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이 감소세로 접어들자 정부의 관심도 멀어졌다. 올해 들어 줄곧 마이너스 추세가 이어지자 작년 무역수지 흑자의 4분의 1을 차지한 수출효자 품목임에도 주목도가 떨어진다. 그럼에도 1~7월 화장품 무역수지는 37억달러 흑자(약 5조원)를 기록 중이다. 1일 발표한 산업통상부의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원자재가 인상으로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8월 94억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소비재 중 대규모 흑자를 기록 중인 화장품이 돋보이는 이유이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다. 8월 화장품 수출은 6.3억달러로 전년 대비 8.7% 감소했다. 올해 들어 5월을 제외하곤 7개월째 감소세다. 중국에서의 K-뷰티 인기 하락에 이렇다 할 반전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1~8월 누적 수출액은 53.3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수출이 정체에 빠진 이유는 ①K-뷰티의 혁신을 보여주는 마스크팩, BB/CC크림, 쿠션 팩트, 톤업 크림 등 품목이 세계 시장에서 보편화 ②중국 로컬브랜드의 ‘한국 따라하기’ 전략으로 중국시장 입지 축소 ③중국의 新화장품감독관리조례 시행 등 규제 장벽 및 궈차오 마케팅으로 한국 기업 잇단 철수 ④아세안 및 해외 시장에서 K-뷰티 모방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는 환절기를 맞아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줄 ‘더 트루 크림 – 모이스춰라이징 밤 점보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딱 1년에 한번 베스트셀러인 '더 트루 크림 – 모이스춰라이징 밤'을 기존보다 2.5배 큰 125ml 대용량으로 구성, 특별한 디자인과 구성으로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빌리프 유니버스 속 타로마스터 ‘브리짓’과 그녀의 타로 상담소를 패키지에 담아 특별함이 돋보인다. 한정판 패키지에는 빌리프만의 유니크한 일러스트로 완성된 타로카드 22종과 타로 해설집이 내장된 ‘유니버스 타로 세트’가 함께 구성돼 소장가치를 더한다. ‘더 트루 크림 – 모이스춰라이징 밤’은 26시간 촉촉함이 유지되어 일명 보습폭탄™ 크림이라 불린다. 환절기 및 가을·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스페인 타베르나스 사막의 건조한 기후에서도 지속되는 강력한 보습 효과를 임상에서 입증받았다. 보습 허브로 알려진 컴프리 리프 허브 성분이 함유된 생크림 제형은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편안함을 선사한다. 한편 에디션과 더불어 출시되는 ‘모이스춰라이징 밤 스틱’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
수출 2위 국가인 미국 시장 진출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미국 OTC 모노그래프 사용자 수수료(OMUFA)'에 대해 꼭 알아야 할 FAQ를 정리, 소개한다. 웨비나에서 빈도수가 높은 질문 중에서 선별했다. 응답은 FDA 전문컨설턴트인 존 권(John Kwon)이 맡았다. 먼저 미 연방 식품·의약품 및 화장품(FD&C)법의 섹션 744M(a)에 따라 회계연도의 12월 31일 또는 이전 12개월 기간 동안 언제라도 OTC 모노그래프 의약품 시설로 식별된 시설 소유자는 각 시설에 대해 연 수수료가 부과된다. 예를 들어 2022년 1월 1일~2022년 12월 31일 사이 언제라도 비처방 모노그래프 의약품의 제조 또는 가공에 종사했을 경우 그 시설에는 2023년 회계연도 시설 수수료가 부과된다. (관련기사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7215) OMUFA는 제조사만 해당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아마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B2C 판매 브랜드사는 제조사를 통해서 위탁 생산을 해야 하는데 위탁 생산을 맡긴 CMO 제조사가 OMUFA에 등록이 안 돼 있는 경우에는 미국의 수입 통관이 안되기 때문에 판매할
수출 확대를 위해선 최종 목적 시장 및 다변화 타깃 시장 설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이치24시코리아(주) 손성민 대표는 한 세미나에서 ‘글로벌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한 K-뷰티 재도약 전략’을 제시하였다. 글로벌 화장품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문화 영향력에 기반한 글로벌 권역별 최종 목적 시장 및 다변화 타깃 시장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즉 거점 국가별로 ▲미국→캐나다·멕시코·남미 ▲프랑스→독일·영국 ▲스페인→이탈리아 ▲러시아→동유럽·CIS ▲중국→홍콩·베트남(하노이) ▲태국→미얀마·캄보디아·베트남(호치민) ▲일본→태국·대만 등으로 구분된다. 거점 국가를 통해 동일한 문화권 내에 인접국가들을 다변화 타깃 시장으로 삼을 수 있다. 그 예로 수출 10대국 중 국가별로 수출 감소 요인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의 K-뷰티 열풍은 친일본 시장인 대만과 태국시장으로의 수출이 큰 폭 성장하고 있다고 손 대표는 설명했다. 사실 싱가포르의 경우 트렌드를 주도하는 시장으로 이웃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으로 영향을 미치며 동일한 시장으로 간주된다.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도 싱가포르 히트상
