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30일 보도한 “비지에스코스메틱, 중국판 다이소 '요요소'에 한국 화장품 독점 공급” 기사에 대해 ‘25년 3월 17일 C&K홀딩스에서 정정 요청이 들어왔다. (관련기사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9441 ) C&K글로벌홀딩스에 따르면 “요요소(YOYOSO)의 한국 총판권 및 한국 화장품 공급은 C&K글로벌홀딩스(회장 이성천)에서 정식 계약이 체결된 상황이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의 요요소에 한국 화장품을 독점 공급한다는 사실은 다르다. 이러한 정보는 소비자와 업계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C&K글로벌홀딩스의 명예와 신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C&K글로벌홀딩스 조홍근 상무는 “수년 전부터 양사는 업무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정식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는 요요소의 홈페이지에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해당 기사 내용을 정정해 주시기를 요청한다”라고 덧붙였다. C&K글로벌홀딩스의 자료에 따르면 YOYOSO의 홈페이지에 2024년 1월 5일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 협약 체결 및 매장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 요요소
세계 최대 전시주최사인 인포마(INFORMA)가 세계 최초 뷰티 뉴욕 갈라쇼를 오는 10월 15~18일 개최한다. ‘뷰티 뉴욕 2025’은 글로벌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이벤트다. 인포마 측은 뉴욕 패션 위크처럼 글로벌 뷰티시장의 핵심 행사로 ‘뷰티 뉴욕’이 B2B와 B2C를 결합한 아이코닉(iconic)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 B2B 이벤트 - 홀 데 루미에르 박물관 (Halls des Lumieres) ▲ B2C 이벤트 - 오큘러스 세계 무역 센터(The Oculus at the World Trade Center, 이전 쌍둥이 빌딩)로 구분 진행된다. 인포마의 한국측 파트너사인 코이코(KOECO) 김성수 대표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리더로 부상하려면 프리미엄 네트워킹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번 '뷰티 뉴욕'을 K-코스메틱의 역동성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➊ 뷰티 뉴욕 갈라 ➋ 심포지엄 ➌ 브랜드 엑티베이션의 3부로 기획됐으며, △ B2B-뷰티 산업을 기념하고 미래를 선도 △ B2C- 브랜드와 소비자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뷰
3월의 뷰티산업 글로벌 이벤트인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 에디션이 3월 20일 현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주최측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수행에서 뷰티 트렌드 세터의 획기적인 제품 출시와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이는 무대”라고 홍보했다. 전시회는 ▲ CosmoPack(공급망 초점) 프리미어 & 코스메틱스(소매채널 유통 향수 & 화장품) ▲ Cosmo Hair & Nail & Beauty Salon(전문 헤어, 뷰티 & 스파, 네일)으로 구분된다.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 내 총 37개 홀에서 세계 60개국, 31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관객은 약 30만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한국에서는 KOTRA와 함께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가 공동관을 구성해 110개사 참가 및 개별기업 등 총 242개사가 참가한다. KOTRA는 참가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 산업 트렌드 설명회를 열고 현지 화장품 유통사 6개사를 초청해 현장 입점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 메가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
뷰티 솔루션 기업 인핸스비(Enhance B)와 바이오제약기업 바이오플러스인터내셔널(BioPlus International Co., Ltd.)은 18일 바이오플러스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차세대 뷰티 &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혁신을 선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플러스의 첨단 기술에 인핸스비의 독창적인 브랜드 전략과 제품 기획력이라는 옷을 입혀 뷰티 & 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뚜렷한 차별성’을 갖춘 상호 보완적인 기업의 전략적 결합이란 점에서 화제를 모은다. 인핸스비는 상품기획과 브랜드 컨설팅으로 프리미엄 뷰티 시장의 글로벌 인큐베이터이자 액셀러레이터로 유명하다. 중국 색조브랜드 ▲ ‘퍼펙트다이어리(Perfect Diary)’의 브랜딩, 제품 리뉴얼 프로젝트를 비롯 ▲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SW19’ ▲ 글로벌 패션 매거진 ‘하퍼스바자(Harper’s BAZAAR)’의 뷰티 브랜드 개발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앞세운 브랜드 ‘닥터로사(Dr.ROSA)’, ‘고잉그레이(GOING GREY)’, ‘잇라피(It’RAPI)’를 통해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호평을 받고 있다
