멸등록이 되지 않은 특허 정보를 담은 ‘’21년 존속기간 만료 예정 물질특허 정보집‘을 발간했다. 물질특허란 신규 물질 자체에 부여되는 특허로 일반적인 화학물질 외에 유전자, DNA 단편, 단백질, 미생물 등을 포함한다. 물질특허는 기업들이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정보 습득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특허권자와의 분쟁 가능성을 예방할 수 있다. 의약품의 경우 신규 기업은 적은 투자로 단시일 내에 제품화가 가능한 제네릭(generic) 의약품이나 개량신약 개발에 나서다 보니, 원천 물질특허를 보유한 다국적 기업과 특허 분쟁이 빈번히 발생했었다. 물질특허는 경제적 파급력이 막대한 핵심/원천기술이다. 특허청은 “개량물질이나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특허료가 등록유지 기간과 비례하여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권리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물질특허의 활용 가치는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만료되는 9건 중 아모레퍼시픽그룹 5건, LG생활건강 2건, LVMH 1건, 일본인 1건 등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프럭

찐 도라지와 볶은 황기,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농촌진흥청 ICID에 11월 등재 확인...가공 도라지와 황기가 자외선 피부손상에 효과 증명

도라지와 황기추출물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정식 화장품 원료로 등재됐다고 농촌진흥청이 최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가공 도라지와 황기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에 효과가 있음은 실험으로 증명됐다. 즉 자외선으로 염증이 생긴 사람의 피부 세포에 두 번 찐 도라지(2차 증숙도라지)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보다 세포 증식률이 12% 늘고 염증인자 효소는 90%까지 억제됐다. 도라지는 증숙에 의해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는데 2차 증숙 및 3차 증숙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 증숙 횟수가 증가할수록 피부 증식이 증가되는 등 활성화됐다. 자외선에 의한 염증인자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2(COX-2)은 2차 증숙 도라지의 억제율이 90%로 높은 활성이 나타났다. 볶은 황기는 인간 피부세포를 활용한 실험에서 자외선으로 증가한 활성산소와 DNA 손상을 50~80%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자외선에 의해 유발된 피부염증 인자발현 억제 COX-2, iNOS, p6, Ikb-a 단백질 등의 발현이 각각 약 38%, 54%, 30%, 70% 억제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동휘 인삼특작이용팀장은 “이번 등재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약용작물을 활용한 화장품 제

‘2020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에 현해남 교수 수상

이니스프리모음재단, ‘제주에 가치를 더하다’는 헤리티지 연구에 시상 현해남 교수...화산회토양 특성 규명, 1만여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

‘이니스프리’는 어느덧 제주화장품의 상징적 브랜드가 됐다. 일부 청정 제주 이미지만 차용했다는 비판도 있지만 이니스프리가 제주를 심볼로 내세워 ‘제주 인지도’를 확장시킨 건 인정해줄만 하다. 특히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의 ‘2020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은 제주 원물의 학술성을 시상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올해의 수상자는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로,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시상됐다. 현해남 교수는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물산업학부에 30여년 동안 재직하며 제주 화산회토양의 특성을 규명해왔다. 주요 연구업적으로는 화산회토양의 규소(Si) 특이성과 지하수와의 관계, 토양 유기물의 특이, 연속추출법을 이용한 토양 중금속의 작물 흡수 등이다. 더욱이 해마다 1만명 안팎의 농민을 상대로 농업 교육을 진행하며 ‘흙과 비료와 벌레 이야기’라는 네이버 밴드를 운영하는 등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적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진호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제주 토양의 가치를 보전하고 농업인의 지식 함양에 기여한 현해남 교수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며 “지속적인 토양 연구와 교육 활동으로 품질 높은 제주 농산물 생산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해남 교수는 ”농

조선 영조 딸 화협옹주 화장품, 현대식으로 탄생

출토 당시 성분으로 화장품과 용기 재현품, 옹주 캐릭터 공개 용기함에서 수많은 황개미 다리 발견...개미산을 이용한 트러블 케어용?

