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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가 방송하니 매출 ‘껑충’, ‘단종수비대’ 화제

올리브영 밀레니얼 세대 소통 위해 ‘영상+재미+제품소개’ 1분 영상 제작, 방송 후 최대 10배 이상 매출 급상승

지난 8월 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공개한 올리브영 ‘단종수비대’ 시리즈 영상이 누적 조회수 30만 건을 넘겼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이 영상은 고객 소통 강화는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상품의 우수한 면을 MD가 직접 소개하기 위한 기획에서 시작됐다. 단종수비대의 주인공은 올리브영 MD사업부 소속인 김민희 MD와 윤재훈 MD. 영상에서 각각 '케양'과 '와군'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해 상품을 재치 있게 소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 영상은 소비자 반응을 살피기 위해 3부작 파일럿 영상으로 기획됐었다”며 “예상보다 소비자 반응이 뜨거워 10월부터 정기적으로 영상을 게시하며 높은 관심도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제 1편에 등장했던 ‘네즈 왁싱젤’ 매출은 영상이 게시되고 난 뒤 1주일 새 전 월 대비 4배나 급상승했다. 가장 최근 단종수비대에서 소개된 물로만 클렌징하는 신개념 퍼프 '페이스 헤일로'는 온라인몰 기준, 방송 전보다 10배 이상 매출이 껑충 뛰었다.

단종수비대의 성공은 기존 4분으로 기획된 영상 시간을 1분 내외로 대폭 줄인 것이 주효했다.  
소비자들이 상품 정보를 보면서도 단종수비대 영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내용을 더 보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유튜브 공식채널에 전체 영상도 별도로 게시 중이다.

현재 올리브영은 ‘단종수비대’를 공식 온라인몰 상품 소개 페이지에도 게재하며 'V커머스(Video Commerce)'로 적극 활용 중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상품을 기획하고 매장에 도입하는 MD가 직접 출연해 정보를 알려준다는 점이 신뢰도를 상승시킨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찰나의 재미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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