씨앤씨뉴스(CNCNews: http://www.cncnews.co.kr)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가 8월 28일부로 500만 928명을 돌파했다. 2017년 10월 10일 오픈 후 2019년 9월 29일 누적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20년 6월 14일 300만명, 2021년 400만명, 2022년 누적 500만 여명의 독자가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창간 후 1698일만에 의미있는 행보를 이뤄냈다. 물론 방문자 수가 미디어의 모든 것을 말하지 않는다. 또 검색하기도 전에 알고리즘이 먼저 관심사에 맞춰 뉴스를 선택해줌으로써 미끼 제목이나 자극적인 내용에 집중하는 뉴스가 많은 세태라면 더욱 그렇다. 다만 ‘500만명’의 의미는 씨앤씨뉴스만의 색다른 시각과 유니크한 분석이 독자 열독률을 자극했으리라는 자부심이 거둔 수확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기간 씨앤씨뉴스는 ‘읽힐 법한 뉴스’가 아닌 화장품산업을 다양한 툴로 조망하고 미래 모습을 투영하는 기사에 집중해왔다. 분석과 전망에서 독자에게 혜안(insight)을 주려고 노력해왔다. ‘흙먼지의 100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바이러스균’이 모든 것을 바꾸는 시대에 화장품산업도 기로에 섰다. 지난 2년반 동안 화장품 매출
코트라(KOTRA)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화장품기업이라면 기존 소비의 틀이 흔들리는 미국·유럽 소비재 시장을 겨냥, ‘한류’를 활용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29일 ‘5대 트렌드로 살펴본 수출 유망시장’ 발간) 현재 글로벌 시장은 러-우 전쟁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와 경기 침체, 식량 안보, 인플레이션 등 여파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상태. 이에 따라 OECD 등 주요 기관은 하반기 세계경기 회복 모멘텀이 약화되며 전반적인 글로벌 교역 둔화를 전망하고 있다. 코트라는 어려운 글로벌 시장 여건 속에서 수출에 기회요인이 될 수 있는 5대 트렌드를 제시하고 관련 키워드를 통해 수출 해법을 제안했다. 즉 ①에너지 이슈 속 새로운 수요 ②어려움 속에도 기회는 있다 ③변화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잡아라 ④공급망 재편을 새로운 저변 확대의 기회로 ⑤대전환의 시대, 디지털 패러다임의 주인공이 되자 등에서 기회요인을 찾아야 한다는 것. 이중 화장품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마음’에서 △소비패턴 연령별 △소득별 양극화 △온라인 시장의 성장 등의 키워드를 주목하라고 강조한다. 즉 소비시장은 ▲MZ세대(디지털, 가치소비 경향) vs 실버시장(고령
화장품 원료 수출입 및 제조사인 (주)수이케이(대표 김경희)와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기업인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는 25일 중국 화장품 원료 안전정보 등록 업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작년 11월 해외 인증사업 및 해외수출 다각화를 위해 ‘업무협력 및 공동프로젝트 수행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국내 최초로 지명이 포함된 원료코드 등록(지리산어성초추출물)을 진행했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체화하고 (주)수이케이가 제조하는 추출물 원료에 대한 중국 안전정보 제출 및 코드 신청을 확약하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 미국·EU·영국·호주·ASEAN 지역의 완제품 인증 ▲ 국가별 소비자 설문 및 진출 전략 분석 ▲정부 수출 지원 컨설팅 ▲원료 안전정보 코드 신고 등도 함께 논의됐다고 전했다. ㈜수이케이 정지선 전무는 “최근 고객사로부터 중국 원료 코드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올해 안으로 추가 100개 원료에 대한 코드 등록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사가 수입하는 원료의 중국 코드 등록을 모두 확인했으며, 앞으로 판매호조가 예상되는 수입 원료와 국내에서 당사가 직접 생산하는 추출물 원
한국콜마홀딩스는 관계사인 연우와 협력해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를 추진한다. 플라스틱 폐기물 이슈에 대응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인수한 연우와 함께 친환경 용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콜마홀딩스와 연우는 한화솔루션과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종합기술원에서 '친환경 소재 적용 화장품 포장재 상용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 연우 박상용 부사장, 한화솔루션케미칼 부문 남이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화학소재·화장품 용기 및 ODM(제조자개발생산) 사업 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생플라스틱 소재인 PCR(Post Consumer Recycled)-PE(Polyethylene)을 활용한 화장품 용기 상용화에 앞장선다. 한화솔루션은 재생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연우에 공급하고, 연우는 이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재생플라스틱 용기를 고객사에 적극 제안해 2030년까지 생산하는 화장품 튜브 용기의 50% 이상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3사
