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피부환경경계면 조절기술' 주목

업계 최초 안티폴루션연구센터 설립...피부 보호 방어·잔여물 제거·트러블 완화 기술 등 개발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에서 2019년 출범한 안티폴루션연구센터(Anti-pollution Research Center)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국내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동 센터는 2007년부터 매연 등 외부 유해 대기환경에 노출된 피부 관련 연구를 시작으로 황사에 이어 미세먼지까지 피부 유해성 모델을 2014년 구축한 바 있다. 그동안 국내외 고객조사와 유전자 분석을 바탕으로 ▲외출 시 피부 보호 방어 ▲피부에 남은 미세먼지 잔여물 제거 ▲손상된 피부 트러블 완화 등 기술을 개발, 안티폴루션 대응 제품 출시로 이어졌다.


먼저 눈에 띄는 제품이 ‘두피 모공관리’를 위한 프레시팝 ‘두피 클렌징 샴푸’다. 오염물질이 잘 쌓이는 두피모공은 외출 후 반드시 머리를 감아야 한다. 미셀라 클렌징 기술과 코코넛 성분의 풍성한 거품이 먼지를 끌어당겨 두피의 오염물질을 제거해준다.


안티폴루션연구센터가 개발한 ‘마이크로 미셀라’ 기술은 모공의 1/100 사이즈의 마이크로 미셀라 입자가 모공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히 세정하고 수분을 남겨준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마이크로 미셀라 소프트 휩클렌징폼’이다.



또 피부표면 코팅 제형 기술은 얇고 촘촘하게 피부에 발려 초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여기에 자외선 차단효과를 갖춘 선케어크림이 ‘설화수 상백크림’이다. 아울러 상백단TM원료를함유해 외부열로 자극받은 피부 진정 효과도 있다.


스트레스,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 노출된 피부는 예민해지고 모공이 막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손상된 피부 트러블 완화 제품으로는 마몽드 ‘블루케모마일수딩리페어 크림’이 있다. 저자극 안심 포뮬라로 민감 피부에 적합한데, 7가지 유해성분 처방을 배제한 7free 제품이다.


오염된 손으로 얼굴을 만질 경우 감염 및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 항균, 구충, 피부가려움증 등에 효과적인 페퍼민트 추출물과 소취 효과+아토피질환 개선 도움의 편백수, 항산화 효능의 녹차 카테킨 등을 함유한 제품이 ‘해피바스 버블핸드워시’다. 세정 시 유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미국 환경국은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PM)를 고체입자(solid particles)와 액체분사물(liquid droplets)을 모두 포함하며, PM은 호흡을 통해 폐로 흡입될 수 있어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보고하고 있다. 아직 세계적으로 미세먼지의 피부에 대한 영향 연구는 미약한 실정이다.


이미 아모레퍼시픽은 황사가 심한 중국에서 황사 피부독성 연구결과를 라네즈와 마몽드를 통해 중국 제품 마케팅에 활용한 사례가 있듯 안티폴루션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설립된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연구센터의 피부환경경계면(skin environmental interface) 조절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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