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

AP 김주원 연구원, 일본기초노화학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

장수 유전자 Foxo3a 연구로 항노화+미백 증명
서경배 회장 '초격차' 혁신상품 개발 주문, 젊은 과학자들 국내외에서 잇단 수상 경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젊은 과학자들이 국내·외 학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등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서경배 회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초격차’ 혁신상품 개발 독려에 젊은 과학자들이 화답하는 모양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오사이언스 연구랩 김주원 책임연구원은 지난 6월 6일 일본기초노화학회(JSBMG, Japan Society for Biomedical Gerontology)가 주관하는 2019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젊은 과학자상’이 제정된 2002년 이후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으로는 3번째이자 기업 소속 연구원으로는 처음이다.


김 연구원은 2014년 국제피부연구학회지JID(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게재한 논문과 6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진행된 일본노년학회 총회(The Japan Geriatrics Society, 노화 관련 7개 연합 학회)에서 발표한 포스터(Poster Session)를 바탕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발표는 ‘피부노화에 의한 색소침착과 콜라겐분해 억제인자로서의 Foxo3a의 역할 연구’가 주제다. 장수 유전자인 Foxo3a를 통해 항노화와 미백의 연결고리를 세계 최초로 증명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김주원 연구원의 연구 주제와 관련해 “그동안 항노화와 별개의 것이라 여겼던 미백이 Foxo3a 조절로 가능하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사례”라며 “비타민C 등 항산화제의 미백 작용 기전도 함께 밝혀 항산화와 항노화, 미백의 바이오 체인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이와 관련한 효능 원료로 셀레티노이드G의 미백과 항노화 이중 기능성을 아이오페 브랜드에 적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진생베리 성분을 설화수 브랜드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발명의 날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 박찬웅 수석연구원이 ‘고려인삼 열매의 소재화 및 상품화 기술 개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기반혁신연구소 이현석 수석연구원도 ‘혁신적인 화장품용 파우더 소재 개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초 서경배 회장은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를 바탕으로 최초이자 최고의 세계 일류 상품, 남들은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젊은 과학자들의 잇단 수상 소식은 R&D 리딩 기업의 역할과 함께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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