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애터미, 매출액 1조원 돌파...한국암웨이 누르나?

’19년 다단계판매업자 정보...매출액+수당 수령 판매원 증가율에서 애터미 두 자릿수 증가, 암웨이 정체 뚜렷
중국 회원수 증가...1~2년 내 한국암웨이 아성 깨고 1위 등극 확실시


애터미가 드디어 마의 매출액 1조원대를 돌파했다. 이로써 4년째 성장 정체 중인 한국암웨이의 아성을 깨고 국내 다단계 판매업 1위 등극이 가시화됐다.


15일 공정위의 ‘2019년도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정보’에 따르면 공제조합에 가입한 국내 다단계 판매업자는 130개사이며, 판매원 수는 834만명(-7.6%), 매출액은 5조 2284억원(+0.15%)으로 나타났다.(전년 대비 %)


후원수당을 지급받은 판매원 수는 152만명(-2.56%)이며, 전체 등록 판매원 수의 18.3%에 불과하다. 지급한 후원수당 총액은 1조 7804억원(-0.07%)이며, 상위 1% 판매원에게 9745억원(전체의 54.73%)이 집중됐다. 이들의 1인당 수당은 평균 6410만원이었다. 나머지 99%는 평균 53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대비 상위 10개사의 매출액은 3조 7060억원(+2.41%), 판매원 비중은 68.86%(+8.34%)로 다단계 판매업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다.


매출액 상위 10개 업체는 매출액 기준으로 ①한국암웨이(주) ②애터미(주) ③뉴스킨코리아(주) ④유니시티코리아(유) ⑤한국허벌라이프 ⑥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유) ⑦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주) ⑧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⑨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유) ⑩(주)카리스 순이었다.


애터미(주),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유) 등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반면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주), 한국암웨이(주) 등의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애터미가 1조 790억원으로 성장하며 한국암웨이에 이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그동안 뉴스킨코리아, 한국허벌라이프 등이 5천억원 대를 넘어서며 한때 암웨이 아성에 도전했었다. 하지만 조직의 분열과 상품개발 한계에 부닥치며 현재는 몰락 중이다. 이런 가운데 애터미만이 성공하며, 한국암웨이의 아성을 위협 중이다.  



2019년 매출액 기준으로 한국암웨이 1조 2424억원(-2.93%), 애터미 1조790억원(+11.15%)으로 불과 1638억원 차이다.


애터미의 매출액은 7785억원(‘16)→9016억원(’17)→9708억원(‘18)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반면 한국암웨이는 1조 2374억원(’16)→1조 2790억원(‘17)→1조 2799억원(’18)로 1조2천억원 대에서 4년째 정체 또는 마이너스다. 매출액 증가율 추세대로라면 1, 2년 내에 애터미의 정상 등정이 분명해 보인다.


다단계의 매출은 판매원 수의 안정적 증가에 성패가 달려있다. 때문에 암웨이 vs 애터미의 차이는 후원수당 수령 판매원 수에서 뚜렷하게 명암이 갈린다.


암웨이는 50만명(‘15)→54만명(’16)→51만명(‘17)→53만명(’18)→44만명으로 감소했다. 후원수당을 받는 판매원의 이동이 심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후원수당 수령 판매원 수는 작년 한 해 8만 2천명이나 줄었다.


이에 반해 애터미의 후원수당 수령 판매원 수는 23만명(‘15)→28만명(’16)→34만명(‘17)→36만명(’18)→40만명(‘19)로 매년 증가세다. ’19년 후원수당 수령 판매원 수는 3.6만명이 증가했다.


3위~10위 권은 매출 하락에 고전 중이다. ‘18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지쿱㈜, ㈜아프로존이 탈락하고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유), ㈜카리스)가 새로 진입했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는 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6.5배 성장하며 단숨에 9위에 올랐다.


다단계 판매업자의 취급 품목은 건강식품, 화장품, 통신상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이다. 상위 10개사별 매출액 상위 5개 품목(총 50개) 중 건강식품 및 화장품이 40개로 80%를 차지한다.


한편 매출액 1위는 애터미 헤모힘으로 1755억원(건강식품), 2위 애터미 앱솔루트셀렉티브스킨케어 938억원(화장품), 3위 암웨이 필터카트리지 709억원(생활용품), 4위 암웨이 애트모스피어스카이 643억원(생활용품), 5위 애터미스킨케어시스템더페임 595억원 순이었다.


2020년 다단계 판매업계의 1, 2위간 경쟁이 볼만해졌다. 애터미는 최근 중국 타오바오 상점에서 200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중국시장에서 애터미 돌풍이 예고된다. 애터미의 성장 수혜기업은 단연 콜마비앤에이치가 꼽힌다. 애터미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애터미의 화장품 관련 매출액은 75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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