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

잇츠한불, 제주감귤김치 유산균 활용 화장품 특허 획득

피부 각질 개선 및 항균, 항염, 항비듬균 활성 등 식물성 유산균 발효물의 다양한 장점 발견

글로벌 종합화장품 기업 잇츠한불(대표 홍동석)이 제주 감귤김치에서 얻은 새로운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 HB-8023 및 이를 포함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제 또는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발효식품들은 세계적으로 그 효능을 인정받고 연구되고 있다. 김치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면역증강과 항균, 항암 활성 성분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에서 분리된 ‘식물성 유산균’은 장 안에서 분리된 동물성 유산균보다 내산성과 내담즙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이를 활용한 연구결과들이 지속 보고되고 있다.

잇츠한불도 제주도의 전통발효식품인 감귤김치에서 젖산 발효 능력이 뛰어난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 HB-8023 특허 유산균 확보에 성공했다. 이를 이용한 발효물은 기질 종류에 따라 우수한 피부 각질 개선 효과 외 항균, 항염, 항비듬균 활성, 항산화 및 피부 보습 등의 장점이 밝혀졌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 이근수 연구위원은 “이번 특허는 그동안 국내 자생 천연물을 이용한 발효 기술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진행해 온 연구의 결과물”이라며 “특허 유산균 화장품 기술을 응용해 피부에 더욱 안전하고 효능이 우수한 다양한 기능의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을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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