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뷰티 앤 라이프 그룹 본에스티스(VONESTIS)가 롯데백화점, 갤러리아, AK백화점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넓힌다. 35년간의 헤리티지를 담은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파이테라피(piTherapy)’,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이코어(piCore)’ ‘파이헤리티지(piHeritage)’까지 총 3개의 자사 브랜드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꾸몄다. 이번 입점을 통해 ‘본에스티스뷰티 앤 스파’ 프로그램에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파이테라피의‘레저렉션’ 라인과 메이크업 제품, 파이코어의 새로운 얼리-안티에이징케어 라인 ‘스네일퍼펙션’을 포함한 총 25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본에스티스의 창업자인 한도숙 대표는 “전국 백화점 매장 확대 입점을 통해 한정된 고객들에게만 운영되던 본에스티스의 오더 메이드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본에스티스가 전하는 아름다움의 가치와 진가를 알아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에스티스는 자사 브랜드 제품들을 ODM이 아닌,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자체 공장 및 생산 라인까지 갖추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연작(YUNJAC, 然作)이 25일 5년 간 준비해 온 고가 스킨케어 라인 ‘알파낙스(ALPHANAX)’를 론칭하며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시장 양극화로 럭셔리 스킨케어 수요를 겨냥해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가격대로 VIP 및 2040 영리치 고객을 정조준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럭셔리 시장이 연평균 8.6% 성장 전망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라는 설명이다. (2032년 시장 규모는 4.9억 달러(약 6884억원, 비즈니스리서치인사이트 조사) 알파낙스는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과 상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단독 상품으로 출시된다. 알파낙스는 알파인(Alpine: 높은 산)과 알파(Alpha: 뛰어남), 파낙스(Panax: 불로초)의 합성어.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강인한 생명력의 원료로 만든 포뮬라를 상징한다. 알파낙스 라인에는 핵심 성분인 알파낙스™ 콤플렉스(Alphanax™ Complex)가 함유되어 있다. 극한지대에서 자라는 세 가지 식물인 흑효삼, 송라, 천산설연을 최적의 조합으로 배합해 항노화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알파낙스™ 콤플렉스에는 구증구포(9번
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58억원(-18.5%) 영업이익 60억원(-75.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높은 기저와 소비심리 위축, 일부 브랜드 계약 종료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설명했다. 부문별로 수입 화장품은 매출이 7.9% 증가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니치향수 브랜드가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비건 지향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119%), 미국 뷰티 브랜드 멜린앤게츠(+36%), 프랑스 니치향수 메모파리(+10%) 등이 약진했다.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럭셔리 뷰티 브랜드 뽀아레(+43%)와 연작(+42%)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20년에 인수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스위스퍼펙션도 해외 신규 유통망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한다. 수입 패션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슈즈 브랜드 어그(UG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4% 증가했으며, 캐시미어의 제왕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11.9%, 지난해 론칭한 필립플레인골프는 57.8% 매출이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든 4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839억원(12.7%) 영업이익 387억원(46%) 등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성장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업계 비수기인 2분기임에도 호실적을 거둬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패션은 리오프닝 본격화로 높은 패션 수요가 지속되면서 매출을 끌어올렸다. 럭셔리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두 자릿수 성장했으며 골프 브랜드인 제이린드버그와 신규 필립플레인골프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코스메틱 부문의 경우 고객의 재구매율이 높은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등의 니치 향수를 주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30대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바이레도의 경우 올해 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론칭한 자체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는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0% 신장했다. 