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가 어제(4일), 'The Value of Ginseng in Asian Medicinal History & The Evolution of GinsenomicsTM for Anti-Skin Aging(아시아 전통 의학에서의 인삼의 가치와 피부 항노화를 위한 진세노믹스의 진화)'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웨비나(온라인 학술대회)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국내외 인삼 연구 전문가들이 참가, 인삼의 가치와 역사,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최신 인삼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김호철 교수는 ‘고려 인삼의 역사와 한의학적 응용’을 주제로 인류가 인삼을 약용한 2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혜에 대해 발표했다. 상하이중의약대학교 중의약대학 왕하이잉(王海颖) 교수는 ‘중의약과 미용’을 주제로 미용과 건강에 대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으로 접근한 아시아의 의학에 대해 소개했다.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장인 박원석 박사는 ‘The Evolution of GinsenomicsTM for anti-skin ag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모레퍼
모바일 앱에서 피부진단을 받고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와 제품을 제안해준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바일 피부진단 서비스 ‘스킨 파인더(Skin Finder)’를 지난달 30일 아모레퍼시픽몰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현재 피부 상태와 생활 환경 등과 관련한 20여 개의 질문을 작성, 고객의 피부 타입과 고민을 도출해낸다. 그 결과를 통해 피부 타입 정보와 뷰티 팁에 대한 콘텐츠가 제공되고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스킨 파인더’는 아모레퍼시픽이 추진 중인 뷰티와 IT기술을 결합한 ‘뷰티 컨시어지(Beauty Concierge)’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서비스. 특허 출원을 마친 고도화된 계산식이 문진 시스템에 적용된다. ‘뷰티 컨시어지’ 프로젝트는 ▲피부 진단 시스템(스킨 파인터)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한 피부 측정 ▲제품 케어 서비스 등을 반영해 고객 피부에 맞는 최적의 제품과 정보, 구매 후 관리, 혜택 제공까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에서 스마트 진단이 가능한 서비스를 뷰티+IT기술을 결합한 뷰티 컨시어지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녹차유산균 엑소솜(Exosome)이 피부 항염증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국제저널 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 7월 17일 자 온라인판(volume 9)에 게재했다.(논문명: Lactobacillus plantarum-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 induce anti-inflammatory M2 macrophage polarization in vitro) 저자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녹차유산균 연구센터(Green Tea Probiotics Research Center) 조은경 수석연구원과 연구 그룹. 센터는 올해 2월 개소 이래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독자적으로 발견한 새로운 식물성 녹차 유산균주(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P설록 331261(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 소재의 효능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 및 그 유전정보를 일컫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연구로도 확장하고 있다. 그동안 연구센터에서는 녹차유산균이 기존 유산균주보다 장과 위에 우수하다는 효능을 밝혀냈었다. 이번에 녹차유산균 유래 엑소솜이 사람의 피부
“선케어는 인터코스에서 투자를 많이 하는 카테고리다. 발라보시면 선(sun)과는 다르게 스킨케어처럼 흡수되는 하이브리드형 제형이다”, “이 샘플은 글로벌 업체가 픽(pick)한 제형으로 흐를 정도의 점도가 낮은 에센스를 도포하고 발라주면 크림화 되는 트랜스포밍이 특징이다. 외관상 푸른빛을 보이는 이유는 나노 에멀전 테크놀로지로 피부흡수율을 높인 게 포인트다.” 인터코스코리아 전략마케팅팀 차윤나 과장의 최신 제형 설명에 20여 개사 담당자들의 눈빛은 빛났다. 직접 샘플을 발라보며 제형의 특징과 기능을 살펴보고, 자사 제품에 어떻게 적용이 될까 궁리하는 게 역력했다. 23일 열린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의 ‘2020 최신제형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기업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박진영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수출 유망 품목을 개발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국내 굴지의 OEM·ODM사들이 기꺼이 최신 제형을 소개해서 감사하며, 함께 난국을 타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첫 발표에 나선 코스메카코리아 글로벌연구소 김종근 연구위원은 ▲활성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약물전달 기능이 뛰어난 실리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2020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온라인 실시간 중계인 