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남자 638명을 대상으로 테스트해서 솔루션을 찾았다는 브랜드 네이밍의 ‘MD638’에서 ‘쓰리인원(3 in 1) 샤워’를 새롭게 론칭했다. 헤어와 바디, 페이스를 동시에 해결하는 올인원 제품이다. 뉴노멀 시대(with corona19)는 4가지 소비 스타일별로 세분화된다는 게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의 분석. 즉 ①프리미엄 소비(마음에 든 제품 가치 지불) ②편리형 소비(가격 보다 편리성 중시) ③가성비 소비(가격이 쌀수록) ④탐색형 소비(정보 수집 뒤 마음에 드는 것을 싸게) 등이다. 소비자 선택은 ① 59% ② 50% ④ 46% ③ 43%순이였다. 브랜드 'MD638'의 최종갑 대표는 “코로나19 시대의 가장 큰 소비키워드는 ‘셀프’다. 셀프케어는 프리미엄+편의성+가성비가 소비자 선택 키워드다. 이번에 출시된 ‘쓰리인원 샤워’는 프리미엄 원료인 펩타이드 & 콜라겐을 함유한 콤플렉스(complex)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또 헤어-페이스-바디를 한번에 씻어내는 올인원 제품이면서 가성비+가심비를 고려한 신제형 폼 클렌저”라고 제품 특징을 설명했다. 콘셉트 성분은 7종 히알루론산과 특허받은 7종 추출물이다. HA 7 Complex는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작년 3월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화장품 기술을 선보였던 한국콜마가 한 단계 진화된 ‘3D 딜라이트(D-light) 블로셔’를 개발했다. 첫 제품이 에센스와 크림의 두 가지 형태 화장품을 한꺼번에 넣어 독특한 모양의 기초화장품을 탄생시켰다면, 두 번째 제품은 펄(pearl)을 3D로 만들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블로셔는 화장할 때 황홀한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로 딜라이트(delight)라는 단어를 붙였다. 3D프린터로 고객이 원하는 모양의 제조틀을 만들고 다양한 입체 디자인을 표현해 기존에 평평하고 균일했던 단조로움을 해소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발림과 뛰어난 발색력을 더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제품이 무너지지 않도록 오일함량을 높이고 보습성분을 균일하게 넣어, 사용시 부드러움을 한층 향상시켰다. 특히 제품이 만들어지면서 보습성분이 공기와 함께 안에서 바깥으로 배치되며 밀착감도 높였다. 한국콜마는 맞춤형 디자인(customized design) 기술을 바탕으로 아트 쿠션, 아트 파운데이션, 아트 젤리쉐도우 등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계성봉 메이크업연구소장은 “3D프린터를 활용하여 맞춤형 화장품시대에 걸맞게 최첨단기기로 새롭게
블루라이트(blue light)는 380∼500nm(나노미터) 사이 파장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빛. 가시광선 중에서 가장 파장이 짧고 강한 에너지를 지녔으며, 오래 노출될 경우 수면 방해와 시력 손상 등을 유발한다. 스마트폰의 인공조명이 대표적이다. 피부와 관련해서 블루라이트는 색소 침착, 탄력 및 수분량 감소 등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존에는 일상생활 속 블루라이트 노출이 피부에 미치는 유해성을 구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임상 연구가 없었다. 이번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안티폴루션연구센터 조홍리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블루라이트 차단 임상평가 수행 기기는 ‘블루라이트’ 차단 자외선차단제의 개발에 한걸음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즉 스마트폰, TV 등 인공조명에서 나오는 456nm 파장의 블루라이트가 피부 색소 침착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해 출시한 ‘블루라이트 차단제’가 실제로 피부 색소 침착을 막을 수 있는지 실험했으며, 멜라닌 지수 변화 측정을 바탕으로 차단효과를 증명할 수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의 ‘블루라이트의 피부 유해성 연구’는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2018년 뮌헨 세계화장품학회(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실크테라피’의 레트로 감성을 담은 ‘실크테라피 글래식’을 홈쇼핑을 통해 출시한다. ‘실크테라피 클래식’은 1992년 출시 후, 전통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9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실크테라피 오리지널’이다. 특히 출시 당시 디자인을 레트로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오랜 시간 지켜온 명품 에센스의 아름다움을 재현한다. 이 제품은 윤기를 잃고 푸석해진 모발의 결, 광, 컬을 살려주는 고영양 집중 손상개선 에센스로, 모발의 기초를 탄탄하게 채워주는 것이 특징. 실크 단백질, 아르간 오일, 판테놀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핵심성분인 실크 테라피 수퍼 안티 데미지(Silk Therapy Super Anti-DamageTM)가 손상 모발의 큐티클을 개선시켜준다. 또 잦은 열기구 사용 등으로 손상된 모발에 보습과 영양감, 탄력을 선사한다. 깊은 보습감이 느껴지면서도 모발에 뭉침 없이 세럼처럼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입체적으로 빛나는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은은한 우디 플로럴 계열의 향이 품격 있고 세련된 느낌의 향수를 뿌린 듯한 잔향을 남긴다. 실크테라
