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아이돌 그룹이 아닌 서로 다른 그룹 멤버를 함께 기용한 더샘의 참신한 전략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 더샘의 모델 발탁 조합이 새로워서다.
더샘(사장 김중천)은 최근 인기 걸그룹 멤버 우주소녀 보나와 모모랜드 연우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레드벨벳과의 전속모델 계약이 종료된 올해 초부터 여성 모델이 공석이었던 더샘은 이번 획기적인 ‘더블 캐스팅’ 조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더샘 관계자는 “차세대 뷰티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나와 연우가 ‘더샘’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아이돌을 모델로 선정하는 경우 그룹 전원 또는 단일 멤버를 모델로 내세운다. 더샘의 더블 모델은 걸그룹에서 한 명씩 모델로 기용해 이색적인 콜래보 시너지가 예상된다.
더샘 관계자는 “보나와 연우의 더블 모델이라는 이색 조합이 트렌디한 뷰티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어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보나와 연우는 다양한 모습으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보나와 연우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