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아로마무역, 화장품 ‘밀렌’ 중국 론칭 인프라 완성

15일 한국화장품제조와 MOU 체결, 1월말 출시 예정
중국 판매플랫폼+자회사+국내 유통망 등 기반으로 ‘제2의 도약‘

㈜아로마무역이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끝냄에 따라 2019년 제2 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키캔들 한국공식수입원이자 향초·디퓨져·방향제 국내 1위 유통업체인 ㈜아로마무역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작년에 코스메틱사업부를 신설한 바 있다.



15일 ㈜아로마무역(대표이사 임미숙)과 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는 화장품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의 요구를 반영,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 브랜드 ‘밀렌(MielRein)'의 마스크팩 시리즈가 1월 말 경 시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코스메틱사업부 이영건 부사장은 “60여년 역사와 노하우를 지닌 한국화장품제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밀렌’ 브랜드로 해외시장에 경쟁력 있는 화장품을 출시한다”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아로마무역의 글로벌 화장품시장 진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에 앞서 ㈜아로마무역은 지난해 7월 중국 칭다오 소재 유통법인 ‘YOUYOU(요우요우)’를 인수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매 플랫폼(e-커머스 상장기업) 경영진 및 구매책임 임원 10명이 아로마무역 충주공장과 물류센터를 방문하고 그중 일부 기업과 MOU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칭다오 자회사 설립, 중국 판매플랫폼과 MOU, 국내 유통망 확보 등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여서 이번 한국화장품제조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상품기획-유통-생산의 세 축을 구축하게 됐다. ㈜아로마무역의 거침없는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높다.


현재 ㈜아로마무역은 2000년 설립 이후 바디용품, 아로마용품 등 화장품 유통 기반으로 2012년 양키캔들 가맹사업에 진출했으며, 전국에 150여 개의 가맹점과 충주 기업도시 단지 내 5200여평의 대규모 물류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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