프랑스와 미국 등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매출과 인지도 향상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여성복 12%, 자주사업 13%,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거래액 19% 등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라이크아임파이브(Like I’m Five)’가 ‘쇼핑’과 ‘소풍’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마켓 ‘가을쇼풍’에 참가한다. 패밀리 체험형 올리브마켓 ‘가을쇼풍’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16일까지 열린다. 한가위 시즌을 맞아 먹거리부터 라이프스타일 소품 및 SNS 핫템 브랜드, 인플루언서와 키즈 크리에이터를 만날 수 있다. 라이크아임파이브는 ‘가을쇼풍’에서 ‘탑투토 포밍 워시’, ‘올 데이 카밍 크림’, ‘마일드 선스크린’ ‘힐링 오일밤’ 등 제품을 홍보한다. 현장 부스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피부에 발라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라이크아임파이브 부스에서는 제품 4종을 30% 할인 판매한다. ‘탑투토 포밍 워시’는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로 피부 속 노폐물을 씻어내고 매끄러운 피부 결을 오래도록 유지해주는 올인원 클렌저다. ‘올 데이 카밍 크림’은 시어버터와 글리세린을 함유, 피부 속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며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관리를 돕는다. 라이크아임파이브 전 제품은 까다로운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등급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았다. 또 FSC™ 인증 받은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패키지를 만든다. 7월에
뷰티&헬스 전문 기업 코리아테크는 2018년도 하반기 ‘에비뉴엘 MVG’s PICK’에서 뷰티 디바이스 부문 1위에 ‘카사업’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에비뉴엘의 MVG’s PICK은 롯데백화점 VIP인 ‘MVG(Most Valuable Guest)’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어워즈다. 매년 2회씩 진행되고 전국 롯데백화점의 MVG 회원들이 직접 설문 조사에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어워즈 선정을 위해 7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잠실점 MVG 라운지에서 1:1 오프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MVG 회원 1만여 명에게는 문자 발송을 통해 온라인 설문 조사가 이뤄졌다. 마사지 디바이스 부문 1위로 선정된 카사업(CAXA UP)은 피부 탄력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는 멀티 스킨케어 디바이스다. 동양의 전통 피부 미용 시술법인 ‘괄사’ 기법에 미세전류와 이온전류를 생성하는 테크놀로지를 융합했다. 카사업은 미세전류를 사용해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준다. 부기 제거와 피부 탄력 개선 및 리프팅에 효과적이다. 또 이온전류로 피부 속 유효 성분을 깊숙이 전달하고 매끈한 피부결과 윤기가 흐르는 피부로 가꾸는 데 좋다. 코리아테크 마케팅 담당자는 “
화장품 업종의 4개 유통채널별 평균 수수료율이 공개됐다. 이는 12월 27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백화점·TV홈쇼핑·대형마트·온라인몰 판매수수료 최초 공개에 따라 밝혀진 것이다. 4대 유통채널 중 TV홈쇼핑 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 부담이 가장 컸다. 명목수수료율은 계약서에 약정한 내용이며, 실질수수료율은 상품 전체 매출액에서 납품업체로부터 수취한 수수료 수입 비중[(명목수수료+판촉비 등 추가 부담비용)-판촉 수수료 할인액]이다. 화장품만 살펴보면 백화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24.7%이며 롯데백화점(26.1%)-현대(24.1%)-신세계(23.5%) 순이었다. TV홈쇼핑은 평균 수수료율이 32.8%이며 롯데(35.6%)-GS(35.3%)-NS(35.2%)-CJ오(34.5%)-현대(32.7%)-홈앤(21.9%)-아임(20.9%) 순이었다. 대형마트는 이마트가, 온라인쇼핑몰은 티몬이 가장 높았다. 한편 전체 상품군의 4대 유통채널별 비교를 보면 TV홈쇼핑 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TV홈쇼핑 납품업체의 기타 판촉비 부담액은 업체당 전년 대비 평균 3960만원 증가했다. 판매수수료율은 TV홈쇼핑(28.4%), 백화점(22%), 대형마트(21.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의 올해 임금 동결을 결정했다. 1997년 IMF 이후 처음이다. 사드 보복 여파로 휘청이는 롯데그룹이 긴축경영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매년 2~3월 임금협상을 시작하는 롯데그룹은 9~10월 인상률을 결정한다. 통상 다음해 임금협상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인상안에 따라 임금을 지급한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롯데시네마 등 5개 사업부문으로 이뤄졌고 임금협상과 인상률 확정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호텔 2%, 면세점 1% 임금이 소폭 오른다. 호텔롯데도 중국의 사드 피해를피하기 어려웠다. 실제 롯데그룹 유통 사업의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의 올해 실적은 곤두박질쳤다. 롯데슈퍼와 롭스 등에서 흑자를 봤지만 주력사업인 백화점, 마트 등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탓이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백화점 점유율 40% 이상의 1위 사업자고, 롯데마트는 국내 120개 점포를 운영하는 이마트, 홈플러스를 포함한 대형마트 빅3에 속한다. 삼성증권이 예상한 롯데쇼핑의 올해 실적은 29조2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5210억원이 적자인 셈이다. 2016년 6380억 흑자경영에서 적자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