스킨1004(스킨천사)가 일본 도쿄에서 랩핑 트럭 광고를 시작으로 현지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12일부터 한 달간 도쿄의 중심지인 신주쿠와 시부야 일대에서 하루 8시간 동안 트럭을 운용했다고 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를 주행하며 주요 뷰티 소비자층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를 노출했다. 트럭에는 스킨1004의 대표 제품과 원산지인 마다가스카르의 대자연 이미지를 함께 담아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스킨1004 공식 SNS 채널에서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트럭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과 X(트위터)에 업로드한 참여자에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퀵 카밍 패드’ 등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광고는 큐텐의 메가와리 행사 기간과 맞물려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지난 3월 12일까지 진행된 행사에 신규 고객이 유입되면서 전분기 메가와리 대비 20% 증가한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스킨1004는 일본 드럭스토어인 돈키호테 289개 매장에 진출했으며 연내 400개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로프트, 프라자를 비롯한 주요 버라이어티샵에도 입점하는 등 유통 채널 확보에 주력
K-뷰티체험홍보관이 새로운 디스플레이 구성으로 글로벌 방문객을 맞이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17일 K-뷰티플레이(명동점·홍대점)의 매장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하고 중소기업 브랜드의 글로벌 홍보·마케팅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명동점의 ‘스페셜 케어존’은 25년 K-뷰티 강점을 보여주는 테마존으로 재구성하여 시즌별 제품 및 VMD로 디자인해 오픈한다. 또 국내 향수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과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래그런스 룸’은 연간 70여개사의 다양한 국내 향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홍대점은 ‘신규 브랜드 특별존’을 신설하여 설립 1년 이내 신생 브랜드의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집중한다. 격월 전시를 통해 국내·외 체험객들 대상 인지도 제고 및 맨투맨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글로벌 채널을 활용해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두 달 간격으로 모집하는 다국적 서포터즈 인원을 10인 → 20인으로 확대해 연간 120명의 서포터즈가 입점 브랜드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K-뷰티에 관심이 많은 내·외국인으로 선발한다. 해당 활동은 뷰
공정위가 지난해 SNS의 후기 게시물 중 기만광고(뒷광고)가 가장 많은 상품은 화장품이 속한 보건·위생용품이 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뒷광고 의심 게시물 2만 2011건의 업종 분류별 비중을 보면 △ ‘보건·위생용품’ (5,200건, 23.6%) △ 타 서비스’(5,097건, 23.1%) △ 의류·섬유·신변용품’ (4,774건, 21.7%) △ 식료품 및 기호품’(2,492건, 11.3%) 순이었다. SNS 매체별 위반 의심 게시물 수는 ▲ 인스타그램 1만 195건(릴스 1746건) ▲ 네이버 블로그 9423건 ▲ 유튜브 1409건(쇼츠 736건) 등이었다. 위반유형은 △ 표시위치 부적절 △ 경제적 이해관계 미표시 △ 표현방식 부적절 순으로 많았다. 인스타그램은 표시위치 부적절이, 네어버 블로그는 표현방식 부적절이 많았다. 표시위치 부적절은 해시태그(#협찬 #광고)를 달지 않고 ‘더보기’ 란에 표시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네이버 블로그는 ‘이 게시물은 업체에게 일부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라는 문구를 작은 문자나 흐릿하게 처리해 눈에 잘 띄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였다. 유튜브는 ‘유료광고 포함’ 배너를 사용하도록 유도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한편 시정
세포재생, 항염, 근육이완 등을 표현한 화장품 온라인 판매 게시물이 철퇴를 받았다. 식약처는 의료시술 표현을 사용한 화장품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 위반 허위·과대광고 144건을 적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83건, 57.6%) ▲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39건, 15.3%) ▲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 또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22건, 15.3%) 등이 문제가 되었다. 이들 제품은 ‘세포재생’, ‘지방세포증식’, ‘항염’, ‘근육이완’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줄기세포’, ‘바르는 보톡스’, ‘필러 시술 효과’ 등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이중턱 리프팅 개선’ 등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톡스, 필러, 지방볼륨생성, 근육 이완 등은 화장품 표시·광고 금지표현에 해당된다. 이번에 적발한 허위·과대 광고 144건 중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