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글로벌 원료기업 대거 참석

한국의 우수 제품 브랜드사 겨냥
해외 원료업체, R&D 등 관계자 7천여 명 참가 예정

오는 6월 26일 열리는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가할 국제적 원료 업체의 윤곽이 드러났다고 주최사가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10대 시장에 속하며 2020년에 규모가 131억달러에 이를 전망. 특히 ”뷰티 기술은 미국보다 12~14년 앞섰으며, 한국 여성의 메이크업 및 뷰티 제품 소비가 미국 여성의 두 배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이 뷰티 산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페이셜 스킨케어 분야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둠과 동시에 영향력을 키워왔다는 게 민텔의 분석이다. 딜로이트(Deloitte)의 안나 왕(Anna Wang)은 "한국이 주도하는 곳에서 글로벌 뷰티 업체들이 그 뒤를 따른다"며 ”올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전시회가 기대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국제적 원료 업체가 대거 서울에 올 예정이며 그동안 참가 경험이 없던 업체도 50개 이상이 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프랑스의 제약&더모코스메틱 연구소인 라보라토이레즈 익스펜사이언스(Laboratoire Expanscience)는 골관절염 및 스킨케어 제품을 선인다.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용 특수 오일 등 고품질 천연 유기농 제품을 공급하는 그라나수르(Granasur)는 이번 행사에서 로즈힙 오일, 칠레산 헤이즐넛 오일, 포도씨 오일, 조조바 오일, 달맞이꽃 오일, 보리지 오일 및 베리 씨앗 추출 오일을 최초로 전시한다.


이 밖에도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블루 다이아몬드 아몬드(Blue diamond Almonds)가 순도 100%의 달콤한 아몬드 오일을 선보이고 멕시알로에 라보라토리오스(Mexialoe Laboratorios S.A. De C.V)는 최고 품질의 유기농 알로에 베라를 전시한다.


한국에서는 신약 개발, 정밀 화학 및 화장품 원료 전문 연구업체인 아스텍이 참가한다.  아스텍은 세계 최초의 안구건조증 경구 치료제 및 죽상경화증 개선을 위한 치료제를 공급하는 업체이다. ㈜덕진은 UV, NIR(근적외선) 및 청색광 차단용 '고종횡비 육각판형 산화아연' 및 보조 항균성 용액 전문업체이며, 골드레벤은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 및 산란시키는 미네랄 물질로 코팅된 무기 UV 보호제 Antlight Series를 선보인다.


또한 원료 개발, 원료 추천 및 영양제를 취급하는 이와세 코스파(IWASE COSFA)가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산화철, 미립자 이산화티타늄, Ag-P Water(저자극, 항균 및 오염방지 특허 원료) 및 하이드로겔 및 막 제제에 대한 기술 지원으로 구성된다.


제이랜드 바이오텍(JLand Biotech)의 Reallagen 콜라겐은 제이랜드 바이오텍의 특허 받은 고밀도 발효, 고효율 분리 및 정제 공정을 사용하여 피치아 공정 효모에서 추출한다. 이 공정에서는 동물성 콜라겐보다 성능이 200배 높은 비알레르기성 고성능 비건(vegan) 인증 콜라겐을 생산한다.


네오캠코리아는 파운데이션 및 컬러 제품 원료를 중심으로 맞춤형 원료를 개발 및 제조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PMMA, PMSQ, 하이브리드 파우더, 특수 코팅 및 천연 방부제가 있다.


국가별로는 칠레, 프랑스, 멕시코, 페루, 중국, 미국 등이 주요 참가국이다. 주최측은 전년에 이어 다수의 재참가 업체가 확정됐으며, 한국과 해외의 뷰티 주요 업체 7000여 개의 화장품 제조업체, R&D 담당자, 규제전문가 등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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