화장품업계가 불황으로 인한 재고 관리에 비상인 상황에서 제조가 및 소비자가 인상이 난제로 떠올랐다. 먼저 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재고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공시를 통해 재고자산 변동 상황을 분석한 결과다. 산업 전체가 재고에 비상이다. 업종별로 석유화학 71%가 1위로 제조·IT·건설 등이 40%를 넘었다. 제약 33.4% 생활용품 32.9%였다. 이를 볼 때 불황을 겪고 있는 화장품도 재고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추정된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 LG생활건강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재고자산이 장부가 기준 1조6억원(‘21)→1조485억원(’22.상)으로 5%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4932억원(’21)→5009억원(22.상)으로 2% 증가했다. 코스맥스는 재고자산이 2236억원(‘21)→2277억원(’22.상), 한국콜마 2102억원(‘21.)→2340억원(’22.상) 등 2%, 11% 각각 증가했다. 클리오 211억원, 애경산업 831억원 등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브랜드들은 할인행사를 통해 재고 축소에 나서고 있다. 페이스북에 보면 기업들의 할인(50%~90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8월 집중 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서울·경기·충청·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10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복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상 관측 이래 115년 만의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는 LG생활건강이 생산한 샴푸·바디워시·치약·칫솔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기부한다. 이번 물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개 비영리단체를 통해 이달 말까지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생필품과 더불어 소독제·마스크 등 개인위생용품과 홍삼스틱, 녹용·흑마늘 진액 등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햄·식용유 등 식품도 함께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침수 피해를 입은 대리점과 가맹점 20곳의 수리, 복구 비용도 지급하기로 했다. 당사가 조성한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이들 매장의 복구 공사와 인테리어 자재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또 침수 피해를 입은 당사 제품 재고는 각 사업부의 반품 비용을 활용해 반품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업의
한국 화장품이 한류를 날개로 삼아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 화장품 대중 수출이 11년 만에 감소하자 ‘한류 열풍’을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논의가 활발하다. 올해 상반기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30년 만에 대 중국 무역수지가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정부와 경제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가운데 대중 무역수지 적자 품목으로 ‘화장품’이 꼽혔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IIT)은 “2022년 상반기 중 대중국 흑자 품목 대부분에서 수지 악화 및 적자 품목수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즉 대중국 무역수지를 주도하는 20개 품목(흑자 10+적자 10) 중 13개 품목의 수지가 전년 대비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진단') 이 가운데 화장품은 전년 대비 5.1억달러나 줄었다. [ 24억달러(‘21년 上)→18.9억달러(’22.上) ] 국제무역통상연구원(IIT)은 “화장품은 중국의 궈차오(애국소비) 열풍으로 대중국 화장품 수출이 11년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상반기 대중국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했다.(22.1Q –29.2% → 2Q –12.8%) (관련기사 화장품 중국 수출 10년