웨비나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여의치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과학자들의 학술 교류의 단절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을 빌어 진행된다고 학회는 밝혔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지홍근 회장은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는 상황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고 희망찬 비전을 만들어가는 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실시간 화상회의(zoom)에 참석해 풍성한 학술적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학술대회는 ▲세션1 특별강연, ①‘Z세대 여성들의 특징과 화장’(김주덕 성신여대 교수) ②2021 뷰티 트렌드 동향(백경진 정화예술대 교수) ▲세션2 논문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www.kscc2011.kr 이며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초대 링크는 https://zoom.us/j/5905527827?pwd=cGoycE1GUXlyQUVtamhrMmloQVBaQT09 이며 회의 ID:590 552 7827 비밀번호 579805 로 하면 된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특강과 논문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원활한 진
25일 열린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김세현 책임연구원이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논문상’을 고명진 책임연구원은 우수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세현 책임연구원은 학회 영문지에 발표한 ‘카페인의 모낭 세포 활성을 통한 모발 성장 촉진 효과(Efficacy of Caffeine in Promoting Hair Growth by Enhancing Intracellular Activity of Hair Follicles)’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카페인이 모낭 세포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춰 작용 기전을 연구한 것이다. 관련 연구 결과, 카페인은 모낭 세포의 에너지 레벨을 상승시키고 영양 공급을 증진시켜 모낭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러한 카페인의 육모(育毛) 효능은 임상 연구를 통한 모발 밀도 증가 효능으로도 입증했다. 고명진 책임연구원은 ‘유전자 DTC 분석 기법을 통한 피부 진단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발표상을 받았다. 고명진 연구원은 테라젠바이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인 1,753명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인에 특화된 유전자 검사 기
아모레퍼시픽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개월간 진행한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3개 스타트업을 우선 협력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AI를 활용한 효능 물질 탐색 기술을 보유한 ‘심플렉스’ ▲분광학을 활용한 화장품 성분 검출 및 분석 기술을 지닌 ‘파이퀀트’ ▲먹어도 되는 구강 관리 천연소재 및 제형 기술의 ‘바른’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들 스타트업과 기술 라이센싱, 공동 연구, 혁신 제품 공동 개발 등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활용했다. 해당 플랫폼에는 50여 개의 국내외 주요 기업과 8,500여 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혁신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과 협업을 원하는 기업에서 관심 분야를 공고하면, 스타트업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온·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우선 협력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소재(천연소재, 친환경 원료 등) ▲지속가능 패키징(생분해, Plastic-free 등) ▲바이오(마이크로바
탈모 예방은 ‘모낭에의 원활한 영양 공급과 적절한 자극’의 일상화로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 최근 헤어전문 브랜드 에코마인이 ‘헤솔 셀톡 안티헤어로스’를 론칭,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니들로 찌르고 두피에 영양주는 느낌 조금아파도 좋아요~~근데 향이 없었으면..향이 넘 진하네요..”, “셀톡 MTS감촉이 좋아서 매일 쓰고 있어요~“, ”생각보다 두피에 자극이 많이 되고 낱개로 되어있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두피가 화끈화끈하네요“ 등 시원하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제품명인 ‘헤솔 셀톡 안티헤어로스”(Ha’sol seltoc anti-hair loss)에는 솔루션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헤솔은 두피관리센터를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널리 이름을 알린 브랜드 명. 셀톡(self tok)은 특수 설계된 니들(needle)로 미세한 홀(hole)을 생성하며 유효물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표현했다. ‘안티 헤어 로스’는 기능성화장품 인증으로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탈모홈케어다. 모발학에서 ‘두피 안마’(scalp manipulation)는 두피가 3~4주마다 겉껍질이 벗겨지며 속살이 표피로 올라오는데, 두피를 자극하거나 긴장을 완화시키는 연속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