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이하 숨)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3세대 ‘시크릿 에센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글로벌 뷰티 아이콘 전지현을 새 모델로 기용한다. 전지현은 시크릿 에센스의 광고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에게 글로벌 모델로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의 포인트는 ‘항산화’. 숨은 나이는 물론 다양한 외부환경에 의해 피부 산소 텐션이 감소하며 탄력 저하, 칙칙함 등의 노화 현상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80여 가지 식물을 1년간 발효 숙성해 완성한 자연∙발효 정수 싸이토시스에 3단 발효 과정을 거쳐 귀하게 얻어낸 싸이토-익스트랙트를 더해 싸이토-펌TM을 완성했다. 이렇게 탄생한 시크릿 에센스는 ▲피부의 산소 텐션을 끌어올리고 ▲피부 탄력과 항산화력 및 피부 장벽 방어력을 개선하는 등 피부 본래의 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여성 23명을 대상으로 피부 항산화지수 개선 테스를 한 결과 4주 후 293%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0명을 대상으로 한 피부장벽 방어력 개선도 뚜렷했다.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하이퍼알러제닉 테스트도 거쳤다. 피부의 영양성분을 닮은 스킨 워터
아모레퍼시픽이 녹차유산균연구센터를 열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에 나선다. 녹차유산균연구센터(Green Tea ProbioticsResearch Center)는 제주 유기농차밭에서 발견한 새로운 유산균 소재 연구를 통해 미생물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의 녹차소재 연구는 1980년대부터 시작돼, 2000년대 들어 피부효능을 지닌 신품종 녹차연구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왔다. 1997년부터 미생물을 포함한 피부 및 두피, 모발 특성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다가 2010년에 제주 유기농 녹차 중에서 품미가 깊은 발표 녹차 잎에 발효를 돕는 식물성 녹자 유산균주(락토바실러스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APsulloc)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특허도 획득했다. 해당 소재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기존 유산균주보다 장내 정착력이 뛰어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항균력이 뛰어나 유해 세균 억제 효과가 우수하고, 항생제 내성 안정성을 지녔다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장내 미생물 분야 세계적 석학인 빌헬름 홀잡펠 교수(Prof. Dr. Wilhelm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꿈의 신소재로 유명한 그래핀(graphene) 활용 마스크팩 시트가 출시된다. 아이크래프트㈜는 ‘그래핀’ 물질을 활용한 마스크팩 화장품용 시트 개발을 마치고, 국내외 브랜드 2개 업체와 공급계약을 맺고 납품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 한 층으로 이뤄진 벌집 형태 구조를 가진 소재. 강철보다 200배 강한 강도와 열전도성, 전기전도성, 원자 1층의 얇은 두께, 초경량 등의 놀라운 성질로 21세기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크래프트는 작년 5월 그래핀 물질 제조업체인 영국 헤이데일(Haydale)과 원료 공급계약을 맺고 그래핀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추진해왔다. 약 6개월에 걸친 개발·생산·시험평가를 거치며 유해물질 제로(0)를 구현, 그 첫 번째 제품으로 ‘마스크팩 시트’를 선보인다. 기존 마스크팩 시트가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얼굴 위에 머무르게 한다면, ‘그래핀 마스크팩 시트’는 그래핀의 열전도성, 전기전도성을 이용, 생체전류에 의한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또 원적외선 방사로 피부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마스크팩 시트는 유효성분의 효율적 전달을
메디힐은 잠자는 사이 코의 피지를 녹이는 ’슬리핑 멜팅 코팩‘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팩은 시트를 뜯으며 피지를 뽑아내는 여타 제품과는 달리 피지를 녹여 패치에 흡착시키는 방식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기존 코팩으로 인해 모공이 넓어졌거나 피부 자극 등의 불편함을 겪었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피지를 뽑지 않고 블랙헤드 생성을 사전에 방지해주며, 부드럽게 녹이는 새로운 방식의 코팩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소와의 접촉을 차단해 블랙헤드가 생성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주며 꾸준히 사용할 경우 매끈하고 깔끔한 코의 케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용 전 번거로운 준비 과정이나 사용상의 절차 없이, 자는 동안 붙여 두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이 장점이다. 세안 후 피부가 건조된 상태에서 코 등 피지가 고민되는 부위에 패치를 부착한 뒤 숙면을 취하는 동안 피지가 부드럽게 녹아 패치에 흡수된다. 패치에 담긴 유효 성분은 피부 진정, 피부 보호, 각질 케어 등을 돕는다.
