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지난 20~23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제56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에서 코스모팩 어워드(Cosmopack Awards)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 혁신기술(Innovation Technology) △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스모프로프는 완제품을, 코스모팩은 제조∙포장∙부자재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총 83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 중 분야별로 11개 제품이 수상했다. 한국콜마의 ‘카이옴(CAIOME)’은 혁신기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카이옴은 AI 기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및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피부에 있는 유익균과 유해균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 처방을 돕는다. 피부를 가볍게 문지른 면봉을 시약에 적신 후 키트 위에 몇 방울 떨어뜨리는 간편한 사용법으로도 5분 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를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최대 수십만 가지의 개인 맞춤형 피부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 예정이다.
인도 화장품시장 성장세에 인수, 합병, 신규 진출이 활발하다는 소식이다.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며 인도 화장품 유통 구조도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코트라 벵갈루루 무역관에 따르면 “브랜드 가치를 중시하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으며, SNS에서 본 트렌디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인도 상공부 및 상무부가 설립한 IBEF(India Brand Equity Found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인도 화장품 시장은 연간 약 150억 달러(약 19.5조 원) 규모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전체 매출의 3분의 2는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발생한다. 현지 소비자들은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성장이 인도 화장품 유통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는 Amazon, Flipkart, Myntra 등이 있으며, 화장품 전문 이커머스 기업인 Nykaa, Purplle 등의 성장도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Nykaa는 Amazon, Flipkart 등 종합 플랫폼과의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에서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피부를 보호하고 자외선(UV)을 차단하는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SPF 50+ / PA++++)을 출시했다. 특화 성분인 ‘더후 안티옥시던트 로얄 배리어TM’의 풍부한 항산화 효과로 광노화 초기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선 세럼이다. 특히 아스타잔틴과 비타민B12(VitB12)를 함유한 ‘레드 바이탈 콤플렉스TM(Red Vital ComplexTM)’가 특화 성분과 만나 더욱 강력한 효과를 선사한다. 실제로 인체적용실험에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을 발랐을 때 피부 보호력이 약 17.8% 증가했고, 물리적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인 ‘피부 붉은 기’도 개선됐다. 더후의 피부 탄력 강화 성분인 ‘공진솔루션TM’을 함유하였고 자외선 차단+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촉촉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밀착되는 발림성으로 편안하게 수 차례 덧바를 수 있다. 함유 성분에 의한 자연스럽게 핑크빛을 띄는 제형도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아모레퍼시픽 창립 80년을 기념하여 고미술 기획전 ‘조선민화전(Beyond Joseon Minhwa)’을 개최한다.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우리 민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오래 전 민간에서 그려지고 사용되며 묵묵히 자리매김해왔던 민화는 최근 그 구성과 표현, 색채, 개성, 완성도까지 시공간을 뛰어넘어 현대감각에 부합하는 작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커져가는 민화를 향한 관심에 부응하여, ‘한국의 미(美)’를 새롭게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작품과 기존에 실물을 감상하기 힘들었던 작품 등 20개 기관, 개인 소장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소장한 이택균의 ‘책가도10폭’과 ‘금강산도8폭병풍’이 새롭게 공개되며, ‘호작도’, ‘운룡도’, ‘어변성룡도’ 등 대표적인 민화 작품들도 출품된다. 국립해양박물관 소장 ‘제주문자도8폭병풍’, 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 ‘백선도8폭병풍’, 개인 소장 ‘수련도10폭병풍’,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관동팔경도8폭병풍’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궁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티르티르(대표 안병준, 이지철)가 유럽 최대 뷰티 리테일러(온·오프라인) 노티노(Notino)의 인 스토어(in-store) 행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티노(Notino)는 유럽을 대표하는 뷰티 리테일러로, 향수,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취급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해 최신 트렌드와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20개 이상의 유럽 국가에서 운영되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면서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3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으며, 특히 행사 첫날에만 총 4,141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이는 노티노 매장에서 진행된 유사 행사 대비 약 3배 높은 수치다. 유럽 내 20개 이상의 노티노 매장 중 이번 행사가 진행된 매장 기준으로 매출 TOP 7에 올랐으며, 행사 매장 전체 매출의 약 23%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행사에서는 티르티르의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포함한 ‘마스크 핏 올커버 쿠션’, ‘마스크 핏 아우라 쿠션’ 등 다양한 쿠션 제품과 함께, 미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스킨케어 제
넥스트 더마 비건 코스메틱 토코보(TOCOBO)가 첫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애플 듀이 핏 쿠션’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세미 글로우 틴티드 쿠션으로,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고 피부 본연의 빛을 살려 맑고 화사한 피부를 완성해준다. 케어링 캡슐 공법을 적용해 터치할 때마다 피부에 수분감을 전달하며, 천연 보습 인자인 아미노산 유도체를 코팅한 커버 파우더가 광채와 함께 맑고 깨끗한 피부를 완성해준다. 또한 사과에서 추출한 과일 세라마이드가 함유되어 피부 겉, 속 보습감을 선사하고, 아쿠아리시아 및 10중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수분감을 오랜 시간 유지해 준다. 무너짐과 수정화장 걱정 없이 24시간 유지되는 애플 글로우 스킨이라는 설명이다. ‘애플 듀이 핏 쿠션’은 라이트톤부터 미디엄톤까지 총 6가지로, 컬러 라인업을 구성했다. 붉은 기 없는 크림 베이지 ▲19 크림, 화사하고 깨끗한 옐로우 베이지 ▲21W 바닐라, 분홍빛 생기를 더해주는 피치 베이지 ▲21C 피치, 자연스러운 허니 베이지 ▲23 허니, 차분한 피넛 베이지 ▲25 피넛, 뉴트럴 톤의 토스트 브라운 ▲27 토스트까지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으로 쿨톤과 웜톤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피부톤을
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서 K-뷰티에 시선이 집중되며 한국 사정에 대한 궁금증이 유럽에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전문가의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3월 26~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COSMESD Congress에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가 초청 연사로 참석한다. 이 행사는 프랑스 중소기업화장품협회(COSMED)가 주최하며, 매년 프랑스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화장품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화장품산업 규제 변화 및 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고 대응을 논의한다. 올해 한국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를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COSMED는 2000년에 설립된 프랑스 화장품 산업과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협회로, 현재 1,100개 이상의 프랑스 및 국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체, 원료 공급업체, 기술 및 시험 기관, 컨설팅 및 교육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프랑스 정부와 EU 화장품 규제 도입 관련, 강력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 손성민 대표는 3월 27일 오후 국제 화장품규제 동향 세션에서 "한국에서 화장품 제품을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를 주요 내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현지에선 한국의 화장품 규제 및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