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빅5 뷰티 전시회인 ‘2026년 제30회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됐다. 뷰티 해외전시 전문기업 ㈜코이코(대표 조완수)는 한국관을 단독 주관해 국내 화장품 기업 57개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시회 기간 중 중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출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을 활발히 진행한다. 한국관은 자부담으로 참가한 기업 51개사와 KOTRA 정부지원 사업으로 ㈜코이코를 통해 선정된 16개사, 충청북도 지원사업으로 충북기업진흥원(CBA)를 통해 선정된 10개사 등 총 77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참가기업들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뷰티 디바이스, 원료소재, OEM·ODM 분야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CBE 상하이’는 중국 뷰티 시장 진출의 핵심 관문으로 평가받는다. 점차 규모가 확대되는 중국 중산층 소비시장을 겨냥한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중국 마스터 디스트리뷰터, 수입사, 브랜드 관계자 등 핵심 바이어들과 현장 대면 상담 기회를 가졌다. 또한 CBE Buyer Club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로컬 브랜드의 2025년 시장 점유율이 57%대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굴기는 2024년 처음으로 로컬 점유율이 50.4%로 수입브랜드를 넘어선 이래 ‘25년 1조 1천억위안(약 234조원)을 돌파했다. 로컬의 약진에는 ➊ 가격 경쟁력 ➋ 문화적 공감대 ➌ 디지털 대응 속도 등이 꼽힌다. 먼저 로컬 브랜드의 쿠션 파운데이션은 에스티로더, 디올의 동급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3~5선 도시 소비자를 집중 공략하며 내륙시장 기반을 굳혔다는 평가다. 둘째 화시쯔는 중국 전통 미감과 한방 성분을 내세운 궈차오(国潮, 자국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비 트렌드) 마케팅으로 젊은 소비층을 끌어들였다. 셋째 더우인, 샤오홍수 기반의 소셜커머스 생태계를 선점한 로컬 브랜드들은 실시간 판매 데이터를 제품 개발에 즉각 반영하며, 해외 브랜드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디지털 대응 속도를 보여줬다. 치열한 내수 경쟁을 거치며 다져진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토대가 됐다. 실제 해관총서에 따르면 ‘25년 1~8월 중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해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다. 진출 방식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중심
라이프솔루션 기반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ADAPT, 대표 박정하)가 2024년 홍콩 진출 후 2년 만에 매출이 약 4.2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어댑트는 본격적인 홍콩 진출에 앞서 푸드올로지의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를 중심으로 K-이너뷰티에 대한 현지 수요를 확인했다. 이후 오브제와 함께 ‘투 트랙 전략’을 펼치며 카테고리 간의 시너지를 높이며 전략적으로 입지를 넓혀나갔다. 그 결과 어댑트의 올해 1분기 홍콩 시장 매출은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316% 증가했다. 특히 브랜드별로는 푸드올로지가 48.7%, 오브제가 40.7%를 차지하며 전체 홍콩 매출의 89.4%라는 높은 비중으로 이번 실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글로벌 성과는 어댑트가 일본·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홍콩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어댑트는 이번 홍콩 성과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홍콩에서 푸드올로지와 오브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하여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푸드올로지(FOODOLOGY)는 2025년 일본의 대형 할인 행사 큐텐 메가와리에서 4분기 연속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