조선시대 영조의 셋째 딸 화협옹주의 부장품이던 화장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현대식 화장품이 22일 공개됐다. 이날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 코스맥스(회장 이경수)은 해당 화장품을 공개하고, ‘전통화장품 재현과 전통 화장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화협옹주(1733~1752)는 사도세자의 친누이로 20세에 홍역으로 사망했다. 화협옹주묘(남양주시 삼패동)는 문화재청과 (재)고려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지난 2015년~2017년까지 발굴 조사한 바 있다. 발굴 당시 옹주가 생전 사용했을 빗, 거울, 눈썹먹 등 여러 화장도구와 화장품, 화장품이 담겨 있던 소형 도자기 등 53건 93점이 묶음으로 발견됐다.(관련기사: 18세기 조선·청·일본의 화장문화 비교‘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5002) 유물을 보존처리·분석해 재질과 성분을 확인하고 갈색고체 크림류(밀랍성분), 적색가루(황화수은), 백색가루(탄산납과 활석), 액체류(개미산 확인) 등 8건의 내용물을 연구해, 작년 10월 16일 국제학술대회와 특별전시로 공개됐었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내용물 중

아모레퍼시픽 ‘천삼화기술’로 녹색인증 획득

홍삼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추출 효율 우수한 ‘천삼화’ 기술 개발 에너지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10% 이상 절감...녹색기술 인증, 녹색기술제품 적용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속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스테로이드 사포닌과 트리테르펜 사포닌을 말한다.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촉진하고, 자유 라디칼 제거제로서 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또 암세포의 세포 생장 억제, 신경 보호 등 치료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4년 단시간에 6000기압의 고압을 가하는 홍삼의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천삼화(天蔘化)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고품질의 홍삼과 홍삼농축액을 만드는데, 인삼(수삼)을 쪄서 건조하는 기존 방식보다 추출 효율이 우수하다. 천삼화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홍삼 가공 공정을 단축해 에너지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약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열을 가하거나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도 인삼에 잔류하는 토양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술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녹색인증’은 2010년 공포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유망한 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접수해 녹색인증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작년에도 녹차 부산물에서 기능성 생리 활성 물질을

화장품 불량정보 바로잡는 ‘찐’이 나타났다

화장품 비평가 최지현, 유튜브에서 ‘화생방’ 방송 불량정보 양산하는 디렉터파이·화해·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등 팩트체크 “수출강국 K-뷰티에서 케미포비아 마케팅 사라져야” 반응

온라인에 떠도는 화장품 정보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양상이다. 이른바 불량정보가 독자의 눈과 귀를 막아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한다. 업계에서 꼽는 대표적인 불량정보 온상지가 화해(app), 디렉터파이,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등이다. 불량정보는 ‘케미포비아’를 유포하며 소비자 혼란을 부추긴다. ‘화장품의 불량정보 사냥꾼’으로 불리는 화장품 비평가 최지현 작가가 ‘화생방(화장품을 생각하는 방송)’ 유튜버로 나섰다. 그가 마이크를 잡은 건 성분 정보를 통한 화장품 선별이 매우 잘못된 방식이라는 점 때문이다. 성분 정보를 아무리 많이 모아도 그 자체가 잘못된 정보이거나 해석을 잘못하면 잘못된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EWG 유해도 점수, 20가지 주의 성분, 알레르기 유발 성분, 모공을 막는 성분 등이 그가 꼽는 불량정보다. 최지현 작가는 “그간 쭉 글을 기반으로 활동했으나 영상시대에 맞춰 변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글보다 영상이 파워플하다는 점을 실감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튜브에서 ‘화장품 비평가 최지현’을 치면 최근 방송 순으로 ‘어독성 테스트의 진실’, ‘임산부와 아기는 향료를 피해야 할까?’, ‘미네랄 오일에 불순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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