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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가맹점주 48.7% 매출 절반 감소

전국가맹점주협의회+경기도 코로나19영향 실태 3464명 설문조사
가맹본부의 로열티·광고비 등 감면-마스크, 손 소독제 지원 등 사회적책임 촉구
정부에 세금부담 완화, 자영업 영역 노동자 고용안정 대책 등 요구


코로나19 영향으로 가맹점주의 97%가 매출 감소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 업종의 절반(48.4%)은 매출액이 절반이상 감소했다.


19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경기도가 전국 16개시도 가맹점주 3464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영향 가맹점 실태조사’는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기타업종을 망라했다. 이 가운데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의 매출 하락이 심각한 상태였다.


도소매업(835명) 응답자 중 25.7%(215명), 서비스업은 24.2%가 절반 이상의 매출 감소를 호소했다. 특히 화장품 가맹점의 48.4%(응답자 23명/조사자 44명), 이미용 가맹점의 52.3%(응답자 23명/조사자 44명)가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이 감소했다고 답변했다.



가맹본부의 가맹점 지원은 17.4%에 그쳤다. 지원 내용은 마스크·손 소독제 지원(64.8%), 가맹금(로열티 등) 감면(20.9%), 식자재 등 원부자재 인하·지원(20.1%) 등이었다. 다른 가맹본부는 어떤 지원도 내놓지 않아 경제공동체로서의 의식 부족을 드러냈다.


반면 가맹점주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맹본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필요로 하는 지원 내용은 △가맹금(로열티 등) 감면(48.0%) △원부자재 인하·지원(44.8%), 마스크·손 소독제 지원(45.3%), 폐기·반품 확대(19.6%) 순이었다. 가맹점 한시적·제한적 휴업허용(16.9%), 광고비 등 비용감면(9.4%) 등의 소수 답변도 있었다.



가맹점주들이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사항은 청와대 청원에서도 올라온 부가세 감면(72.6%), 매출하락 손실분 현금지원(55.5%), 피고용 노동자 임금보전(47.6%) 순으로 요구가 많았다. 또한 확진자 동선상 매출손실 지원(35.1%)도 응답이 높았다.



한편 가맹점주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시간 등 축소(26.7%) ▲인원감축(16.7%) 등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예정 중인 가맹점주를 포함하면 영업시간 등 축소(64.4%), 인원감축(52.9%), 대출 등 운영자금 확보(32.4%)에 많은 응답을 보였다. 휴·폐업 고려도 7.8%나 됐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①세금부담 완화 ②자영업 영역 노동자 고용안정 대책 ③자영업자 생계지원 확대 ④운영자금 대출 신속·간소화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가맹본부에 대해서는 ▲로열티, 광고비 등 감면 ▲마스크, 손 소독제 지원 ▲원부자재 인하·지원 ▲폐기 및 반품지원 확대 ▲가맹점의 한시적 또는 제한적 휴업(하루 중 일정시간 대) 허용 시행 등 사회적 책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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