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SAAE)로부터 ‘생명윤리 구현을 위한 학술 기여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부터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의 자체 동물실험을 중단했고, 2013년 5월부터는 ‘화장품에 대한 불필요한 동물실험 금지’를 선언하고 협력업체에도 이를 허용하지 않는 시책을 펴왔다. 또한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도 꾸준히 개발, 관련 국내 논문 16편, 국외 18편을 발표했다. 피부와 눈의 자극, 피부 감작성 관련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이 주요 내용이며, 이를 화장품 원료와 제품 평가에 활용한 연구사례도 포함했다. 인공피부를 활용한 실험 모델도 개발하고 세포실험과 임상시험을 이어주는 매개로 활용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영호 원장은 “이번 우수단체 선정은 아모레퍼시픽이 그동안 환경 영향을 고려한 실험법을 구축하고, 전 세계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이어온 노력이 결실을 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업하며 한국의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분야를 선도해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중국 인증전문기업 북경매리스의약과학기술유한회사(MARIS그룹)는 최근 수천만위안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는 중국 사모펀드인 취도(趣道)자산버추얼펀드이며 카이청((凯乘)자본이 독점 재무고문으로 참여한다. 중국에서 인증기업이 투자를 유치한 건 향후 NMPA 관련 법규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을 보여주는 것이며, 매리스그룹은 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매리스그룹은 강력한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능력을 바탕으로 의료기기·특수의학용도건강식품·화장품 관련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중국 내 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의료기기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회사 중 하나다. 특히 혁신의료기기 제품의 등록 및 출시 진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마지막 난제인 ‘라스트 1마일(last 1 mile)’을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매리스그룹의 서비스 영역은 CRO 영역의 등록, 컨설팅으로까지 망라한다. 설립자 왕양(王阳) 총경리는 “매리스그룹은 서비스 품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는 우리의 중요한 기반이다. 취도자산매니지먼트의 매리스그룹 인정과 카이청 자본의 지분 설계 및 자본계획의 서비스 감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이 5일자로 창립 76주년을 맞았다. 이날 메타버스로 구성된 기념식에서 서경배 회장은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실현하여 진정 자유롭게 행복한 삶을 누리는 '뉴 뷰티(New Beauty)'의 세상을 만들자’라는 미션을 강조했다. 이어서 “바이오∙더마 등의 고기능 영역과 건강을 위한 웰니스(Wellness) 카테고리를 집중 육성해 삶의 모든 순간을 아우르는 ‘라이프 뷰티’로 사업을 확장하고, 세밀하게 축적된 고객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별 최적화된 ‘초개인화 뷰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더불어 “이해관계자 모두에 대한 적극적인 ‘공감’으로 진일보한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서 회장은 비전을 밝혔다. 기념식은 디지털, 비대면 형식으로 국내외 임직원, 장기근속 수상자 등이 사무실과 자택에서 메타버스에 참여해 3일간(3~5일) 축제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 모두 76년간 어떠한 상황에도 지켜온 ‘고객 중심’의 초심을 되새기고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정신과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란 소명을 되새기며 향후 방향에 대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945년 9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28일 ‘신진과학자’ 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는 구태윤(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양한슬(카이스트 생명과학과)·현유봉(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이다. 구태윤 교수는 뉴런을 광학 소자로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로 복잡한 뇌의 연결망을 시각화하는 연구를 제시했다. 구태윤 교수가 제안한 광연결체학(opto-connectomics)은 뇌 연결망 지도를 완성하고 새로운 신경 회로를 발굴할 기술로 주목받았다. 양한슬 교수는 피부가 벗겨져도 흉터 없이 회복하는 아프리카 가시쥐에 주목, 사람에게 적용 가능한 조직 재생 기전을 밝힌다. 가시쥐 유전체 연구를 통해 피부 질환이나 외상을 입어도 흉터 없이 치료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유봉 교수는 식물이 머금은 물이 줄어들며 움직이는 ‘건습식 기관운동’을 규명한다. 제비꽃이나 봉숭아가 씨앗을 멀리까지 퍼트리는 방법이다. 꽃의 작은 움직임에서 식물 진화의 역사를 알아내고 생체 모방 기술까지 응용하겠다는 대담한 연구로 평가받는다. 서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생명의 존엄성과 기초과학의 가치를 절감했다”며 “연구 공동체로서 서로의 연구를 돕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연구를 수행해달라”고
스킨푸드가 구도곤 대표는 새로운 선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도곤 대표는 코스알엑스 국내 사업팀 부장과 화장품 소비재 마케팅 온라인 컨설팅 대표를 역임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 및 다양한 활동으로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 전보(’21.8.30.자) 식품소비안전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 재 용(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우 영 택(전, 식품소비안전국장)
콜마비앤에이치가 서초동에 신사옥을 준공했다. 지상 15층 지하 3층의 연면적 2689㎡ 규모이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공간을 확대한 스마트 워크 빌딩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사무 공간으로 파티션을 없애는 대신 워킹 라운지(working lounge)를 설치한 게 특징. 또한 북카페를 설치, 1천여 권 서적을 비치해 독서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신사옥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기획, 마케팅 등 업무지원 인력 및 국내외 영업, 자회사 에치엔지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앞서 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외 늘어나는 건기식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 인프라를 확대한 바 있다. 즉 음성공장은 지난해 증설을 통해 전 제형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끌어올려 연간 3천억원 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세종공장도 헤모힘 생산을 위한 증설을 8월에 완료하고 연간 2천억원 대의 생산능력으로 확대했다. 이밖에 중국 강소콜마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중국 건기식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신사옥 준공으로 업그레이드 된 건기식 ODM 서비스와 차별화된 연구능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건기식 수요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고객만족과 기술중심의 서비
콜마비앤에이치 정화영 대표이사 사장 모친께서 9일 별세(향년 94세) 하셨음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빈소 : 평촌한림대병원 장례식장 VIP2호 ■ 발인 : 11일 오전 6시 30분 ■ 장지 : 성남영생원 ■ 연락처 : 031-382-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