국회 K-뷰티포럼은 오는 9월 2일 ‘대한민국 화장품산업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국회 K-뷰티포럼 대표의원 김상희 의원이 주최하며 대한화장품협회가 후원한다. 발표에는 ▲‘대한민국 화장품산업 현재와 미래’ 박종대 (하나증권) ▲‘한류 확산과 한국 화장품 재도약을 위한 규제혁신’ 이명규(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산업 정책 동향’ 김정연(화장품정책과 과장) 등이 각각 발제한다. 현재 K-뷰티 위기 상황에서 화장품시장 진단과 극복 방안, 식약처의 정책 변화 등이 제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세미나 참여 신청은 사전등록 링크 : https://forms.gle/AEYJduW46sFhkUhg6 를 이용하면 된다. 행사 참석 시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로레알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사무엘 뒤 리테일(Samuel du RETAIL)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무엘 뒤 리테일 신임 대표이사는 1996년 로레알 프랑스에 입사해 26년 간 로레알 그룹의 오퍼레이션, 재무, 경영, 이커머스 분야에서 여러 요직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2006년 로레알 중국 CFO, 2012년 로레알 서유럽 지역 CFO를 맡았고, 2013년에는 로레알컨슈머코스메틱 사업부(Consumer Products Division) 글로벌 CFO를 역임했다. 2017년 로레알 중국 컨슈머코스메틱 사업부부문장을 맡아 중국 내 로레알파리, 메이블린뉴욕의 성장과 더불어 쓰리씨이(3CE)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었으며, 특히 전략적인 이커머스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집중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로레알 프랑스에서 로레알 그룹의 글로벌 인 다이렉트이커머스 부서를 신설 및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K-뷰티의 발원지에서 로레알코리아의 대표이사로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기대된다”라며 “1993년부터 이어진 로레알코리아의 혁신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칩-리스 무선 전자피부’(이하 전자피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과 메사추세츠 공대(MIT) 김지환 교수 연구팀의 논문(Chip-less wireless electronic skins enabled by epitaxial freestanding compound semiconductors)은 저명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 전자피부는 언제 어디서나 피부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칩이 없는 단결정 반도체를 사용, 센서의 민감도가 우수하며 굴곡진 피부에도 부착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무거운 장비 없이 개인의 피부 상태를 무선으로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극한의 추위, 더위, 건조함을 견디며 특수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피부 진단이 쉬워져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피부 임상 연구를 하려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 장소에서 고가의 진단장비로 측정해야 정밀한 진단이 가능했다. 장비 이동 제약으로 특수 환경의 피부 진단은 쉽지 않다. 이번 연구의 단초는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임상Lab 한지연 수석연구원의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K-뷰티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판매 역량을 키워주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의 ‘글로벌 뷰티마케텅 양성 과정’이 열띤 호응 속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한국화장품수출협회, 중국시장전략연구소가 후원했다. SBA는 교육생을 서울뷰티 어워드사의 글로벌 판매망 확장 및 다문화 딜러로 육성, 서울뷰티의 허브 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고 밝혔다. 국내 거주 외국인 및 귀화인으로 한국어를 구사하는 교육생들은 ▲기초반(5강, 15h) ‘글로벌 플랫폼 마케팅+인플루언서 마케팅 교육’(7.12~7..26) ▲심화반(5강, 15h) ‘뷰티전문가 실전 전문+화장품 MD 교육’ (8.2~8.16)으로 구분, 수강했다. 교육생은 19개국 109명이 등록해 최종 6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K-뷰티가 많이 판매되고 있는 유럽과 러시아·CIS·일본 등 수료생 중에서 “전문교육 이수 후 K-뷰티 딜러로서 활약이 기대된다”는 게 강사들의 전언이다. 수료생들에겐 서울뷰티를 각국에 전파하고 알리는 홍보대사와 딜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수료증과 ‘SEOUL BEAUTY AMBASSADOR’ 배지(badge)가 수여됐다. 기초반의 경우 △K-뷰티의 이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