네이처리퍼블릭은 병풀 추출물의 진정 효과와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제형인 ‘그린더마마일드시카세럼 커버 쿠션’을 25일 온라인에서 먼저 선보였다. 이번에 론칭한 시카 쿠션은 ▲마스크 묻어남 방지 인체 효능 평가 ▲민감성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 등을 통해 마스크 착용 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인기 제품인 ‘그린더마 시카 세럼’을 그대로 담아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등, 국제 인증을 받았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 3중 기능성으로 텍스처가 피부에 매끈하게 밀착돼 속당김 없이 촉촉하고 보송하게 마무리해준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3중 퍼프는 탄성이 우수한 루비셀 원단이며 균일한 피부 톤 연출에 효과적이다. 온라인 론칭과 함께 공식 SNS에서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이 2001년 출시 후 20년을 맞아 기념비적인 새로운 헤어케어 라인 ‘마스터 블랜드’를 선보였다. ‘엘라스틴 마스터 블랜드’는 20년 전문 브랜드의 기술과 정신을 담아 고민별 전문 솔루션을 제안한다. 즉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은 ‘펩타이드 고영양 샴푸와 컨디셔너’ ▲기름지고 답답한 두피의 클렌징은 ‘미셀라 클렌징 샴푸’ ▲극손상 모발은 ‘펩타이드 고영양 트리트먼트와 세럼’ 등 5종이다. 특히 헤어 관련 7가지 특허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 ‘마스터 블렌드 고영양 샴푸’는 모발과 영양 성분을 결합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 영양 공급과 손상회복에 도움을 준다. 모발을 구성하는 미세 단백질 성분인 아미노산과 펩타이드, 그리고 다이아몬드 성분을 담아 생기 넘치는 광채 머릿결을 선사한다. ‘마스터 블렌드 펩타이드 고영양’ 라인은 아르간, 마카다미아, 모링가, 호호바 등 4가지 오일을 함유해,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을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또한 ‘마스터 블렌드 미셀라 클렌징 두피케어 샴푸’는 두피의 유분과 노폐물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특허기술을 적용, 두피를 상쾌하게 정화해준다. 티트리, 페퍼민트, 시카 등 5가지 허브와 비오틴을 함유해 두
“나침반은 어느 위치에서건 ‘진북’을 가리킨다. 하지만 나침반만 보고 있으면 그 앞에 늪과 사막, 협곡에 관해서는 아무런 조언도 주지 못한다. 목적지를 향해 전진할 때 장애물들을 주의하지 않으면 진북을 아는 게 무슨 소용일까?” 링컨의 말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장품 트렌드가 가리키는 진북은 Z세대, 비건(vegan), 에고이즘(egoism)이다. Z세대는 95년 이후 출생, 디지털 네이티브로 인구 비중은 16%에 달한다. 비건은 ‘동물의 고통, 동물권 침해를 줄이는 접근법이다. 에고는 ’자기중심적‘ ’초개인화‘를 말한다. 최근 화제를 모은 코스메랩(대표 박진영, COSMELAB)의 메이크업 브랜드 ’베리썸‘(BERRISOM)의 리뉴얼은 나침반과 효율성의 소통방식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립틴트의 여왕‘이라는 별칭답게 립스틱 15종, 립틴트 5종, 립밤 3종 등을 전면 리뉴얼했다. 아이 브로우 3종, 슬림 라이너 3종, 아이 팔레트 4종도 새로 선보였다. 일상 속 SNS 소통이 익숙한 모델을 기용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바이럴이 활발하다. 천연유래 성분과 비건, 반려동물 이야기로 일상에서 수다를 떨고, 소비행위에 가치를 부여하는 한편 Z세대의 피드백을
한국콜마가 무기 자외선차단제 성분으로 유기물인 멜라노이딘(melanoidine)과 무기물 이산화티타늄(TiO2)을 합성한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소재는 유해광인 UVA, UVB 차단은 물론 백탁현상과 피부산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소개했다. 이 내용은 SCI급 국제학술지인 JIEC(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 최신호에 게재됐다. 화장품에 처음 적용한 멜라노이딘은 특유의 맛, 색, 향을 가진 고분자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있는데 여기에 UVA 차단 기능이 확인되됐다. 이를 이산화티타늄과의 안정적인 합성기술로 신소재를 만들고, 무기 자외선차단제의 단점을 해결했다. 즉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입자의 크기와 모양, 배열을 통해 자외선을 차단하기 때문에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라고 한다.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UVB를 반사하지만 광물가루의 특성 상 점도증가제이자 질감을 불투명하게 만드는 불투명화제로도 사용된다. 이 때문에 백탁현상과 피부산화를 촉진시키는 광촉매현상이 단점이었다. 연구진은 “멜라노이딘이 보호막 위에서 산화방지 기능을 함과 동시에 피부톤까지 보정하면서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