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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스메틱 코리아’가 주목받는 이유 5가지

혁신과 정보, 글로벌 네트워크의 접점에서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기회

오는 26일 개막하는 ‘인코스메틱 코리아 2019’가 전환점에 선 K-뷰티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K-뷰티 따라하기’로 중국 로컬브랜드의 추격이 매서운 가운데, K-뷰티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성분으로 피부를 감동시킨다’는 콘셉트로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홈페이셜프로(HomeFacialPro)를 제치려면 역설적으로 성분 연구가 더욱 절실해졌다. 그런 바탕에서 ‘인코스메틱 코리아 2019’가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다.


인코스메틱 코리아 관계자는 “전세계 300여 곳의 기업이 최신 혁신과 기술을 선보일 것을 예상된다. 퍼스널 케어 원료와 원재료뿐만 아니라, 서비스, 소프트웨어, 테스트, 연구와 향수의 최신 개발 상황 등에서 기업마다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코스메틱 코리아가 제안하는 5가지 키워드가 ①혁신 ②정보 ③실습 ④네트워크 ⑤매치메이킹(match making)이다.


혁신은 최근 8개월 내 출시된 소재가 선보이는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역동적인 K-뷰티의 과거-현재-미래를 엿볼 수 있는 K-뷰티 인스피레이션 존에서 히트제품 10가지와 2019 신제품 10가지를 체험할 수 있다.


정보는 마케팅 트렌드 및 규제를 의미한다. 세미나에서는 피부 민감성 해독, 할랄 미용산업이 아시아 시장에 끼치는 영향, 경쟁적 환경에서 생존법 등의 이슈를 다룬다. 민텔, 유로모니터, 클라인, 뷰티스트림즈, 글로벌데이터 등의 리서치 자료도 볼 수 있다.


실습은 R&D 관계자에겐 기회다. 포뮬레이션 랩(Formulation Lab)에서 성분 부문 골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W/O 크림 SPF20 - Emulium® Illustro 와 EO-프리, 보습, 고순도 계면활성제 MIZOAN® CleanEmul-7300의 포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네트워크는 300여 곳의 원료회사와의 접점인만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매치 메이킹(match making)이야말로, 참가 기업들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 손쉽게 원하는 제품 및 원료업체, 세미나 프로그램 리스트를 통해 공급체인을 만나고, 잠재적인 R&D 프로젝트를 논의할 수 있다.


무릇 전시회는 발품으로 견문을 넓힘으로써, 사업 성공의 접점을 확장하는 데 그 기능이 있다. ‘인코스메틱 코리아 2019’는 글로벌 원료업체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다. 매년 연구원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는 속도가 늘어난다는 사실에서 ‘인코스메틱 코리아’를 찾을 수 있는 이유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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