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화장품 2018년 수출액 67억달러 전망

10월 29일 역대 최단기 수출 5000억달러 돌파
1~9월 화장품 누계 수출증가율 31.6%로 유망 소비재 중 1위

화장품이 소비재 가운데 1~9월 수출성장률이 31.6%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은 2018년 10월 29일 17시 05분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연간 누계 수출액이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무역통계 작성(‘56년 이후) 이래 역대 최단 기간이자 최초로 10월 중에 수출 5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사상 최대 수출액(최초 6000억 달러)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최대 수출액은 2017년의 5737억달러다.


지역별로는 10개 주요 지역 중 7개 지역(중국, 아세안,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일본, CIS) 수출이 증가하며 지역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은 △수출품목 고부가가치화 △신산업․유망소비재 등 수출품목 다변화 △지역별 편중 없는 수출 성장 유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국 수출 활성화 등을 수출 선전 이유로 꼽았다.


유망 소비재 주요 품목 중에서는 화장품이 31.6%, 의약품 25.4%가 두 자릿수 증가했다. 1~9월까지 화장품 수출액은 47억 달러를 기록 중이며, 이는 작년의 49.5억달러에 근접한 수치다. 이 추세로라면 2018년 화장품 수출액은 66.7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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