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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훈풍, 중국인관광객 올해 500만 돌파 기대감

시진핑 주석, 2020년 상반기 방한 확정...‘20년 한국방문의 해, ’21년 중국방문의 해, ‘22년 한중 문화·관광 교류의 해 등 이벤트


23일 한·중 정상회담 이후 한한령 해제, 중국 관광객의 방한이 이뤄질 것이라는 희망적인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방한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청와대는 내년 상반기 내 방한을 확정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2022년을 한중 문화ㆍ관광 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인적·문화적 교류를 더 촉진해나가자”고 제안했으며, 시 주석은 이에 대해 “(관련) 행사를 하겠다”고 화답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어 열린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리 총리는 “중한 양국 협력 메커니즘이 한때 파장을 겪은 적도 있지만 지금은 올바른 궤도에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 언론에서도 우호적인 보도가 잇달아 나왔다. 중국 관영 영자 글로벌타임스는 24일 보도에서, “한⋅중 관계완화 이후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기사를 올렸다. 이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의 한한령 조치 이후 그간 한국의 아이돌 가수는 중국 본토에서 1만명이 넘는 규모의 공연을 진행할 수 없었다"고 한국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기사는 베이징의 한 방탄소년단(BTS) 여성팬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BTS의 중국 공연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의 대거 방한을 기대한다. 올해 1~11월 중국인 관광목적 입국자 수는 446만명으로, 전년 대비 32.9% 증가했다. 이미 2018년 37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는 490만명 돌파가 기대된다. 이렇게 되면 최고치를 기록했던 ‘16년 695만명에 이어 2위 기록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제주도의 중국 여행사 운영 면세장 5곳도 재개장을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사드 갈등 이후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매장을 놀리다시피 한 여행사들이 새로 직원을 채용하며, 매장 정비에 나섰다.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면세장에서의 매출 향상 기대감이 가득하다는 게 현지 분위기다.


정상회담에서 ’20년 한국 방문의 해, ‘21년 중국 방문의 해가 예정되어 있음에 비춰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중국인 관광객의 ’16년 수준(695만명)의 방한이 얼마나 빠른 시일 내 이뤄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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