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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제한 국가의 해외전시회, ‘온라인 한국관’에서 화상상담

KOTRA, ‘온라인 한국관’에 제품소개 동영상+e브로셔 등 전시...바이어와 화상상담 연계, 전시참가와 동일한 효과 기대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가 100여 개국으로 확산돼,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이 막히자 코트라(사장 권평오)가 온라인 한국관을 구축, 기업 지원에 나섰다.


11일 코트라(KOTRA)는 ‘해외전시회 온라인 한국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해외전시회별 온라인 한국관을 디지털 무역플랫폼 ‘바이코리아’에 구축한다.


그 첫 번째 사례로 3월 이스탄불 의료기기 전시회의 경우, 우리기업의 터키 입국제한조치로 참가가 어려운 상태. 이를 대신해 바이코리아에 ‘온라인 한국관’을 개설한다. 여기에는 참가기업 제품 소개 동영상, e브로셔 등 디지털 콘텐츠를 소개하는 온라인 장이 열린다.


바이어가 관심품목 기업을 정하면 해외무역관이 나서서 바이어와 한국기업 화상상담을 주선하는 방식이다.


KOTRA 관계자는 “화상상담이 진행된 제품의 샘플 배송까지 지원해 실제 전시회 참가와 다름없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산업별 온라인 특별관’도 신설돼, 소비재 등 수출유망산업 10개분야 특별관이 마련된다. 바이어는 상품정보 화면에서 국내기업을 상대로 궁금증을 문의하고 구매의향도 전달할 수 있다. 3월말부터 5월까지는 산업별 특별관에서 발굴된 바이어의 집중 화상상담이 진행된다.


해외바이어도 온라인 전시를 환영하고 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현장에 나갈 수 없는 우리 기업의 제품을 간접 체험하고 화상 상담을 진행해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사업 기반을 더욱 넓힐 것이다”며 “온라인 한국관, 산업별 특별관 등 비대면 전시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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