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정화영 공동대표가 17일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 나눔을 실천했다. ‘플라워버킷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 지목을 받은 참여자는 꽃을 구매하는 미션을 실행한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윤여원∙정화영 공동대표는 네이처텍 이정준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소재생화 재배농장을 통해 생화를 구매하고, 음성과 세종에 있는 콜마비앤에이치 협력사들에게 깜짝 선물했다.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조속히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계속해서 화훼 농가를 포함해 각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원∙정화영 공동대표는 다음 ‘플라워버킷챌린지’ 주자로 건강기능식품원료 업체인 주영엔에스의 오성훈 대표를 지목했다.
아모레퍼시픽의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위드림(대표이사 이정열)이 16일 열린 2020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위드림 이정열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커리어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왔던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이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드림은 2016년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운영 중이며, 2019년에는 ‘올해의 편한 일터’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장애인고용 우수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유럽연합 소속 주한 12개 대사 등과 함께 ‘듀오 데이(Duo Day)’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노력을 기울여
해외전시 전문기업 코이코(KOECO)가 ‘K-Beauty Connect’ 플랫폼을 오픈하고 참가사를 모집한다.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온택트(ontact) 시장 활성화에 대응해 365일 항시 열린 B2B 마켓플레이스 및 수출박람회 형식의 바이어-셀러 매칭 플랫폼이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의 입·출국 통제와 소비 및 유통환경 변화로 온라인+언택트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 한국 뷰티 기업들이 비대면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원활히 진행하고, 판로 확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며 플랫폼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K-뷰티 커넥트’는 국내 최초 뷰티 전문 온라인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해외 검색엔진, 플랫폼을 통한 해외바이어 마케팅 ▲코이코 진행 해외 전시회 주최자와 협업으로 바이어와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 ▲세계 유력 유통사(global supply chain) 초청 및 상담 진행 ▲다양한 전시회 테마로 K-뷰티의 전문성 강화와 연계한 프로페셔널 바이어와의 상담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에 가입하면 참가사 모두 개별관의 부스 지정을 받게 된다. 바이어가 검색을 통해 K-뷰티 제품을 쉽게 선택하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미국 자회사 에이본(Avon)이 모바일 & 웹의 디지털 카탈로그를 선보였다. 디지털 카탈로그는 기존 종이 카탈로그를 대체해 고객에게 제품과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의 디지털 카탈로그는 캠페인16 외에 ▲Get a Virtual Makeover ▲Find Your Shade Match 등으로 구성된다. 동영상 콘텐츠로 제품(Lip, Eye, Face) 특징을 더 생생하게 볼 수 있고 사용법에 대한 팁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가상으로 메이크업을 해보며 어울리는 컬러를 비교할 수도 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파운데이션 및 컨실러 색상을 추천받을 수 있다. 해당 정보는 SNS로 공유가 가능하다. ‘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는 디지털 상에서 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제품을 모바일이나 PC로 언제 어디서든 바로 구매하거나 SNS, 문자, 이메일 등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온라인 행동 데이터나 설문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큐레이팅 된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디지털 카탈로그의 모든 콘텐츠를, 에이본렙이
창립 14주년을 맞은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화장품 제조 및 유통, 헬스케어 등 토니모리 역량을 디지털로 전환, ‘뷰티 및 헬스 플랫폼 재도약’을 선언했다. 토니모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요소로 ‘디지털 혁신’을 꼽았다. 또한 ‘고객과 함께하는 디지털 파워 No.1 뷰티헬스 플랫폼 기업’(Digital powered No.1 with customer)을 방향성으로 선정, 대내외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즉 AI를 활용하여 고객 개개인에게 적합한 뷰티와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 성장도 도모한다. 내부 핵심 역량 강화로는 ▲온〮·오프라인 디지털 역량 강화 ▲자사 온라인 몰에 뷰티 테크, 콘텐츠, 커뮤니티 등 외부 제휴 역량 결합 ▲멀티 브랜드 플랫폼 전환 등으로 외연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토니모리는 올해 초 SK플래닛 CIO 출신의 정경희 상무를 최고디지털총괄임원(CDO)으로 영입, 디지털혁신센터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정경희 상무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회사 전반에 데이터 주도적인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기존 사업 전략을 온오프라인 통합과 새로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설화수는 13일 인도의 뷰티전문 유통사인 나이카(Nykaa)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델리(Delhi), 뭄바이(Mumbai) 등 인도 주요 도시의 럭셔리 오프라인 매장인 나이카 럭스(Nykaa Luxe)에도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나이카는 2012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뷰티 전문 유통 플랫폼이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등 1,5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온라인과 인도 전역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월간 웹사이트 방문자 수가 6천만 건 이상이며, 소셜미디어 및 뷰티 커뮤니티를 통해 확보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원스톱/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화수는 인도 시장에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대표 시그니처 제품 ‘윤조에센스’와 혁신적인 고려 인삼 연구를 바탕으로 뛰어난 효능을 선사하는 ‘자음생 라인’, ‘에센셜 라인’을 선보인다. 설화수는 진귀한 한방 원료들과 50년이 넘는 연구를 통한 설화수만의 한방 피부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화수 관계자는 “화장품의 성분을 엄격하게 따지고, 스킨케어에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문학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를 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기초학문 지원과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선대회장의 호인 ‘장원(粧源)’을 따 사업명을 정했다. 과학기술분야와 달리 정량적 평가와 단기성과를 내기 어려운 인문학 분야는 장기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인문학(어학, 문학, 사학, 철학 등)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요건이 없으며, 연구자 스스로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기간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결과물이 아닌 연구자의 가능성에만 기반을 둔 민간 차원의 지원은 처음이다. 연구 의지가 가장 높은 시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주제를 충분히 고민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장원(粧源) 인문학
㈜네오팜은 10일 이사회를 통해 김양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김양수 대표는 원광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해 LG생활건강, CJ오쇼핑, 네오팜 영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약 20년 동안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뷰티 시장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네오팜에서는 2012년부터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며 주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네오팜은 코로나19 등으로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장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지속성장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양수 대표는 “보다 젊어진 조직 체계와 기업 체질 개선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해외 매출 성장에 중점을 두어 수익구조 개선 및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오팜은 2000년 설립된 Beauty & Health care 기업이다. 실제 건강한 피부에서 관찰되는 몰타크로스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한 피부장벽 기술 MLE® (Multi Lamellar Emulsion)은 네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이며, 네오팜의 스킨케어 제품들은 M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