보건복지부는 21일 ‘2020년도 제1차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공고 과제는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공고단위(RFP)는 ▲친환경 지속가능 국산 소재 개발 ▲피부과학 응용연구 ▲동물실험 대체 효능평가 기술 ▲신제형 기술 개발 ▲시장 다변화 대응 기술개발 등이며, 총 26개의 과제가 선정된다. 과제당 최대 지원액은 4억원 이내이며, 총 9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월 21일~2월 20일까지 한 달 간이며 신청은 온라인접수로만 가능하다.(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시스템(www.htdream.kr) 제출서류는 연구개발계획서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메타그린 제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제품(GTP-19-01505) 인증'을 받았다. 녹색인증은 ‘저탄소 녹생성장 기본법’에 의거하여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이미 2019년 7월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녹차 소재 제조 신기술(녹차 추출 잔사로부터 생리활성을 지닌 기능성 녹차 소재 제조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해당 녹색기술이 제품에 적용되었음을 공식적으로 검증 받은 것이 '녹색기술제품 인증'이다. 녹색기술제품 확인은 녹색기술인증서와 생산시설 보유, ISO등 품질경영관련 인증 보유, 외부기관의 시험/인증 증빙 등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녹차 추출물은 체지방 감소,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등으로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다. 지금까지는 건강기능식품에 주로 사용되는 카테킨 등의 유효 성분을 추출한 이후 남은 녹차 부산물은 대부분 사용하지 않아 매립 또는 소각하여 버려지는 상황이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카테킨 추출 과정 중에 나오는 녹차 부산물에서 새로운 유용 성분의 추출에 주목하여, 녹차 부산물에서 '녹차 다당'을 추출하고 1
2020년 들어 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서 지속가능한 패키징(sustainable packaging)이 업계 현안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80~90년대 환경운동의 3R(Reduce, Reuse, Recycle)이 UN 등 각국 대응책 및 규제강화와 함께 현실화 되고 있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김승중 부회장은 최근 협회 세미나에서 “매년 화장품산업에서 전 세계적으로 약 1200억 개의 포장이 생산된다”며 “화장품 브랜드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을 수용해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 및 리필 포장으로 이동하는 추세에 맞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패키징’ 조사에 따르면 73%의 의사결정권자가 사업의 기회로, 51%가 지난 1년간 적용한 경험을 가졌지만 절반(52%)이 관련 법령과 지식이 거의 없다는 통계다. 즉 지속가능한 패키징이 기회이기도 하지만 아직 현장에서 실천하는 데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김 부회장은 패키징 재활용 노력으로 테라사이클(TerraCycle)을 소개했다. 화장품 패키징은 다양한 유형의 재료로 구성되어 적절한 분리 및 재활용이 어려운데, 이처럼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을 재활용하는 프로그램(free recycling p
㈜아로마무역의 화장품 브랜드 ’밀렌(Miel Reine)'이 2020년 신제품 ’퍼펙트 내추럴 글로우 핏 쿠션(Perfect Natural Glow Fit Cushion)‘을 출시하며, 내수 및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야심작을 공개했다. 새로 나온 쿠션 팩트는 ’자연스럽고 완벽한 스킨 핏‘이 콘셉트다.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고 지우기 전까지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는 최상의 기술이 총동원됐다는 설명이다. 즉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 △매트하고 건조해서 갈라지는 트임 △피부색과 다르게 둥둥 떠보임 등의 세 가지 고민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밀착력, 커버력, 모공부각, 지속력 무너짐, 주름+톤 고민, 코 사이 낌 등의 해결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제품 개발이 이뤄졌다. ㈜아로마무역 코스메틱사업부 이영건 사장은 “마땅한 쿠션 팩트가 없어 이것저것 실험해보는 고객에게 완벽함(perfect)을 선사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정착 뷰티템이다. 사용할 때마다 ▲수분이 강화된 가벼운 텍스처 제형 ▲아시아 여성에 적합한 컬러 ▲싱그러운 장미 향 등으로 출시 전 테스트에서 고객들의 호감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실제 소비자 후기에도 “몇 번을 발라도 뭉침 없이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